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먼저 일러둘 말은 다음의 내용은 촌부의 사상임과 동시에, 날마다 이런저런 시사성의 글들을 쓰는 목적이며 재료인, 법화경의 핵심사상인 삼승(三乘)이 일승(一乘)으로 귀일(歸一)하는 회삼귀일(會三歸一)이 무엇인지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것이니, 관심 있는 이들이 읽고 좋은 인연이 있기를 바란다.우리민족의 정신문화이며 한민족이 대륙에 귀속되지 않고,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화사상(和思想)의 근간이 된 법화경(法華經) 핵심사상인 흩어진 각각의 셋을 하나로 되돌리는 회삼귀일(會三歸一)과 각각의 셋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역사의 기록에 처음 나오는 구례(求禮)의 행정 명칭과 지금의 구례가 의미하는 것과, 역사 속에서 그리고 문화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면 대단히 놀라운 것으로 전국의 지명 가운데 이만한 것은 사실상 없는데, 다음과 같다.본래 백제 때에는 곡성군(谷城郡) 속현으로 구차례현(仇次禮縣)이라 하였고 통일신라 이후 757년 구례현(求禮縣)으로 개칭하여 오다 1449 연산군 5년 사람들이 나라에서 금지한 도참을 보고 연구했다하여(당시에는 도참서를 보거나 연구하는 것 자체가 역모에 해당되었음.) 구례현을 폐했다가,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건조해지는 봄철 국가위기경보 산불‘주의’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한 입산객 및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암사, 송광사, 왕의산, 봉화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을 위하여 순천시 본청 및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초소 6곳, 무인감시카메라 9대를 통한 실시간 감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가 전남 지역의 천년고찰이자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대흥사, 선암사, 사성암 등 13개 사찰을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만한 장소로 소개했다.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는 1500여 년 이상을 이어온 독특한 문화유산이다.해남 두륜산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절의 입구에 상사화와 편백나무가 빽빽하고 물소리길, 동백숲길도 오감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서산대사의 의발(옷과 밥그릇)과 일지암 등 다성 초의선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절을 감싼 두륜산 산행
[서울시정일보]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 및 경기 부양 방안으로 지난 6월 12일 ‘2020 야간관광 포럼’를 개최하고 ‘야간관광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0년 2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것으로 야간관광 지출액에 따른 관광객 직접 지출 효과는 3조 9천억 원, 고용효과는 4만 명, 생산유발효과는 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 야간관광의 개념과 해외사례야간관광이란 오후 6시에서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즐길
[서울시정일보] CNN이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여수 향일암을 선정했다. 1월 10일자 CNN 여행섹션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한국의 900개의 사찰 중 미국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향일암을 소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향일암은 2009년 몇몇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남해안 절경 중 금오산과 더불어 한국의 절경으로 꼽힌다며, 향일암 일출제에 대한 내용도 간략히 소개했다. 이날 기사에는 전남지역 명승지로 순천 선암사, 송광사 및 구례 화엄사도 함께 실
[서울시정일보] 순천시는 올해를 순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1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순천만국가정원에 300만명이 찾는 등 현재 447만명이 순천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5대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보전해 한 해 500만 이상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생태, 힐링의 여행지가 됐다.순천은 순천만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선암사를 비롯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청정한 땅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는 순천을 찾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순천은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생태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제작하는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의 4차분이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주제로 제작·발매된다.‘수달 기념메달’은 80mm 고심도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2017년 상반기에 천연기념물 ‘참매’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3월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과 선암사와 송광사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관광지별로 1000원~ 500원 할인한다고 밝혔다.또한 순천시 직영 관광지 6개소(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를 통합 관람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소지자에 한하여 그림책도서관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입장료 할인은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시정일보] 순천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스토리가 있는 관광순천을 알리기 위해 ‘순천 생생 관광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 생생 관광 스토리 공모전'은 순천시가 보유한 낙안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송광사 등 역사ㆍ문화 자원과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생태ㆍ자연자원 등 이며, 순천 음식 이외에도 순천시에 숨어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일상적인 이야기 등을 소재로 전국 공모로 진행된다.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역사
[서울시정일보]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순천시가 금년 설 연휴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11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42%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포함) 58044명, 낙안읍성 30876명, 드라마촬영장 14083명, 송광사 3586명, 선암사 3209명이 방문하는 등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순천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국가정원 등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냈다.특히 순천시는 설 연휴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의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을 유치하는 전남영상위원회에서 지원한 영화 말모이, 극한직업이 순천과 광양 등에서 촬영됐다. 개봉 첫 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은 작년 5월 광양항 물류창고에서 촬영되었으며,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의 마지막 엔딩 장면이 촬영됐다.‘극한직업’과 함께 흥행마라톤을 하고 있는 영화 ‘말모이’ 역시 작년 6월 순천 드라마
▲절집 고요가 머무는 빈터에 애절한 사연을 지닌 꽃무릇, 일명 상사화가 피기 시작했다.[서울시정일보= 박용신 논설위원장]꽃무릇(석산)이 피기 시작했다. 절집 고요가 머무는 빈터에 애절한 사연을 지닌 일명 상사화가 강렬하게 붉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대여! 감당할 수 있겠나? 저 붉음을. 저 붉은 색들의 유영을.. 꼿꼿하게 자존심의 키를 키운 한자도 넘는 여린 외줄 꽃대에 붉은 별화관을 하늘 보란 듯, 치 받들어 쓰고당당하게 버티고 서서, "나만의 세상" 뽐내고 있다. ▲애절한 사랑이 궁금한 페가수스가 밤을 새다 두고 간 별꽃화관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우리나라를 벗어나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있는 우리 문화재를 조사하고, 복원하며, 이를 되찾아 오기도 하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노력이 빛나는 ‘송광사 오불도’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열차를 타고 체험과 힐링 가득한 농촌관광 하세요!”농촌마을과 철도망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농림축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 농촌마을과 지역관광자원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는 한국기치유연구회 윤한흥 회장이 20년 가까이 현장 답사로 찾아낸 전국 16개 명산에 숨어 있는 치유 에너지가 강력히 발산되는 장소 71곳을 소개하고 있다. 동양철학과 대체의학의 정수인 기 치유 분야를 현대인의 과학적 사고에 맞게 연구한 저자는 산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치유 ...
프랑스에서 출품한 실내정원 작품. 버려진 차를 재활용해 프랑스적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서울시정일보]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생태도시 순천에서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답게 세계 23개국 83개의 다양한 정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순천만에서 도심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넓은 주차시설을 갖췄으며, 순천만국제습지센터가 있는 빛의 서문과 꿈의 남문, 순천호수정원쪽인 지구동문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문화재청은 17일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사진 찍기 좋은 가을 풍경 문화재 30선을 발표하였다.문화재청이 선정하여 발표한 30선은 헤리티지채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65명이 추천하였다. 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史蹟)이나 명승(名勝), 천연기념물로서 문화경관과 자연경관이 공간적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문화재들이다. 명산으로 자연고고학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설악산(제171호)과 한라산(제181호), 경관고고학적으로 가치가 있어 명승으로 지정된 달마산 미황사 일원(제59호), 속리
하동서 대규모 군락…1속1종의 한국특산, 산림과학원 학습동아리가 발견 한국 특산의 멸종위기 식물로 1속 1종만 존재하는 히어리의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의 학습동아리 남부자원수종탐사연구회는 지난 12일 탐사활동 중 경남 하동군 옥종면 호계천변에서 히어리 군락지를 발견했다.강변의 사면에 형성된 자생 군락지의 밀도는 ha당 2만5000그루였고 수령은 40년 이상이었다. 또 나무높이(수고) 4∼7m, 가슴높이 지름(흉고직경) 3∼5cm의 크기였다.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보호종인 히어리(학명 C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