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칼럼] 문재인과 전두환 둘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섬진강칼럼] 문재인과 전두환 둘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 박혜범 논설위원 <hmk0697@hanmail.net>
  • 승인 2020.11.21 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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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앉혀놓고, 자신들의 말에 순응하지 않는 윤석열 총장을 내쫓기 위해, 그것도 날마다 중계방송을 하듯, 마치 42.195킬로미터를 달리는 마라토너를 따라가면서,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숨소리까지 낱낱이 중계를 하는 방송처럼, 날마다 윤석열을 향하여 벌이고 있는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의 정치는, 역대 최악의 정치 드라마 그것도 막장 드라마
사진 설명 : 달마대사가 작대기에 꿰서 메고 갔다는 낡은 신발 한 짝을 촌부가 긴 장대 끝에 연출해놓은 것이다
사진 설명 : 달마대사가 작대기에 꿰서 메고 갔다는 낡은 신발 한 짝을 촌부가 긴 장대 끝에 연출해놓은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문재인이 내세우고 있는 말과 명분 그리고 전두환이 내세웠던 말과 명분을 비교하여 보면, 전두환이나 문재인이나 둘 다 그럴싸하지만, 드러난 결과는 지들 패거리들을 위한 장난질 대국민 사기극일 뿐, 진심으로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것은 아니다.

문득 문재인이 외치고 있는 국민을 위한 민주적 통제와, 전두환이 외친 국민을 위한 정의사회 구현을 두고 따져보면, 국민들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르다 할까?

전두환이 외친 정의사회 구현은 무엇을 위한 것이며, 문재인이 외치고 있는 민주적 통제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

전두환의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생각하는 사고와 개성이 자유로운 젊은이들은, 전두환의 정의사회와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전두환이 외친 정의구현을 겪어보았고, 문재인이 외치는 민주적 통제를 생생하게 보고 있는, 기성세대들은 이 둘을 어떻게 평가하며, 어느 것을 더 좋다고 할까?

지금 얽히고설킨 이해의 당사자들이, 모두 죽고 없는 멀고 먼 훗날, 아마도 통일이 된 후 그리고 한 300년쯤 지나서, 역사가들이 보는 전두환의 정의사회 구현과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를 무엇이라고 규정을 할까?

전두환의 정의사회 구현을 겪어보고,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를 지켜보고 있는 촌부가 내리는 결론은, 전두환은 총구에서 태어난 연유로, 태생 자체가 정당성이 없는 정권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검찰을 앞장서서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영리한 개로 만들었고, 문재인은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의 죄를 감추고 덮기 위해서, 민주적 통제로 검찰청을 애견샵으로 검찰을 말 잘 듣는 애견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전두환의 정의사회 구현은, 민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효과라도 있었고, 집집마다 살림살이를 불리며, 일상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도움이라도 됐었는데,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는 민생들의 생업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부도덕한 패거리 정치로 일관된 내로남불의 정권을 이어가기 위한 대국민 쇼일 뿐, 그것마저 정신없이 소란스럽고 민생들로 하여금 진저리를 치게 하고 있다.

지난여름부터 이따금 저잣거리에서 간간이 듣는 소리, 우리 같은 무지렁이 서민들은 전두환의 시대가 훨씬 더 살기 좋았었다는 탄식은, 역설적으로 역대 최악이라는 전두환 정권보다,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가 가장 비민주적이고, 무능하고 부도덕하다는 것을 사실로 입증하는 살아있는 반증이다.

예로부터 성인군자들은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라 하여, 임금은 자나 깨나 먹을 것을 풍족하게 하여, 백성들이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정치의 근본으로 삼았는데......

이른바 무식하다는 군바리 출신 전두환은 정의사회 구현을, 국민들의 하늘인 밥을 해결하고 집을 해결하는 것 즉 국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정치에 힘을 쏟았고, 민생들의 생업에 직결된 길거리 경제를 크게 발전시키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사람이 먼저라는 그럴싸한 구호를 입에 달고 사는 문재인은, 민주적 통제의 정치로 무엇을 했으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고, 큰소리를 치면서 24번째 대책을 발표했지만, 그때마다 집값은 폭등 단군 이래 가장 높이 치솟았고, 허울 좋은 소득주도성장으로, 자고나면 국민들은 파산하여 길거리로 나앉았고, 젊으나 늙으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헤매게 만들어, 민생의 정치에 실패하였다.

한마디로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는, 멀쩡한 나라를 전두환의 시대에 저항하던, 운동권 출신들이 꿈꾸었던 치기를 벗어나지 못한, 어설픈 이념을 실현하는 실험실로 만들어 버렸고, 국민들을 실험실의 개구리들로 만들어버린, 선(善)을 가장한 최악의 악(惡)이다.

지난 1년 내내 문재인이 민주적 통제의 정치로 벌이고 있는 일들을 보면, 건장한 죄수를 일부러 도망치게 해놓고, 짐승을 몰아 사냥하듯 추격하여 죽이는, 어느 악당들을 묘사한 영화의 줄거리 그대로다.

야당과 국민들이 반대를 했음에도, 청문회에서 어용 나팔수들을 동원, 더 없이 훌륭한 모범적인 검사이고, 시대를 변화시킬 인물이라며, 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앉혀놓고, 자신들의 말에 순응하지 않는 윤석열 총장을 내쫓기 위해, 그것도 날마다 중계방송을 하듯, 마치 42.195킬로미터를 달리는 마라토너를 따라가면서,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숨소리까지 낱낱이 중계를 하는 방송처럼, 날마다 윤석열을 향하여 벌이고 있는 문재인의 민주적 통제의 정치는, 역대 최악의 정치 드라마 그것도 막장 드라마다.

하여 내리는 결론은, 이른바 8~90년대 맞붙어 싸우던 군바리들과 학생들, 즉 군바리들이 축이 된 전두환 정권과 운동권 학생들이 축이 된 문재인 정권, 이 둘을 비교하여 보면, 둘 다 부정하고 부패한 패거리들은 같은데, 전두환의 패거리들인 군바리들보다, 훨씬 더 교묘하고 사악한 것이, 운동권 패거리들 지금의 문재인 정권이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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