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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 친환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가족형 문화 콘텐츠 개최

[관악문화] 친환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가족형 문화 콘텐츠 개최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10.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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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오디오클립 최고 인기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 김수연 작가와의 만남
- 가족 체험, 뮤지컬, 콘서트,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관악구 ESG 공감대 형성
- 2050 관악구 탄소중립을 위한 도서관의 새로운 길 시도

가족형 문화콘텐츠 길 포스터(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가족형 문화콘텐츠 길 포스터(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 11월 11일, 17일 총 3회에 걸쳐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 가족이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복합 문화 프로그램 <Green in Library (G.I.L) : 길>을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Green in Library (G.I.L) : 길>은 현재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를 주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가족참여 프로그램이다.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 낭독, 리싸이클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과학 콘서트, 명사 강연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9일(토) 14시에는 ‘KBS TV 유치원 하나 언니’ 출신 인기 크리에이터 김수연 작가와 함께 저서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 동화 낭독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최고 인기 동화 콘텐츠인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는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극곰들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도서로 연극 대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다룬 어린이 베스트셀러다.

작가와의 만남이 끝난 뒤 양육가정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에코백, 티셔츠를 활용한 실크 스크린 체험 등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낭독회뿐만 아니라 11월 3일 11:00, 4일 14:00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공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줌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경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그럴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로라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11월 11일에는 건빵 박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과학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2022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에 빛나는 <STEAM초등과학실험캠프'(바이킹)> 저자와 함께하는 과학 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수동적인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과학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소통형 공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1월 17일은 지역의 환경 명사를 초청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라운지에서는 환경 관련 북 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체험과 책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도서관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점에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Green in Library (G.I.L) : 길>은 관악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8일부터 관악구립도서관에서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 (02-828-5831, 5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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