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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6월 8일 수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세계은행(WB) 세계경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헤드라인] 6월 8일 수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세계은행(WB) 세계경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6.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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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부인 김혜경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최근 잇따라 압수수색을 진행
●경찰이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서울시정일보] 6월 8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언론사 헤드라인.

● 낮에는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린다. 밤부터는 수도권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보했다.

●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9일 천안함과 연평해전 등의 희생자 유족과 생존 장병 등 2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과 이성우 유족회장,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유족, 북한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유족 등이 초청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반도체 산업은 국가 안보 자산이자 산업의 핵심"이라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핵심인 만큼 교육부뿐 아니라 모든 부처가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수행할 준비를 마쳤다는 미국 측 평가가 나왔다. 언제든지 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게 미국 측 분석이다.

● 세계은행(WB)이 7일 우크라이나전쟁, 전염병 대유행,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 등의 요인을 복합적으로 언급하며 세계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을 울렸다.

● 미국 증권당국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발행한 가상화폐가 증권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중국과 호주가 남중국해 공중에 뿌려진 쇳가루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지난달 26일 남중국해를 정찰 중이던 호주 초계기를 요격하던 중국 전투기가 쇳가루를 뿌린 사건과 관련해 호주 국방부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통상적인 감시 활동을 방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일본이 방위비를 5년내에 2배 증액한다는걸 공식화했습니다. 현재 국내총생산의 1% 수준에서 2%인 10조엔, 우리 돈으로 치면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현재 국방비 지출 세계 9위인 일본이 5년 뒤인 2027년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군사강국이 되고, 동아시아의 긴장도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7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최대 격전지 세베로도네츠크 전황과 관련해 "주거지구는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대표주자 우상호 의원을 대선·지선 패배 수습과 쇄신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당의 내홍 봉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선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정치권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 수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부인 김혜경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최근 잇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다며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 6일(현지 시간) 뉴욕 외환 시장에서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해, 한때 1달러=132엔대를 기록했다. 2002년 4월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5월 9일에 기록한 최저 가격(1달러=131엔35전)를 갱신한 것이다.

● 윤석열정부의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7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단장에는 박행열(50)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이 임명됐다.

● 어제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사상 처음으로 검사 출신이 내정되면서 검찰 편중 인사 논란이 또다시 거세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 경제팀 구성에서 이제 남은 건 '경제계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장인데요, 역시 검찰 출신이 오는 건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내고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보수성향 단체들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며 정치권의 논란거리로 떠오른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이 8일 0시부터 국내에서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다.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를 거쳐 시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지난달 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고시 개정 시점까지는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했다.

● 빠르면 다음달 전기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 에너지값은 치솟았지만 연료 가격 변화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잇따라 동결되면서 한국전력은 지난 1분기에만 7조 원대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빚더미에 앉은 한국 전력이 전기 요금을 올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할 계획인데, 정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다만, 치솟은 물가가 고민입니다.

● 갑작스러운 상속으로 종부세를 왕창 물게 되는 다주택자를 위해 정부가 상속주택에 세금 매길 때 아예 빼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상속받은 뒤 2~3년 안에 팔아야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받는 지금의 제한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집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인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으로 올리겠단 전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서점가에서 한국 작가들의 소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도서 판매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소설 분야 내 한국 소설의 판매 점유율은 44%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는 1위를 차지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등 한국소설 3종이 포함됐습니다.

●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에 상관없이 격리 의무가 사라집니다. 지금까지 백신 미접종자는 입국 후 일주일 격리를 해야 했지만, 백신 접종 여부, 내외국인 여부를 가리지 않고 격리 의무를 푸는 겁니다. 인천공항 항공규제도 모두 풀리면서 이번 휴가철에는 공항이 북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유 가격이 ℓ당 2,020원 선을 넘어 연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은 지난달 24일 2,000.93원으로 사상 처음 2,000원을 넘은 데 이어 매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어제 약 10년 만에 ℓ당 2,030원 선을 넘은 휘발유 가격도 전국 평균 2,033.54원을 기록 중입니다.

● 총파업 돌입에 앞서 하이트진로를 중심으로 화물차주들의 파업이 먼저 진행되면서 소주 등 주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한국의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국내에서처럼 국제노동무대에서도 확연한 노동환경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노동계는 노동기본권이 온전하게 지켜지지 않는다고 진단한 반면, 경영계는 노동계로 노사 힘의 균형이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 소득 하위 20% 가구는 올해 1분기에 가처분소득의 40% 이상을 식료품이나 외식 등 식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득 가운데 세금 등 필수 지출을 뺀 가처분소득의 절반 가까운 금액을 식비에 쓴 것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독일 뮌스터 대학 내 배터리 연구센터인 MEET(Munster Electrochemical Energy Technology), 독일 국가연구기관 헬름홀츠 연구소 뮌스터 지부와 함께 FRL(Frontier Research Lab)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보인 '비스포크 홈'을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월 국내에 출시한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연내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이달 97개국으로 확대한다.

● 카카오가 '관심사'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소통하는 메타버스 '카카오 유니버스'를 구축한다. 지인 기반의 카카오톡에서 비지인 관심 기반으로 카카오를 확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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