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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포커스] 서울 강동구. 나를 위한 힐링 일자산에서 즐기는 산림치유

[행정 포커스] 서울 강동구. 나를 위한 힐링 일자산에서 즐기는 산림치유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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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일자산 치유의 숲길’프로그램 참여자 상시 모집

▲ 2018년 일자산(둔촌동) 내 치유의 숲길에서 진행된 ‘힐링의 숲’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오감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정일보] 눈으로 즐기는 초록의 싱그러움, 코로 전해지는 나무의 향기 등 오감으로 느끼는 숲길 걷기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숲길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서울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일자산의 울창한 산림을 활용해 2017년에 치유의 숲길을 조성했고 이 곳에서 사람들은 약 500m 구간의 산책로를 따라 걷고 명상하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280여 명이 참여하며 일자산의 대표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산림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어르신, 주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시 프로그램 ‘힐링의 숲’에서는 오감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차 마시기, 명상 등이 포함된 숲 속 힐링 체험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인 ‘나를 찾는 숲’, 친구·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인 ‘쉬어가는 숲’, 대상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숲’, 장애인 및 특수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숲’ 등이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을 대표하는 일자산은 누구나 산책삼아 접근 가능한 도심 속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치유의 숲길이란 이름처럼 일상 속 스트레스, 질병 등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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