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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현직장관 최초로 23일 민방공훈련 참여

김부겸 장관, 현직장관 최초로 23일 민방공훈련 참여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8.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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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직 장관 최초로 23일 열리는 민방공 훈련에 참여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 220분까지 20분에 걸쳐 전국에서 실시되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도시 상공에 적기로 가상한 전투기가 나타나 유색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상황과 최대한 유사하게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 정각에는 전국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며 주민들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차량 운전자들은 이동이 통제되는 5분간 정차 후 시동을 끄고 차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대피장소로 이동한 주민들은 2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나와 경계태세를 5분간 유지 후 20분이 되면 일상 생활에 복귀하면 된다.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실제 실시되는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며,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김 장관의 참여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 한반도 위기가 가중되고 안보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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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행정안전부(을지연습에 참가 중인 김부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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