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지옥철'로 유명한 9호선에 새 전동차가 추가된다.서울시가 30일부터 9호선에 6량짜리 급행열차 3편성 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9호선 혼잡해소대책이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서울시는 9호선의 전동차 내 혼잡 완화 및 향후 3단계 구간 개통 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6량 열차를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 30일 3편성 투입을 시작으로 내년 6월에는 17편성, 3단계 개통 예정인 2018년 12월 이후 45편성 전체를 6량 열차로 운행할 방침이다.9호선 6량 급행열차는 30일부터 운행(오전 9시
24일 오늘 전국이 짙은 안개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한 항공기 운항 지연으로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려던 승객 수백 명이 공항에 갇히면서 혼잡이 예상된다.이날 오전 10시는 ‘혼잡’, 오전 11시는 ‘매우혼잡’으로 전망된다.23일부터 경기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의 짙은 안개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의 회항과 지연이 잇따르면서 여행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기준 항공기 40편이 김포·김해·청주 공항 등으로 회항했고
2018년도 예산안 통과를 두고 같은 수도권 광역의회라는 공통점을 지닌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상 법정처리기한을 지키기 위해 지난 15일 본회의를 통해 약 31조원에 달하는 2018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반면 경기도의회는 법정 처리기한인 16일을 넘어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경기도의회가 아직까지 2018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도의회가 도가편성하지 않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지원 사업’ 예산 56억원을
18일 처음으로 서울·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5㎝ 이상일 때, 대설경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2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날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2~7㎝, 충북북부 1~3㎝다.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 동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에 2021년이면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인프라가 동시에 문을 연다.서울시는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가칭)와 '강북구 종합체육센터'(가칭)를 2019년 착공해 2021년 동시 개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뉴타운 내 구유지(미아동 811-2, 부지면적 3804㎡)에 들어설 이들 2개 건물이 구조적‧디자인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통합 국제설계공모'를 실시, 공간 효율을 높이고 문화예술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에 들어간 첫날인 30일 오전 열차 고장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9호선 노동자들은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에는 지하철을 정상 운행하기로 했으나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 7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김포공항역에서 출입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열차가 회송됐다.승객을 태우고 다음 목적지로 가야 하는 열차가 다시 차량기지로 돌아가면서 열차 운행이 차례로 지연됐다.열차가 고장 나자 서울시는 수송률이 90∼99%로 떨어졌을 때를
21일 오전 8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 일산 방향 도로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일산대교 김포에서 일산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3차로에서 급정차하면서 뒤따라오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사고 여파로 김포에서 일산 방향 일산대교 중간 지점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도로 표면에 살얼음이 있어 차량이 미끄러
경기도 김포시는 12일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김포시는 27억원을 들여 13개 고교 3학년생 3천600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2019년도부터는 고교 1·2학년까지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시는 지난해 7월 고교 무상급식 전담팀(TF)을 꾸려 김포 내 고등학생 1∼3학년에게 김포금쌀 지원비 1억2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무상급식 시행 절차를 밟아왔다.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는 고교 1∼3학년 전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나갈 계획
서울시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여의도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위안부 문제 등을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C-47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을 태우고 김포비행장에 들어온 기종이다.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여의도공원에서 C-47 비행기가 놓인 지점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장준하·이범석·노능서·김준엽)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전인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10월 1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와 기초 지자체가 운영하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이 중금속과 발암물질에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지자체 체육시설에 설치된 우레탄트랙의 경우 조사대상 1332개 중 63%인 835개에서 KS(한국산업표준)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 인조잔디의 경우 조사대상 933개 운동장 가운데 55%인 512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고 15%인 136곳에서는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나왔다.심지어 법적 허용기준치의 400배가 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된 운동장과 체육관도
경기도는 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2017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조 3,135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1,256억원(5.75%) 증가한 규모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1조 3,941억원(5.40% 증가),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도시지역분 재산세 6,014억원(6.69% 증가), 지역자원시설세 392억원(6.23% 증가), 지방교...
[서울시정일보 = 박용신 논설위원장]"한국시낭송총연합"(회장 임솔내 시인)이 오는 9월30일 오후2시부터 목동 양천문화회관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시낭송대회 본선 진출자를 공정한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 확정 발표했다. 제2회를 맞는 이번 시낭송 전국대회는 한 달여, 일반인과 전문 시낭송인 등 300여명이 지원, 성황을 이뤄 명성과 인기를 실감했으며, 저명한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 시의 선택과 이해, 발성과 발음, 감성연출과 매너 등을 심사기준으로 선발 확정되었다. 이 대회를 개최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직 장관 최초로 23일 열리는 민방공 훈련에 참여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에 걸쳐 전국에서 실시되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도시 상공에 적기로 가상한 전투기가 나타나 유색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상황과 최대한 유사하게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 정각에는 전국에 훈련공습경보가 발...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홍보대사로 배우 조진웅과 지우가 선정됐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9회 영화제 개막작과 주요 상영작을 발표한다.홍보대사로 선정된 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마을버스의 청소년 요금이 기존 요금보다 110원 인하된다며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시리즈의 완결을 선언했다. 남 지사는 26일 오전 9시 20분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은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시리즈의 완결을 알리려 한다”면서 “이번 주 토요일인 29일부터 경기도 마을...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현대건설이 7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전 실 테라스가 제공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2784실 규모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서 몇 시간씩 버스에 몸을 싣고 가는 출퇴근길은 직장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고역이다. 그런데 경기도가 이제 버스도 기차나 비행기처럼 자리 예약이 가능해 지는 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우선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와 M버스에 ‘좌석예약서비스’가 시작됐다. ‘좌석예약서비스’는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2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경쟁부문’ 공모에 109개국 1,187편의 작품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국제경쟁에 105개국 849편(장편 511편, 단편 338편), 아시아경쟁에 37개국 160편(장편 69편, 단편 91편), 한국경쟁에 133편(장편 81편, 단편 52편), 청소년경쟁에 단편 45편이 출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아무리 살아야하지만 나쁜 사람들. 경기도 내 다른 사람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도용해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정식 등록 사업자가 아닌데도 부동산 중개 명칭을 사용하는 등 불법으로 부동산 중개행위를 해온 35개 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도는 지난 달 28일 부천, 용인, 평택, 김포, 여주, 파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