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월 5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보다 온화해질 전망입니다. 해외에서 들어온 미세먼지로 서울과 인천, 경기 등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유입된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인해 주말까지 그대로 국내에 머물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면 9·19 군사 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비해 우리
[서울시정일보]1월의 시작에는/ 백암 박용신새벽 창가로 눈이 내린다.싸라기눈이 사그락 살그락 내리더니금새 솜사탕 같은 함박눈이 먼 산에도 지붕 위에도그리고 장독대에도, 선잠 깬 가난한 농부 어깨 위에도소복소복 푸짐하게 쌓여 갑자기 부자처럼넉넉함으로 가슴이 따스해 온다. 스르르 목탄난로 주전자에 물 끓어 오르는 소리_일찍 먹이를 찾아 처마밑으로 날아든콩새의 작은 입부빔, 문풍지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소리_철교를 힘겹게 건너는 화물열차의 볼멘 기적_낮은 하늘로 묻어온 하느님의 기척소리_ 정갈하게 냉수 한 사발 받쳐들고 장독대로 가 두 손
[서울시정일보] 국민 여러분. 마스크의 주재료는 폴리프로필렌으로 일종의 플라스틱입니다. 이 플라스틱은 여러분 자녀의 성조숙증과 암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 분해되는데 수백 년이 걸리기 때문에 소각 처리해야 하는데 패트병 류 보다 30% 이상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1급 발암물질이자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이 배출됩니다.매립을 하는데도 문제가 많습니다. 주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은 썩는데 450년이나 걸립니다. 미처 수거하지 못한 폐마스크, 아무데나 버린 마스크는 수백 년간 토양을 오염시키고 폐마스크는 필터와 부직포, 철심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오스카 와일드(1854~1900)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시인으로 19세기 말 유미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 생활을 시작하였고, 1881년 ‘시집(詩集)’을 비롯하여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 출간되었다. 특히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는 1884년에 결혼한 그가 자녀들을 위하여 썼다고 하는데, 그 무렵의 사회적 풍자가 넘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오스카의 문학적 명성이 일약 올라간 것은 고딕풍의 멜로드라마이자 유일한 장편
[서울시정일보 나승택 기자] 음원 플랫폼 벅스에서 2022년 음악 감상 데이터를 결산하고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음악을 발표했다.NHN벅스가 공개한 ‘2022,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에서는 한 해 동안 벅스 전체 회원이 가장 사랑한 곡, 가장 사랑한 앨범,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 가장 사랑한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벅스가 서비스되는 모든 플랫폼에서 2021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발생한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를 확인한 결과, 벅스 회원이 가장 사랑한 곡은 IVE의 ‘LOVE DIVE’로 집계됐다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인천 강화군은 고려시대 임시 왕도였고 조선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여기에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 성공회 강화성당 등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도보체험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강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강화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통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올 겨울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화도를 즐겨보자.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주사파들의 선전선동술에 국민적 피로감 스트레스로 못살겠다.혼돈의 자유 대한민국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대한 안보 외교의 위대한 성과에도 물귀신 발목잡기의 촛불행동들. 주사파. 우마우당. 가짜 국회의원들. 민주노총. 고정간첩. 자생간첩. 가짜뉴스.국가보안법 강화로 간첩들 잡아내자.신평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담동, 캄보디아, 그리고 그 다음은?]지난 몇 달간 한국사회는 ‘청담동 심야 술 파티 사건’과 ‘조명을 사용한 캄보디아 빈곤포르노 연출 사건’으로 술렁거렸다. 사건의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서울시정일보]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0월 26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와 함께 할로윈 시즌 이벤트 시작을 알렸다.이번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는 궁수, 상인, 검사 계열 3차 직업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킬 대미지, 스킬 효과 등의 조정을 통해 직업군 사이의 간극을 줄였으며 육성 시스템, PVP 환경과 같은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스나이퍼는 트루 사이트의 기본 스테이터스가 10레벨 기준 10씩 증가하도록 확대했으며 윈드 워크의 시전자 이동속도 및
[서울시정일보 최학준 논설위원] 인체는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중력에 의해 죽는다.그러나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다가 임종을 맞이할까?현대의학은 근 200여 년의 역사이고 한의 중의 대체의학들은 거의 5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오늘은 부항사혈에 대해 논한다."사혈"이란 체했을 때 손가락 끝을 바늘로 따는 것과 같은 원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인이 되는 부위의 혈자리를 사혈침으로 피가 나오게 만들어 증상을 치료하는 요법이다.즉 ‘사혈(瀉血) 요법’이다. ‘쏟아낸다’는 뜻의 사(瀉)자를 써 ‘피를 쏟아버리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9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죽기 직전까지 무려 1만6000여점의 작품을 남겼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요, 회화 뿐 아니라 조각, 무대미술, 판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났다.피카소의 비서였던 하이메 사바르테스는 피카소는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에서도 영감을 얻었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만큼 창조성이 남달랐습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부설 수지노인대학 수강생 150명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2고양가을꽃축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 2022고양가을꽃축제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부터 고양 선인장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가을꽃여정을 따라 입체적으로 펼쳐진다.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꽃 전시와 공연·이벤트·영화가 결합된 체험형 축제로 개최된다.“Fallin 가을 속으로”를 테마로 하는 가을 주제정원은 4가지의 테마로 조성된다.가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인 ‘가을 놀이’ 정원,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광진구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 구민과 함께하는 ‘2022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이번 나눔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만큼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먼저 참가자들에게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2㎡ 규모의 ‘중고 알뜰 장터’ 부스 30개를 제공한다.참가자들은 판매물품, 돗자리, 가격표를 지참해 당일 운영 부스에서 자리표를 배부받아 물품을 판매하면 된다.참여자들은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 이름으로 자율 기부할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상사화의 꽃말은 기대, 순결한 사랑이다. 그러나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의 꽃이다.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키는 60cm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cm, 길이 30cm이다. 너비가 2.5cm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서 핀다.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비늘줄기
[서울시정일보] 시민의 소리다. 위대한 한국인의 저변의 민중의 소리를 들어본다. 이름없는 애국자의 소리다.●위대한나라 대한민국 전 세계를 큰 혼란에 빠뜨린 러시아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나라가 딱 하나 있는데 그 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러시아는 한국에서 빌려준 돈 대신 무기로 갚는 불곰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과거에 조선의 땅이었던 두만강 하구의 섬 녹둔도(鹿屯島)를 돌려주고, 한국에 핵무기를 주어 불곰사업을 청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푸틴의 유언장에는 연해주를 한국에 편입시켜 모든 사업을 한국과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시흥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행사로는 작가와의 만남을 꼽을 수 있다.중앙도서관에서는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의 문요한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고 대야도서관에서는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민혜영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소래빛도서관에서는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의 이지영 작가의 강연이, 월곶도서관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사람이 붐비는 장에서 몇 년 만에 만난 이가흰머리로 늙어버린 나를 보고너나 나나 한 조각 뜬구름 같은 인생살이부질없다고 탄식을 한다.그래서 인생살이 부질없다고 탄식하는그 마음은 어떠하냐며 웃었다.강물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사단법인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서울민예총)이 추진해온 언론개혁을 위한 풍자 전시회인 ‘굿바이 展 시즌2’가 지난 6월 광주광역시에 이어 제주시에서 8월 25일부터 열린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전시는 ‘언론개혁을 위한 예술가들의 행동’이라는 신념과 가치를 작품에 담자는 여러 장르 예술가들의 뜻이 모여 4.3의 정신이 살아있는 제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이 전시는 서울민예총이 주최하고 굿바이 展 조직위원회와 제주민예총, 광주민미협이 공동주관하며 ‘포지션 민 제주’가 후원하며, 8월 25일부터 9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 레퍼토리가 늦여름 수원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수원시는 오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수원발레축제’가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2022 수원발레축제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발레STP협동조합 소속 7개 민간발레단을 주축으로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예원학교 등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바람과 해를 만나면 천변만화를 일으키는 것이 하늘의 구름이고, 그런 한 조각 뜬구름이 만들어내는 허망한 형상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만, 게재한 구름 사진은 아침마다 구례구역에서 출발 봉산을 넘어가는 걷기운동을 하고 있는 촌부가, 오늘 오전 7시 44분 구례읍 봉서리 산정마을 앞 들길을 걸으며 촬영하여, 몇몇 지인들에게 선물로 보낸 것이다.촌부가 처음 본 순간 감탄하며 느낀 것은, 갑자기 먹구름을 헤치고 나온 한 마리 황금빛을 발하는 호랑이가 포효하며 섬진강을 날아 동쪽 지리산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양시가 11일 안양예술공원에 예술작품을 따라 걷는 숲길‘예술 탐방로’를 개통했다.예술 탐방로는 기존 안양예술공원의 무장애 산책로인 나눔길을 이어 조성했으며 전체 720m 구간 중 220m 구간이다.또한 완만한 경사의 데크길과 안전난간, 핸드레일을 설치해 모두가 불편하지 않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특히 기존 나눔길 종료 지점에 설치된 이승하 작가의 ‘정령의 숲’ 시리즈 조각상 16점을 활용해 작품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설계, 자연과 예술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숲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