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올해도 배봉산 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2017년 조성된 배봉산 인공암벽장은 높이 7m 규모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에게 장비 사용법, 실기교육, 응용동작 등을 배울 수 있어 초보자도 안전하게 등반을 즐길 수 있다.인공암벽장은 누구나 개인 및 단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이필형 구청장은 "인공암벽 등반은 연령에 관계없이 체력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지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이 올해 더 크게 돌아왔다.‘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은 도봉구 대표산업인 양말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해 처음 열렸다.작품 총 1,765점이 출품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수상작 그림은 양말로 제작돼 ‘함께해요 도봉 중소기업·양말 세일 페스타’ 행사에서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기 위해 참가대상을 확대했다.도봉구 소재 또는 거주하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은 2일 지난 수년간 지역의 현안으로 남아있던 휘경 유수지 일대의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 사업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휘경 유수지 주변에는 주택, 학교가 있어 기피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이에 심 의원은 서울시와 이 지역의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지난 3월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주재한 ‘서북·동북권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정원도시 은평, 정원 조성주간’으로 선포하고 세대별 참여자와 가족을 모집해 5개의 정원을 2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조성하는 ‘세대별 시그니처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세대별 시그니처 정원’은 정원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정원 거버넌스’를 구축해 세대별로 특화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가족 중 해당 세대가 있으면 의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오는 18일 물푸레근린공원에서는 청년이 만드는 ‘숲속 자연정원’을 조성한다.오는 23일에는 백련근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목) 밝혔다.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활동은 총 5959건으로 연평균 1,987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구조활동은 2,142건으로 ’22년에 비해 155건(7.8%)이 증가했다. ’21년과 비교 시에는 312건(1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산악사고 구조인원은 1,269명으로 ’22년(1,295명)에 비해 26명(2%) 감소, ’21년(1,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4월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지난 겨울, 스케이트장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서울광장이 봄을 맞아 다시 푸른 잔디 옷으로 갈아입는다. 시는 지난 3.14.(목)~3.15.(금)에 걸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훼손됐던 잔디를 걷어내고 서울광장 약 6,000㎡에 푸르른 새 잔디를 심었다.또 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도봉산 등 지역 내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했다.구민들이 실외 활동 전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신규로 설치된 5곳 외에도 도봉구청, 쌍문근린공원 등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신규 조성된 곳은 ▲도봉산 ▲도봉구청 ▲쌍문근린공원 ▲밤골어린이공원 ▲뒷말어린이공원 총 5곳이며 서울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조금으로 진행됐다.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신호등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색상을 나타내는 알림 장치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2리 마을회는 지난 15일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개최했다.와부읍 팔당2리 예봉산 산신제는 대표 지역 자원인 예봉산의 산신 제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2회 열리고 있다.행사를 주관한 팔당2리 오수국 이장은 “이번 산신제가 지역 주민이 다시 한번 하나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와부읍에 감사드리며 매해 더 발전할 수 있는 산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와부지역사회보장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도봉구 관광명소 프로그램 두 가지를 소개했다.구는 이달부터 여행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융합형 관광 프로그램 ‘도봉 관광 플로깅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챌린지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3, 5, 9, 11월 한 달씩 총 4회 진행되며 도봉구 관광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도봉구 관광명소 1곳에서 플로깅 활동 후,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된다.구글폼을 통해 SNS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도봉구 관광홍보 기념품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의 이름을 ‘구로 탄소 제로 걷기’로 변경하고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는 지역의 대표 하천인 안양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구민들의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3년 시작됐다.2021년에는 스마트폰으로 지정된 지점의 방문을 인증하는 온라인 방식이 도입됐고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적이 있지만 최근 5년간 누적 참가 인원은 약 7만명에 이른다.구는 올해부터 행사명에 ‘탄소 제로’를 넣어 추진 목표와 방향을 보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지난 2월 5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300여명의 주민 앞에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구는 서울시 및 전문가 등과 한팀이 되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신속통합기획을 마련했다.2022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계획안 착수 후 약 9개월 만이다.역세권에 접해있지만 개발 소외지였던 해당 지역은 도봉산과 북한산이 어우러진 ‘일상의 여유를 함께하는 녹색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용도지역 상향[2종→3종주거
[서울시정일보] 가평군은 명지산 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현저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다 나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 설치 후, 관람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하늘·구름 다리 개통 후, 2달 동안 전년 대비 144% 증가한 9천199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에는 증가 폭이 더욱 늘어 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이에 군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서울시정일보] 2024년 입춘(立春)이 지난 지도 하루가 되었다. 해마다 그렇듯 입춘에 관한 인사와 함께 의미가 사람마다 갖가지로 난무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입춘 기도”의 의미 즉 입춘에 관한 의미와 본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결론부터 말하면, 사람들이 헷갈리는 것은 입춘(立春)의 입(立)을 무엇으로 해석하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인데, 정확한 답은 24절기(節氣)가 만들어진 역사와 문화를 보면, 특히 1429(세종11)년 어명으로 편찬한 농사직설(農事直說)을 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24절기의 근본이 기본적으로 입춘(立春
[서울시정일보]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본뜻을 헤아려 보면,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시기와 모함을 받는다는 긍정적인 것과, 이와는 반대로 사람 못된 인간은 반드시 응징된다는 부정적인 것과, 그리고 두루뭉술하게 세상을 살라는 처세술 3가지다.또 하나 이와 유사한 돌 이야기는, 길 가운데서 사람과 우마차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는 불거진 돌에 관한 것으로, 즉 길 가운데 튀어나와 걸리적거리는 돌들은 만고에 쓸모없는 것으로, 누구라도 치워야 하고, 치우는 것이 당연하다.그런데 재밌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사장 이한범, 회장 한기범),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대표 안상호)는 21일 국립공원 북한산 생태탐방원 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 원정대(대장 김웅한) 출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 원정대는 2월 2일 네팔로 출국하여 11박 12일간 김웅한 대장(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인솔로 해발 4,130m의 안나푸르나 B.C.에 도전할 예정이다.선천성 심장병과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인식개선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 원정대
[서울시정일보] 속세를 벗어난 불가의 스님이 잠시 하산해 청룡의 해(甲辰年) 108龍 특별전시회를 연다.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2층 전관, 420평)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다.청룡은 세간은 물론 불교에서도 ‘상서로움’을 상징합니다. 갑진년을 기해 양주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이 기도와 신심으로 준비한 ‘용(龍)작품’ 108점을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시회를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 1호 서울형 키즈카페가 문을 열었다.도봉구는 1월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 개소식을 열고 1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공공형 실내놀이터다.구는 폐원한 어린이집 1층 공간을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으로 리모델링하고 269㎡ 규모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내부에는 도봉산을 모티브로 아이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자율주행 첨단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를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서민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 이라는 중점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가장 필요한 곳에 적용해 소외 계층까지 모든 시민들이 선도적인 대중교통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그간 강남, 여의도 등 도심을 운행하는 주요 노선들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요가 높아 4시 이전인 새벽 첫차부터 많은 시민들의 탑
[서울시정일보] 처음 그러니까 1984년 전두환 대통령이 대한민국 전통문화인 노인을 우대 존중하는 경노(敬老)사상을 복지제도로 만든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푸념으로 했던 말들은 그럼 지하철이 없는 지방에 사는 노인들은 뭐냐는 심리적인 반발들이었다.그리고 내가 늙은이가 된 지금 역시 서울에 가서 (도시에 가서) 지하철을 탈 때마다 다 같은 사람들인데 왜 지방 사람들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냐는 불평등과 역차별의 불쾌함이다.민속 명절인 설을 앞에 두고,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이
[서울시정일보] 본래부터 찰나의 한순간도 머무름이 없는 하늘은스스로 쉼 없이 변화할 뿐 주인이 없는 공물인데그 뜻에 무슨 임자가 정해져 있고특별한 때가 따로 정해져 있을 것인가.지금 하늘의 뜻을 묻고 때를 찾는 이 그대가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그대가 바로 하늘의 주인이고그 순간이 그대가 바라고 원하는 때의 시작이며때에 맞추어 임하는 뜻 또한 그대의 뜻이 시작된 것이다.그러므로 하늘은 주인인 그대가때에 맞추어 임하는 시작이며뜻을 펼치며 이루는 무한한 공간이다.하여 대대로 치세에 성공한 지혜로운 성인군자들은스스로 쉼 없이 변화하는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