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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 관악문화재단, 국내 최초 제작 공연 가족뮤지컬‘북극곰 로라’ 성료

[관악문화] 관악문화재단, 국내 최초 제작 공연 가족뮤지컬‘북극곰 로라’ 성료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11.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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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중앙도서관 연계 김수연 작가 북토크 진행 및 명사 초청 ESG 강연
- 11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로라지킴이’이벤트 진행
-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무료 초청 진행

북극곰 로라 현장 공연사진(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북극곰 로라 현장 공연사진(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11월 3일, 4일 양일간 공연 일정을 관악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관악문화재단에서 첫 선을 보였다. 관악문화재단(차민태 대표이사), 영월문화관광재단(최명서 대표이사), 포천문화관광재단(이중효 대표이사), 공연배달서비스간다가 협력하여 기획 · 제작하였다.

유튜브 2만 회 조회수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수연 작가의 원작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를 무대로 옮겼다. 가족뮤지컬 ’북극곰로라‘는 환경오염으로 먹이가 없어 사람들의 음식을 훔쳐 먹을 수밖에 없게 된 로라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추리 요소를 가미하고 관객 참여형으로 공연을 제작함에 관람의 집중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중독성 있는 음악과 다양한 영상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소외계층을 초대하여 관악구 아이들에게 문화 복지 증진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기대평 이벤트를 통해 하나 언니의 싸인이 담긴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 책 증정과 10월 29일에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하나 언니가 직접 들려주는 ‘북토크’, 환경보호를 위한 ‘리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명사초청 ESG 강연’ 등을 진행하며 공연의 흥미를 더했다.

뜨거웠던 공연의 열기를 이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30일까지 ‘로라지킴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극곰 로라> 공연의 취지에 맞게 환경을 보호하는 모습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어(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필수 해시태그 5가지와 함께 자신의 피드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명에게 귀여운 로라 인형을 배송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극곰 이야기를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며 ESG 관련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관악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2월, 한 해를 마무리할 안치환, 신유미가 출연하는 송년콘서트 등 관악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fac.or.kr/site/main/home)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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