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본시 스스로를 구제하는 자구책이란, 국가는 국가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저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당장의 위기를 지혜롭게 견디며, 절망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꾸어가는 노력을 쉬지 않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지금 문재인 정권이 하는 걸 보면서, 길거리를 오가는 민생들이 내뱉는 한마디는, 지금 걔들이 하는 게 무엇이고, 지금까지 걔들이 한 게 뭐가 있느냐는 것이다.가만히 돌이켜보면, 지금 문재인 정권을 장악한 80년대 학생운동권 세력들이 경기를 일으킬 이야기지만, 과거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