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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문재인이 퇴임 후 여생을 사는 길은 윤석열에게 죽는 것뿐이다.

[섬진강칼럼] 문재인이 퇴임 후 여생을 사는 길은 윤석열에게 죽는 것뿐이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1.10.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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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서울의 밤을 홀리는 영동대교 아름다운 야경이다
사진 설명 : 서울의 밤을 홀리는 영동대교 아름다운 야경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시절이 시절이다 보니, 요즈음 촌부가 받는 질문이 문재인이 퇴임 후 어떻게 될 것이냐는 것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여야 후보들 가운데 차기 대권을 누가 쥐든 사악한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응징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봇물이 터지듯 제기될 것이고, 차기 권력을 쥔 사람 또한 자신의 정치적 성공을 위하여, 문재인을 죽여야 하는 등, 그런저런 연유로 문재인은 반드시 법정에 서게 된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문재인의 입장에서 어차피 죽어야 한다면 누구의 손에 죽는 것이 조금이라도 덜 쪽팔리느냐는 것인데, 의뭉한 문재인이 나름 수를 강구하고는 있겠지만, 촌부가 권한다면 윤석열의 손에 죽는 것이 유일한 수라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재명과 이낙연이 대권을 잡을 경우, 문재인은 자신이 박근혜에게 가했던 형언할 수 없는 모욕과 형벌보다 더 잔인하고 가혹한 온갖 모욕과 형벌을 국민의 이름으로 받게 될 것인데, 이것은 하늘이 이미 정한 천벌이고, 무엇보다도 문재인 자신이 뿌리고 거두는 자업자득의 업보이기에,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필연이다.

이재명과 이낙연이 살아온 삶의 방식과 보여주고 있는 정치적 술수를 보면, 반드시 문재인을 죽여야만 하고 문재인은 죽게끔 되어있는 일이므로, 문재인이 정신적으로 정치적으로 스스로 죽지 않으면 비참하게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문재인의 실체를 그대로 죄다 까발리고 까발려진 그곳에 소금도 뿌리고 기름도 붓고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내로남불의 화신이라며 보란 듯이 불을 질러 잔인하고 처참하게 죽여야만, 정치적으로 자신들이 바라는 굿판을 벌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이재명과 이낙연이 자기 정치로 성공하여 자신들의 이름으로 논공행상의 잔치를 하려면, 야당이 문제가 아니고, 자신들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극렬한 문빠들로부터 벗어나야 하는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역사상 가장 추악한 내로남불의 화신이며 조국의 꼭두각시인 문재인의 실체를 까발려 죽이는 것뿐이기에 이건 이미 예측되어 있는 일이다.

한마디로 문재인 하나를 죽여서 정치적 장애물인 조국과 문빠들을 동시에 죽이는 일이기에 반드시 해야 하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며, 문재인이 그랬던 것처럼 5년 임기 내내 지들끼리 지저분한 싸움으로 보낼 것이다.

부연하면 자신의 친형과 형수에게 사람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상스런 욕과 함께 그 가족들에게 잔인한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사람으로 차마 할 수 없는 패륜을 서슴없이 저지른 것은 물론, 성남시 대장동 사건을 두고서도 자신은 단군 이래 가장 빛나는 최고의 설계를 했는데, 무능한 문재인이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탓에 이런 사단이 난 것이라며, 모든 죄를 문재인에게 덮어씌우고 있는 이재명에게, 권력을 잃은 퇴임한 문재인을 죽이는 일은, 죽은 개의 시체를 치우는 것보다 손쉬운 일이고, 호남과 광주에서 이낙연이 전폭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반대로 윤석열이 대권을 잡았을 경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당선된 순간부터 제기될 걷잡을 수 없는 국민적 요구에 떠밀려, 사악한 위선자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법정에 세울 수밖에 없지만,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의 반대와 함께 정치보복이라는 명분에 막혀 법대로 처리를 할 수박에 없는 일이기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문재인의 입장에서는 윤석열의 손에 당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것이다.

문재인이 자신의 후임으로 만든 대통령 이재명과 이낙연의 손에 죽는 것은,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완전히 나쁜 놈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사악한 죄인으로 주홍글씨를 새기며 죽어야하지만, 윤석열은 아무리 문재인을 죽이라는 국민적 요구가 거세게 불어도, 법이 허락하는 법위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문재인의 입장에서는 정치적 보복을 당했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가 있어 덜 쪽팔리기 때문이다.

촌놈이 뭘 모른다는 둥 신소리 군소리 할 것 없다.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순간부터 거짓말처럼 결기와 총기를 잃고 주변의 패거리들 이른바 극렬한 박빠들에게 갇혀 휘둘리다 끝내 탄핵되어 “경제공체” “묵시적 청탁” “묵시적 뇌물”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온갖 죄목으로 감방에 갇혀 치욕스러운 목숨을 연명하고 있는 박근혜를 보면 된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박근혜에게 적용한 “경제공체” “묵시적 청탁” “묵시적 뇌물” 등의 죄목을 지금 온 나라를 흔들고 있는 이재명과 대장동 전직 검사와 판사들에게 적용하면, 여기서 살아날 놈 한 놈도 없다는 사실이다.(지금 문재인과 청와대는 물론 민주당 의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최소한 무기징역 감들이다.)

재미나는 것은, 지들이 박근혜를 실패시키고 탄핵시켜 감방에 가두고서도,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남 탓만 하고 있는 박빠들을, 지금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는 극렬한 문빠들에 비하면, 새 발의 피도 못 된다는 사실이다.

결론은 박근혜가 그랬듯이, 문재인 역시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문빠들에게 휘둘리는 등신 노리개로 임기를 보내고 그들의 손에 버려지고 처참한 죽임을 당하는데, 그래서 역설적으로 정치적 적이었던 야당 대통령 윤석열의 손에 죽는 것이 문재인이 사는 유일한 수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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