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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현장] 이천시. 강추위 속 쓰러진 취객을 구한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정현장] 이천시. 강추위 속 쓰러진 취객을 구한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2.02 16:47
  • 수정 2023.0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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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 속 쓰러진 취객을 구한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당일 새벽 2시경 인적이 드문 부발읍 00골목지역에서 만취한 시민이 보행 중 도로 전신주와 부딪힌 후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이천경찰서 112종합 상황실에 전달해 약 7분만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시민의 상태를 체크해 안전 귀가토록 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8.2도로 추운 날씨를 기록했고 더구나 사고 지역은 인적이 드문 외곽도로여서 만에 하나라도 동사나 차량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집중력과 지능형 CCTV 관제기술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한 사례이다.

이천시는 현재 방범용CCTV를 1,754개소, 3,2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50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취약지역을 집중 관제하고 있다.

또한 이천경찰서와 공조해 CCTV비상벨 정상작동 유무 및 안내판 시안성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일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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