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농식품부는 “지난해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기차여행 상품 9개를 개발·운영했다”며 “기관간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커 올해는 15개 상품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은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촌관광 등급평가에 따라 2013년도, 2014년도 결과 4개 부문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인 마을 23개(으뜸촌) 중 15개 마을로 구성됐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15선>

지역	상품 구성	지역	상품 구성
경기	수미마을, 남이섬	전북	오복마을, 전주한옥마을, 송광사
	모꼬지마을, 레일바이크, 용문사		안덕마을, 한옥마을, 완주로컬푸드
강원	어름치마을, 청령포, 다하누촌	전남	무월마을, 메타쉐콰이어길, 죽녹원
	가족올래하추마을, 나르샤파크, 원대리 자작나무숲		용암마을, 백제불교문화도래지, 해안도로, 법성포
충북	한드미마을,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제천 한마음시장	경북	개실마을, 마비정벽화마을, 해인사, 서문시장
충남	알프스마을, 예산사과와인, 수덕사	경남	빗돌배기마을, 부산 자갈치시장
전북	익산성당포구마을,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 한산 소곡주		거창숲옛마을, 머루와인동굴, 무주구천동, 덕유산 관광곤도르
	달오름마을,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공설시장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해 당일형 상품과 숙박형 상품, 지방 출발형 상품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 소비자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에는 단순히 농촌관광 상품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체험마을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하고 마을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작년과 달라졌다는 평가다.

 

최근 도시민들의 농촌관광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 맞춰 전문적인 컨설팅과 고객응대 및 안전교육도 실시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마을서비스 품질개선 노력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그 지역에서 나오는 신선한 농특산물도 함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을 내 간이장터도 운영하고, 필요 시 열차 내 농특산물도 판매해 추가적인 마을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2015년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 여행’ 상품은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상품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http://www.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방법은 온라인의 경우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544-7755), 소셜커머스(티몬·위메프, 4.23부터), 이지웰(삼성, 엘지 등 1360여개 기업 143만명 임직원이 가입된 온라인 복지몰) 등에서 가능하다.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수원역 등 여행센터에서 가능하다. 다음은 4월과 5월 초 주요 출발 상품 일정과 내용이다.

 

첫 출발일자	농촌체험휴양마을명
2015.4.29(수)	경기 양평수미마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3)
2015.5.6(수)	경기 양평 모꼬지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인제 가족올래하추마을, 전북 익산 성당포구마을·남원 달오름마을·완주 오복마을·완주 안덕마을,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영광 용암마을경북 고령 개실마을, 경남 거창 숲옛마을·창원 빗돌배기마을(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