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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최경락 16번째 징검다리

[문화 이슈] 최경락 16번째 징검다리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2.02.05 15:20
  • 수정 2022.0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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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럿거라 호랑이 납신다"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온누리예술마당(아티스트프로그래머 조승희)의2022년 임인년 첫 기획은 최경락화백과 연중무휴  인사동에서 함께 한다. 

이번 전시는 16번째 개인전으로  임인년에 맞추어  "물럿거라 호랑이 납신다"라는 전시명으로 진행하며  인사동아리수갤러리(대표 안영애)  초대전시다.

최 화백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작업실은 자동차 도료부터 철, 공구, 전자회로, 화공 재료 등 말 그대로 공장을 연상케 하는 재료들로 가득차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 역시 새로운 징검다리로 마대위에 아크릴 전자회로 작품과 한지위에 아크릴 먹등으로 표현된  다양한 형태의 호랑이들이 탄탄생했다.

특히 소재의 까치의 표현도 신박하게 눈길을 끈다.

최 화백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화 학학졸업했고  순천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한민국기독미술대전대 등  초대작가로 활동 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대한민국기독교 미술대전 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만으로도 그의 실력을 알수 있다.

 "나는 징검다리를 주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안이하게 가공된 것 같은, 화방에 쪼르르 달려가면 구해지는 재료와 도구에는 나는 관심이 없다. 거친 손맛이 드러나는 재료들이 좋고, 
노동의 현장에서 그들의 손에 쉽게 쥐어지는 재료와 도구들로 작업하고 싶다. 난 그것이 오히려 편하고 내가 보여주려고 하는 내 생각들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최 화백은 말한다...

전시는 8일 까지로 주말 나들이에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2층 최화백의 호랑이와 함께 마주하여 실견하길 강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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