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

●금요일인 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제주도 산지에는 오후부터 곳에 따라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9도, 인천 14.6도, 수원 11.6도, 춘천 10.4도, 강릉 19.8도, 청주 13.8도, 대전 12.4도, 전주 13.8도, 광주 14.8도, 제주 17.0도, 대구 12.5도, 부산 15.0도, 울산 13.1도, 창원 13.4도 등이다.

●러시아가 한국을 포함한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러시아산 원자재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발전공기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러시아의 수출 금지 품목에 국내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유연탄)·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엿새 앞둔 4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새 정부 길들이기 목적의 무력시위다. 특히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견제하며 정세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와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면서 큰 폭 상승했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2.27포인트(2.81%) 오른 34,061.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러시아는 자국군이 현지시간 4일 발트해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서 핵 능력을 가진 미사일 타격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미사일 발사대와 비행장 등을 모방한 목표물들에 대해 단일 그리고 다중 발사 훈련을 했고, 발사 후에는 보복공격에 대비한 회피 기동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연간 45만 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이 중국 공장 매각을 추진하면서 고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9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밝혔다.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민진당 주석인 차이잉원 총통은 전날 민진당 중앙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예측을 인용, 올해 자국의 1인당 GDP가 3만 6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당평’(躺平·중국 발음은 탕핑) 운동→ 평평하게 드러누워 살겠다는 의미로 한국의 5포 세대에 비유되는 최근 중국 젊은층의 가치관.집 사지 않고, 차 사지 않고, 결혼하지 않고, 아이 낳지 않고, 소비하지 않으며, 최저 생존 기준만 유지해 돈벌이 기계가 되지 않겠다는 소극적 반항을 말한다.(중앙)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국민을 구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김 후보는 오늘 오후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의 독선과 독주, 선거개입을 보면 앞으로 5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다.이번 인선에는 경제수석실 산하 6개 비서관, 정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정책조정기획관실 산하 4개 비서관, 비서실장 직속 7개 비서관 등 총 19명의 비서관이 포함됐다.윤 당선인측은 대통령실 조직을 '3실 8수석'에서 '2실 5수석'으로 개편하면서 기존 일자리수석실을 경제수석실로 사실상 흡수, 일자리수석실 소속 자영업비서관 등을 일괄 폐지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6일) 해단식을 끝으로 5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인수위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진행합니다.해단식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참석해 인수위원과 실무진들에게 격려를 전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일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5일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안 위원장이 출마하기로 결단했다”며 “인수위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6일 오후 2시 수원 지역 순회국민보고회 행사를 마친 뒤 현장에서 출마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체코·폴란드 등 ‘중점 수주국’ 주재 공관 10~15곳을 ‘원전수출거점공관’으로 지정한다. 또 차세대 원전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위해 5년간 5832억원을 투자하고, 원자력 안전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무총리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바꿔 상임위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미국의 ‘플럼북’(Plum Book)’→ 미국 새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임명직 자리 리스트,해당 직위에 필요한 자격과 보수·임기 등을 규정하고 공개하고 있다.이런 정치적 임명직은 정권이 바뀌면 물러나야 한다. 한국판 플럼북 필요하다는 의견.(국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안이 5일(현지 시각) 가결됐다. 이로써 골드버그 대사 지명자는 의회 인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전날 상원 외교위에서 인준안을 가결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기 전 골드버그 대사가 부임해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폐지를 앞둔 '여성가족부'를 대신할 새로운 부처인 '인구가족부'를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발표에 국정과제에 '여가부 폐지'가 제외되며 '공약 후퇴' 논란이 불거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속기 인력양성사업 담당 주관연구기관으로 고려대 연합체와 포스텍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국내 방사광가속기, 중이온가속기 등의 구축과 운영 인력 확보를 위해 석박사급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에 2027년까지 212억 원을 지원한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시간 서울 도심 거리에는 매일 같이 택시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식당, 술집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고 택시 공급이 줄어든 영향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오히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택시 공급이 줄어든 영향보다는 폭발적으로 성장한 택시플랫폼 시장에서 횡행하는 ‘골라태우기’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용산구, 재건축 단지와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초·강남구가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시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 사태로 단축했던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심야 운행 시간을 다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지하철의 경우 노사 협의 등을 거쳐, 2호선과 5~9호선, 경전철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은 다음 달 안으로, 1, 3, 4호선은 7월부터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4일)밤 9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천2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어제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7천732명보다 6천474명 적습니다.

●지난 10년간 빚을 내 부동산 매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세대는 30대 저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음.금리 인상에 부동산 조정기가 오면 이들이 가장 취약계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서울 주요상권 평균 점포임대료→ 월 348만원.1층 점포 ㎡당 월 평균 임대료 5만 3900원, 점포당 평균 면적 64.5㎡ 기준.서울시, 1층 점포 7500곳 조사.매출 대비 임대료 비중 70% 넘어.(한경)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소방 당국이 18시간째 진화 중이다.소방 당국은 11시간 40분 만에 초진을 마치고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지역에서 KT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을 도입한 매장 수가 100여 곳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AI 서비스로봇은 서빙·퇴식·순회 기능을 가진 자율주행 방식의 로봇이다. 별도의 설치물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다양한 형태의 트레이를 제공해 어떠한 매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영화배우 강수연(55) 씨가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소방 등에 따르면 강 씨는 이날 오후 5시 48분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모나미153 볼펜→ 1963년 첫 탄생.‘모나미’는 프랑스어로 ‘내 친구(mon ami)’라는 뜻.출시 당시 가격은 15원.(한경)*63년 당시 처음 나온 삼양라면이 10원, 짜장면이 2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