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맏언니' 박소연이 은퇴를 선언했다.박소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겨를 시작한지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피겨의 맏언니가 됐다"며 "선수 생활 동안 희로애락이 참 많았지만 지금 이 순간 뒤돌아보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격려 덕분으로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박소연은 "여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지현정 코치님께 감사하다"며 "항상 힘들 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나의 우상 김연아 선배님 감
[서울시정일보] 지난해 등록상표 중 상표권자가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아 등록취소된 건이 1,44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허심판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상표취소심판청구건수는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4년 1,449건, 2015년 1,903건, 2016년 2,122건, 2017년 2,124건, 2018년 2,523건으로 상표취소심판 청구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 비해 5년 후인 2018년에는 무려 1,000여건 증가한 수치다.같은기간 특허심판원 심결을 통해 불사용취소된 상표는 2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북한산 우이령 일대에서 ‘2019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그동안 걷기대회는 주민 건강 증진과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해마다 가을에 진행돼왔다. 구는 10월 서울에서 있을 제100회 전국체전 홍보를 병행하자는 뜻으로 대회 개최시기를 봄으로 앞당겼다고 밝혔다.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참여 할 수 있다.이날 걷기대회는 오전 9시 30분 산행 간식 나눠주기, 번호표 배부, 식전 공연, 개회식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서울 스포츠 날’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도봉체육회 주관으로 ‘초안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서울 스포츠의 날은 올해부터 ‘언제, 어디서, 누구나 운동하는 서울 만들기’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서울 전역에서 가족단위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봉구에서는 위크엔드 어린이 스포츠교실 초안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초안산 둘레길 함께 걷기’는 초안산생태공원에서 몸풀
[서울시정일보] 초록빛으로 물든 5월도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아쉬게 가는 5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8개소 조선왕릉 숲길을 일시 확대 개방한다.‘조선왕릉 숲길’ 체험은 도심 속 공해와 미세먼지로 인해 지친 국민들에게 숲에서의 휴식으로 치유와 명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선왕릉 숲의 가치를 국민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6월 30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남양주 광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8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은 매년 을 계기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버이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상으로서, 1991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삶과 자연을 품어 안는 진솔한 시어와 빼어난 감각을 지닌 시인이 ‘내 모든 시는 어머니에게서 나
[서울시정일보] 5월의 봄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구리유채꽃축제가 열린다. 구리시의 대표 봄 축제이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구리유채꽃축제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19회째를 맞이하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관’주도로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되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유채꽃은 한강, 축제는 시가지를 슬로건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 주도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유채꽃 행사장인 한강시민공원과 시가지 인구밀집 지역인 갈매애비뉴거리, 구리역광장, 구리전
[서울시정일보] 나는 지난 4년 간 미국에서 영화 선사의 지도 하에 참선 교실을 운영하면서 우여곡절이 너무 많았다. 미국이기 때문에 참선 교실에 찾아오는 학생들 참으로 다양하다. 학생들의 민족, 종교, 나이도 천차만별이니, 백인, 흑인, 중동인, 중남미인 등의 여러 민족과 천주교, 이슬람교, 심지어는 미국 인디언 부족의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도 와서 함께 참선한다.우리는 학생들에게 참선의 자세 중 가장 으뜸이라는 결가부좌 자세를 권장하는데, 미국은 대부분 사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4월부터 개방형 경로당 공간을 활용해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구립경로당 43개소 중 공유 가능한 경로당을 전수조사를 마쳤다.조사결과 현재까지 구립경로당 중 6개소가 꿈미소, 시니어클럽 교육장 등의 공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추가적으로 19개소도 발굴할 수 있었다.추가 공간들은 어르신들의 이용시간을 고려해 낮에는 경로당 방과후엔 아동·청소년 활동공간인 ‘꿈미소’, 초등학교 돌봄공간인 &lsq
[서울시정일보] 눈으로 즐기는 초록의 싱그러움, 코로 전해지는 나무의 향기 등 오감으로 느끼는 숲길 걷기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숲길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발맞춰 서울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는 일자산의 울창한 산림을 활용해 2017년에 치유의 숲길을 조성했고 이 곳에서 사람들은 약 500m 구간의 산책로를 따라 걷고 명상하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서울시정일보] ■잠언여행-4-시인 황문권-살며, 사랑하며, 그리워하며은하계 은하수 지구별 반짝이는 보석같은 하루에서오늘은 대한민국 경기도 양평 양동면 삼산역을 지나간다.탐욕으로 물든 혼돈의 강을 건너서그야말로2019년 황금돼지의해 복을 받아싸나이겨울왕국에서 열려진 빙벽타기가 겨울땀 흘리며 정상을 향한 인생의 인고의 빙벽타기 겨울땀을 흘리는 놀이의 즐거움을 본다.석가모니불을인생은 苦海의 바다라 표현하셨다. 겨울을 지났어요. 행성의 지금은 우주 어느 좌표를 지나 지금은 봄이다세상의 이치에 하나는 평화 혼돈 평화그리고 자연의 노래 봄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지난 19일 오후 12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천시아 한국싱잉볼협회 대표를 초청해 ‘마음을 울리는 싱잉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을 지닌 티베트 전통악기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울림 파장이 일어난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힐링 명상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날 강연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박 모씨는 “싱잉볼
[서울시정일보] 임영조화백의 영감의 노래는 한지 바탕위에 노을 지는 바다 물결의 빛을 순금(24K)으로 붙이고 긁어내어 조형화한 작품 속에서 흘러가는 시간의 영원과 순간의 빛에 관한 명상을 환기시켜 준다.한지로 골드바 틀을 만들어서 그 위에 순금박을 여러 겹 입혀서 실제의 금괴와 똑같이 보인다. 한지의 지속적인 활용과 동일선상에서 오래전부터 금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적 이미지를 모색하며 3차원적 오브제를 평면에 접목시켜 미묘하고도 섬세하게 진짜 금괴와 같은 이미지이다.특히 질서있게 펼쳐지는 크고 작은 금괴를 평면에 접목시켜 이 작은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이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4배에 달하는 2만1000ha에 5천만 그루를 심는다.산림청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나무 심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추진계획은 '나무 심기로 하나 되는 한반도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경제림육성단지 등 1만2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 금강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
[서울시민기자]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송민영)은 연수원의 교육 여건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생활관 확충 공사를 2018년 10월 24일 착공하여 2019년 1월 7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10억여 원의 예산을 들인 생활관은 40실에서 57실로 확충됐다. 이에 따라 1개 연수과정 당 연수생 수용인원을 84명에서 122명으로 38명 증원하여 2019년도에 69개과정 4,557명(1,090명 증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생활관 온돌바닥을 침대로 교체하고 활용도가 낮은 분임실을 체력단련실과 명상실습실, 교
수도권의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경관속에 조성되어 있는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도심속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목공예 체험, 숲 해설, 산림치유, 유아숲 체험원 등 총 4개 분야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6일에는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대안교실 학생 22명이 학생들의 대외관계 회복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과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이용객 확대를 위하여 12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선정한 전국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 중 촬영이 가능한 17개 장소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응모작에 대해 웰니스 관광으로서의 주제 및 테마 적합성, 영상미, 흥미도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의 2018년 우수수상작이 발표됐다. 전국의 125개 대학에서 4,959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회전하여 사용하는 인덕션’을 발명한 청주대학교 장은서 학생이 거머줬다. 본 수상작은 기존 인덕션 제품의 상판을 회전하여 화구를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사용자들이 안전한 위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있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는 경로당을 개방해, 회원이 아닌 어르신들과 주민·지역 아동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5만 7,98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3.4%에 이른다. 이에 구는 어르신 여가 공간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공간을 늘리기 위해 22곳 경로당을 개방형 경로당과 작은복지센터로 운영하고 있다.개방형 경로당은 어르신사랑방(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프로그램 교육장으로 이용되는 곳으로, 천호2동 외 17곳이 주민모두를 위한 사랑방으로 거듭났다. 특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관악구가 영‧유아의 교육과 보호에 힘쓰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마음싱긋’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육교직원은 직장인 부모를 둔 영‧유아에게 제2의 부모와도 같은 고마운 존재이지만, 말과 행동이 자유로운 꼬마들과 장시간을 보내며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 대표 직종 중 하나이다.구는 보육교직원의 육체적·심리적 직무스트레스 예방하고 숲이 주는 치유효과를 이용하여 건강한 심신 유지를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