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월드컵공원 일대에 대한 토양오염도를 재조사한 결과, 기존 불소 검출에 더해 비소까지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신규 자원회수시설 입지예정지를 포함한 당인리 발전소와 월드컵공원 일대의 불소 초과 검출을 근거로 마포구가 지난 10월 19일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토양정밀조사 명령을 한 것에 대해 서울시서부공원여가센터가 재조사를 요청해 실시됐다.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마포구 관련자 입회하에 7개 지점의 토양 시료 채취가 이루어졌다.이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정부(키예프 지도부)는 이미 패배를 예감하고 도피처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호화별장이 있는 미국 마이애미, 혹은 이집트 홍해의 호화 리조트, 또는 부모들이 이미 정착한 이스라엘일 것이다, 별의 별 얘기가 다 나왔는데 예상 도피처는 의외의 나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매체 차르그라드TV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 레즈니코프 국방장관,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그들의 자녀들과 스페인 시민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고위층 일가의 스페인 도피설은 단순한 루머가
지난달 30일 슬로바키아 선거에서 친(親)러시아 정책을 표방한 정치인 Robert Fico(로베르트 피초 또는 로버트 피코, 59세 )가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슬로바키아에서 사회민주주의(SMER-SD)당과 Robert Fico의 승리는 유럽연합(EU)과 나토(NATO)의 영향력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슬로바키아 통계청이 집계한 6천여개의 투표소에서 약 90% 개표한 결과 로버트 피코 전 총리와 그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MER, Direction – Social Democracy)이 23.7%를 득표 선두를 차지했다. 피
지난 21일 마테우스 모라비예츠키 폴란드 총리가 더 이상 우크라이나(수도 키예프)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매체 Polsat과의 인터뷰에서 폴란드가 자체적으로 무장하는데 치중하는 만큼 키예프에 군사지원을 제공할 처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모라비예츠키는 키예프가 자꾸 패악질을 하면 수입금지 목록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폴란드의 EU담당 장관인 시몬 신콥스키도 이제는 그동안 해왔던 방식으로 키예프를 돕는게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콥스키는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계속해 달라고 고집하는 키예프의 행동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21일 오후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예정지 불소 초과 검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8월 28일에 구가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결과, 기존 서울시의 발표와는 달리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의 토양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책임기관의 확실한 사후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서이다.박강수 구청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각장 주변 환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발표를 수십 년 간 철썩 같이 믿어 온 마포구민들로서는 믿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 신규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토양오염도 조사 결과, 토양오염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현실로 밝혀져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이날 마포구는 토양오염도 조사결과를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기존 불소 초과 검출로 논란이 된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 300m 이내 8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1개 지점을 제외한 7개 지점에서 많게는 약 95%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 됐다고 밝혔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장 예정지의 토양오염은 문제없다고 호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28일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 7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에 직접 나섰다.이는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서 실시한 토양 분석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인 400mg/kg을 초과한 563mg/kg의 불소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보도됨에 따라 구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반영했다.이에 구는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토양조사기관에 직접 오염도 조사를 의뢰해 28일 오후 토양 채취 작업을 완료했다.조
미국 CBS는 지난 24일 악명높은 바그너그룹이 로스토프나도누의 남부군관구를 점령함으로서 러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그너 대원들이 커피머그를 벤치위에 올려놓고 쉬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매우 긴장된 분위기라고 호도했다. 사실 프리고진 바그너그룹은 남부군관구를 점령한게 아니라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예프게니 프리고진의 이상한 쿠데타 기도는 깔끔하게 정리됐다. 로스토프나도누에 진입한 뒤 모스크바로 진군하던 바그너그룹이 원래의 야영지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프게니 프리고진에 대한 형사기소는 종료됐다. 26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당일 새벽 2시경 인적이 드문 부발읍 00골목지역에서 만취한 시민이 보행 중 도로 전신주와 부딪힌 후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이천경찰서 112종합 상황실에 전달해 약 7분만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시민의 상태를 체크해 안전 귀가토록 했다.특히 해당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8.2도로 추운 날씨를 기록했고 더구나 사고 지역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의정부시는 일 이용객 4만 2천여명인 의정부경전철 객차내부에 시민들의 참여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프로젝트 문화철도999는 의정부경전철 테마열차 내 객실유리창을 활용해 작품을 선보인다.테마열차는 ‘시화전’과‘사진전’, 이어진 다른 량에는 SNS공모로 선정된 ‘허세전’, 의정부 지역 내 활동하는 ‘밴드전’, 인공지능 작가의 ‘AI전’등이 전시된다.행사를 기획한 의정부문화재단 측은 “시민 접점 문화배달을 위해 의정부시와 힘을 모았다”며 “시민의 작품을 시민이 전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본 행사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육상 태양광발전 사업권이 사실상 중국 등 외국계 기업으로 넘어간 것을 어제서야 국회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육상 태양광발전 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가 매립면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부지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한다.즉, 공사의 권리 및 자산을 직 간접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앞선 산자위 국정감사에서는, 새만금세빛발전소의 주식 중 48.5%가 중국 등 외국계 기업이 사실상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주주인 호반건설, 현대건설, 케이비스프랏신재생제1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다.오늘은 11일 금요일이다.●전국에 가끔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8∼2도,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폐청산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현직 대통령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충돌했음. 그동안 현 정권 검찰총장 출신 윤 후보 발언에 대응을 자제했던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한 수위의 발언으로 대선전에 참전하자 불과 27일 앞둔 대선정국이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용인시의 “특례시 격상 원년이 될 2022년 올 한 해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 활약하며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온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에 방점을 찍고 시정의 가치를 ‘사람’에게 둬 모든 정책의 이정표가 시민을 향하는 ‘품격있는 세계 일류 도시’로
[서울시정일보] “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처인·기흥·수지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서울시정일보]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이 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경기도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지난 24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 도민들의 숙원사업이다.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
[서울시정일보] 경기 평택시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선포’에 따른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평택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는 수소특화단지, 수소도시, 수소항만이 융합되어 수소의 생산과 활용이 평택항 일대에서 이루어지고 연관 산업이 집적화되는 복합지구이다.시는 미세먼지 수준이 높은 평택항을 대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하
[서울시정일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기도가 건의한 21개 신규노선이 반영됐다.이 같은 내용이 22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됐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43개 신규 노선이 반영된 것으로 발표됐다.이중 절반 가량이 경기도 관련 노선으로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이번호 인물포커스에는 경기도 남단의 안성시의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을 만나다.안성시는 안성8경8미의 고장이다. 칠장사. 미리내성지. 석남사. 안성맞춤랜드. 서운산. 금광호수. 고삼호수. 안성팜랜드의 8경과 8미로는 안성한우. 안성국밥. 청국장. 민물어죽. 건강묵밥. 안성쌀밥정식. 안성우탕. 매운탕으로 유명하다.안성시 인구는 186,853 (2020)에 1개읍 11개면 3개동 415개리로 형성되어있다.경기도 남단에 있는 시로 1998년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승격되었다. ■안성시 신원주 의장 인터뷰 Q. 안성
[서울시정일보] 경기 용인시가 올해 4곳의 정부기관을 유치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굵직한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시는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의 도농복합도시로 인구 11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따른 민원수요가 다양하다.특히 시 전체 면적의 80%에 달하는 처인구는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시설이 부족하고 기흥구 일부엔 구도심이 방치돼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이런 가운데 올해에만 4곳의 정부기관을 적재적소에 유치하면서 시민 편의를 더하고 도시의 공공성을 향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가 지난 11월 30일 호암산자락 방수설비 상부에 ‘금천녹색광장’을 재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금천녹색광장’은 지난 2015년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시흥동 412-5번지 일대에 지하방수설비를 설치하고 상부에 8,000㎡ 규모로 조성된 공원이다.하지만 운동시설이 부족하고 잔디광장의 활용률이 떨어져 주민들은 2018년부터 공원의 전면 재정비를 요구해 왔다.이에 구는 주민의견에 따라 지난해 설계과정을 거쳐 오감을 자극하는 5개의 테마정원으로 재조성했다.기존 잔디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