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3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3년 만에 발생한 엘니뇨로 인해 폭우가 잦을 전망이다.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거리 노숙인 등 보호에 앞장선다.독거 어르신에게 사물인터넷기기를 지원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지원사, 케어매니저가 정기적 방문과 유선 연락을 통해 생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3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23.1. 1.자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정상훈 행정국장은 “이번 상반기 인사는 민선8기 시정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력과 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전진배치하여 시정혁신을 더욱 가속화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하였다.3급 이상 인사발령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수돗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광역·지방 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심사에서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의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서울시는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Ⅰ그룹’ 에서 수도서비스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2011년 8월 가습기살균제로 인명이 위태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로부터 만 11년을 훌쩍 뛰어넘는 긴 시간이 흘렀다.그동안 가습기살균제 때문에 피해자가 되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매월 늘어나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9월 말 기준, 최소 1,792명이 사망했고, 6,001명이 건강을 잃었다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제해달라고 신청했다.이처럼 피해자는 최소 7,793명에 달한다. 국가정책을 불신하거나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또 구제신청제도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그 원인도 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시민에게 더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먹는 물에 대한 선제적 수질감시 강화에 나선다.올해는 잔류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신종물질 5종에 대한 검사를 추가해 총 341항목으로 수질검사를 확대하고 상수원에 대한 특별 수질검사도 실시한다.수도권의 식수로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조금의 시민 불안도 없도록 수질감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매년 5항목씩 ‘미규제 신종물질’로 선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대부분 불검출되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29일 공정언론국민연대는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 사장과 방문진 이사는 즉각 사퇴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공언련은 "이번 사안은 평범한 자연인을 넘어 대한민국의 이미지, 국익, 대통령의 위상과 관련되는 매우 위중하다"며 " MBC 사장과 방문진 이사 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거부 시 MBC 시청 거부와 광고 중단 운동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지난주 대통령 해외 순방 시 발생한 자막조작 사건은 매우 위중한 범죄다. 이번 사건은 MBC가 공영방송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많은 방문객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6개 물놀이형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물놀이형 수경시설로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수질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6개 수경시설은 가족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분수 삼총사와 바닥우물, 그리고 역사물길이다.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흐르는 물에 맨발을 담그며 도심 속에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함박 웃음과 함께 뛰어 노는 모습은 달라진 광화문광장을 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수질 이상 징후를 통해 수질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질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질정보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시가 구축한 ‘수질정보분석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질 이상 경보 기능만을 제공했던 기존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감시는 물론,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단순 감시’에서 ‘선제적 관리’로 수질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수질 위기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급수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비한‘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5일 발표했다.‘수도정비기본계획’은 서울시 상수도 정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종합계획으로 수도법 제4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20년 단위로 목표를 수립해 환경부에 승인을 신청하고 5년마다 재검토, 보완한다.이번 계획은 앞서 2013년에 수립한 ‘203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대체하는 계획으로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2년 8개월의 기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지난 3월 대규모로 발생한 경북 및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4.1.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맡겼다.성금은 3.15~3.25, 11일 동안 서울시 전 직원 5,11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7천1백여만원이 모금됐다.시는 산불 현장에 소방관 214명, 소방차 92대, 헬기 3대를 투입해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력을 지원했으며 대외협력기금과 식수 공급이 어려운 이재민 등을 위해 아리수 4천병을 신속하게 지원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깨끗한 수돗물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배수지 103개소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수도시설을 청결히 유지하고 먹는 물의 오염을 방지해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청소 시 현장점검 및 시설물 보수도 실시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배수지'는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거치는 대형 물탱크로 일종의 '수돗물 공급 정거장'이다.배수지는 급수구역 인근 고지대에 설치된 대형 물탱크로 자연유하 방식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의 91%가 에너지 소비에서 발생하고 에너지 소비는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우선 ’21년 기준 4.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균형 있게 보급해 ’26년 12.6%, ’30년 21%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화석연료를 대체해 건물 냉&midd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세계 최초 상수도 분야 실시간 통합 공유 플랫폼 '디지털 아리수 온'을 구축하고 17일부터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시가 구축한 '디지털 아리수 온'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과 133종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취수·생산·수질·안전·재정·일일상황·연관뉴스 등 7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디지털 아리수 온 메인 홈 화면 - 7개 분야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각종 상수도 데이터를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0일부터 신청접수 한다.올해 10월까지 8개월간 약 10만 가구의 가정집, 음수대 등에 대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수질검사 신청 가구는 물론 공원·학교·유치원·공공기관 등의 음수대,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및 옥내급수관 교체 가구 등의 수질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리수 품질확인제'는 2008년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비대면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사정산을 하면서 분리고지를 원하는 서울시 수도사용자는 이제 전화 신청 없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직접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이로써 연간 약 35만여 건에 달하는 이사정산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서울시에서 수도요금 분리고지 서비스는 사실상 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사용자가 직접 '아리수 앱',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2010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아리수 나라'의 콘텐츠를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콘텐츠 전면 리뉴얼은 개관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기존 홍보관 내부의 전시, 시설물을 모두 철거한 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체험 시설과 콘텐츠를 채워 넣는다.아리수 나라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해 연 평균 13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수돗물 홍보관이지만 체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고 개관 당시의 콘텐츠를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시는 지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유네스코가 2023년 이후 정식 도입하는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 세계 1호 인증도시에 도전한다.유네스코의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은 도시 수돗물의 수질 등 안전성과 공급 전 과정에 이르는 운영관리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국제인증제도다.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전한 먹는 물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2023년 이후 전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있다.이 제도는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어느덧 2022년 임인년의 고유명절 설연휴도 지나고 입춘을 맞아 온누리예술마당(아티스트프로그래머 조승희)은 두번째 기획으로 "경자년 경자를 만나다" 이후 마음 모아 알파걸 최경자 화백과 연중무휴 인사동에서 함께 한다. 이번 전시는 임인년에 맞추어 알파걸과 까치 호랑이의 만남 "알파걸_까치 호랑이"라는 전시명으로 진행하며 아리수갤러리(대표 안영애)초대전시다. 최 화백은 "까치호랑이는 한국적인 정서와 해학적이며 풍자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새해를 맞아 기쁜 소식이 들어오길 기원하면서 밝고 유쾌한 색채로 표현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온누리예술마당(아티스트프로그래머 조승희)의2022년 임인년 첫 기획은 최경락화백과 연중무휴 인사동에서 함께 한다. 이번 전시는 16번째 개인전으로 임인년에 맞추어 "물럿거라 호랑이 납신다"라는 전시명으로 진행하며 인사동아리수갤러리(대표 안영애) 초대전시다.최 화백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작업실은 자동차 도료부터 철, 공구, 전자회로, 화공 재료 등 말 그대로 공장을 연상케 하는 재료들로 가득차 있다.이번 전시 작품들 역시 새로운 징검다리로 마대위에 아크릴 전자회로 작품과 한지위에 아크릴 먹등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년 올 한해 1,175억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교체·세척을 강화한다.‘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깨끗이 씻겠다는 목표다.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정책으로 ‘노후된 수도관 교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지난 21일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수도관 교체 및 유지관리에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