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오는 8월15일은 광복 77주년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부수립 74주년이되는 날이다우리는 지난 74년동안 대한민국이란 국호를 쓰면서도 건국일 없이 지내왔다세계 모든 나라들이 건국일을 갖고 건국절 기념행사를 하는데도 우리는 건국일도 건국절 기념행사도 하지않고 있다1945년 8월15일 일제로부터 해방은 되었으나 북쪽은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이 들어와 군정을 펼첬다이후 미국은 카이로선언과 얄타협약에 따라 한반도에 단일 독립정부를 세워주려고 했다그런데 소련이 현재의 분단상태에서 분할통치할 것을 고집하여 미소공동위원회를 만들어
[서울시정일보 김정석 기자] (사)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김정택)와 공동으로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를 개최한다.이와 더불어 8월 10일부터 22일까지는 용산구청아트홀미술관에서는 전 세계 1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제29회 한국미술국제대전도 함께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는 국제적 위상과 수준을 갖춘 전시 구현을 위해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조형관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서울시정일보] 이 글은 박정희 대통령의 대구사범 동기인 김병희 전 인하공대 학장의 회고록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5.16 혁명시절 최고회의 의장실에 무상출입 하게 된 나는 박정희와 30년 지기였건만, 그때 나는인간 박정희의 새로운 片貌를 보게 되었다.내가 의장실에 처음으로 들어섰을 때의 첫 인상은그 방이 어쩌면 그렇게도 초라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었다.장식물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특별한 기물도 없었다. 마치 야전사령관이 있는 천막 속을 방불케 하는인상을 받았다.특히 그가 앉는 의자는 길가에서 구두 닦는 아이들 앞에 놓인 손님용 나무
[서울시정일보] 그리스 로마 시대에 볼 법한 거대한 분수대가 3D 미디어 아트로 재현돼 광장에 나타나면 어떨까. 당혹스럽지만, 시선을 떼기 어려울 것이다.삼성역 무역센터 일대가 K-POP LIVE MEDIA를 통해 미디어 아트 체험의 장으로 바뀐다. 7월 1일부터 선보여지는 미디어 아트 시리즈 ‘디지털 헤리티지’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인 ‘메모리얼 분수대(Memorial Fountain)’를 통해서다. 디지털 헤리티지 시리즈는 한국무역협회가 투자하고 CJ CGV가 기획해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K-POP LIVE MEDIA’를 통해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코엑스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찻잔 속에 든 암흑의 우주를 바라보면서문득 한 가지 드는 의문은한 조각 빛도 없는 깊은 어둠 저 암흑의 우주는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이냐는 것이다.저 깊고 깊은 심연의 우주가 암흑인 것은신이 처음부터 빛을 창조하지 않은 것일까아니면 신이 창조한 빛이아직 우리에게 이르지 못한 까닭일까옛 사람들이 한 티끌 속에 온 우주가 들었고찰나의 생각이 영겁의 시간이라 하였는데과연 저 암흑의 우주에서시간과 공간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고 있을까걷기운동을 끝내고 카페에 앉아 땀을 식히는 잠시한 잔의 에스프레소를 시켜
[서울시정일보]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카페 및 호텔 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빙수 메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10만원을 호가하는 호텔 빙수도, 프랜차이즈 카페 빙수도 좋지만, 이번 여름은 홈메이드 빙수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이에 프리미엄 블렌더 브랜드 바이타믹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맛의 빙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홈메이드 블렌딩 레시피를 소개한다.◇제철 과일 토마토를 이용한 새콤달콤한 맛, 토마토 빙수◇재료-토마토 2~3개, 우유 500mL, 물 100g, 연유 3~4 큰 술,
[서울시정일보 박영한 논설위원] 현자(賢子)의 선물을 드립니다.‘오 헨리'(O Henry, 1862~1910)'를 잘 아시지요?본명이 ‘윌리엄 시드니 포터( William Sydney Porter)'로 미국의 작가이자 소설가입니다.대표적인 작품으로 , < 크리스마스 선물> 등이 있습니다.10년 남짓한 작가 생활 동안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썼다고 하네요.이 ‘오 헨리’의 소설 에 다음과 같이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rsq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서울광장, 노들섬 등 도심 속 야외 공간 곳곳에 조각작품을 설치해 ‘열린 야외 조각 미술관’으로 만드는 ‘서울조각축제’를 개최한다.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이에서 조각 전시를 즐길 수 있게 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린다는 취지다.특히 야외전시는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주변의 풍경과 작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면을 관람하는 묘미가 있다.이번 ‘서울조각축제’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케이스컬쳐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축제로 일상 속 곳곳에서 펼쳐지는 조각축제로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구와 천주교서울대교구가 8년간 역점 추진해 지난 2019년 문을 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전쟁으로 희생되고 억압받는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PEACE for CHILD :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염원을 담아 기획됐다.전시회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청와대 개방과 더불어 용산공원을 찾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개방은 당초 5월 25일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나, 120여 년 만에 문을 여는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그늘막, 벤치, 식음료 등 편의시설을 확충·보완해 국민을 맞이하게 됐다.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km의
[서울시정일보]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해 서울 시민의 큰 사랑을받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이 인기 문학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6월프로그램 ‘풀밭위의 문학산책’을 마련했다.‘책 읽는 서울광장’은 국내 최초의 ‘야외 열린 도서관’으로 탁 트인 서울광장을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현재까지 총 11회 행사에 3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며 서
[서울시정일보]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기슭에 위치한 구의 대표적인 명소 ‘허브천문공원’에 형형색색의 라벤다, 제라늄과 세이지류, 포피류 등 100여종의 허브가 절정을 이루어 공원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허브천문공원’은 하늘과 땅을 잇는 천문의 형상에 따라 180여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2006년에 조성됐다.조성 후에도 순차적으로 공원 내 포토존, 액자정원, 전망데크, 체험학습장, 조각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콘텐츠를 늘려가며 주민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
- 신화가 된 엄마의 강물을 만나다 - [서울시정일보 철원= 여행문학 박용신 기자] 주상절리길 잘랑한 잔도(棧道)에 든다. 어렵지? 잔도? 쉬게 접하는 말이 아니니까. 잔도는 한마디로 선반길이다.벼랑에 선반을 달고 그 위를 걸어가게 만든 길, 중국 산악지대에서 많이 이용되어 붙여진 이름이다.구멍이 숭숭 뚫린 철판 잔도 길, 저 아래 숭숭 속으로 발묵의 수묵화가 느리게 흐르다 영화의 막장처럼 까맣게 멈춘다.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가 10m라 했던가? 아마 그 쯤, 오금이 저려 오고 가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7일 화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오늘은 계절이 여름에 가까워지겠습니다.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2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여기에 강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취임 후 엿새 만에 첫 국회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협치'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에게는 일일이 악수를 청했고, 야당도 야유 없이 차분하게 연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늘 오전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강을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리는 잠시, 길가 강변 풀숲에 무더기로 피어 있는, 찔레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5월의 햇볕에 반짝이고 있는 그 모습이, 마치 젊은 날 가능한 작고 잘게 조각조각 찢어서, 길가 풀숲에 던져버린 연애편지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혼자 피식하고 웃었다.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 시절 정신없이 쏟아냈던 그 많은 단어들이, 또렷이 생각나는 건 하나도 없지만,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참 유치찬란하기 짝이 없는 낯간지러운 내용들이었고.....젊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을 지급하는 게 골자로, 정부는 국채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6도까지 오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정오까지는 경남권 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차 국제 코로나 대응회의에 화상으
[서울시정일보] 양파의 기적. [금보다도 귀한 팁이니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기 일단,고전적인 것부터 시작해보세요.그다지 복잡한 효능은 아닙니다.혹시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은 후, 잠시 우려내자.이렇게 만든 양파차가 사실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2시간 안에 효과가 바로나타납니다.몸살 기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가래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감기 증세가 심하다면, 양파 몇 조각을 날 것 채로 더 먹으면 됩니다.그렇더라도, 양파차를 조금만 마셔보세요.숨쉬는 것 마저 편해질 것입니다.♧ 귀가 아플
[서울시정일보] 4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목요일인 21일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와 경남권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난다고 예보했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요충지 마리우폴이 곧 함락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군 현장 지휘관이 전했습니다. 핵무기 사용 위협 속에 러시아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2천 배에 달하는 위력을 가진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사립 박물관·미술관 9곳의 박물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AR 콘텐츠로 제작한 ‘AR뮤지엄’을 오픈했다.시민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내 손안의 박물관’을 즐길 수 있다.이번 ‘AR뮤지엄’은 코로나19로 관람객이 줄어 어려움에 처한 사립 박물관·미술관에 활기를 되찾아 주고 오랜 ‘집콕’ 생활로 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