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담뱃불을 끌 수 있는 기능이 더해진 ‘담배꽁초 수거함’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완전히 꺼지지 않고 버려지는 담뱃불은 수거함 안의 휴지, 담뱃갑 등 쓰레기로 옮겨붙어 화재를 야기한다.또한 수거함 위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이에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자 담배꽁초 수거함 실태조사에 나섰다.현장을 살펴보며 구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거함 설치를 위해 개선 방안을 고민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구는 지난달 ‘담뱃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연결고리 약화와 과열 경쟁에 중독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여러 정신건강의 문제를 호소하는 양평 관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디토 앙상블’의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청년 기관들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절반 정도의 정신질
[서울시정일보 김동명 기자]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2023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사각지대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는 취지다.조사대상은 총 4282가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각종 위기징후자, 전년도 조사로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등이다.조사 방법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한다.동 주민센터 직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동 주민센터로 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수원특례시 ‘광교산 솔향기숲’이 선정됐다.산림청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야에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1973년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게 됐다.산림청은 실태조사로 발굴한 914개소 대상지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을 1차 선정했다.이어 진행된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은 산림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실태조사,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가평군 잣향기 푸른숲.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 군포시 덕고개당숲. 포천시 광릉숲. 양평군 무왕리 낙엽송숲. 양평 잣나무숲 등 경기도 7개 숲을 포함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 가치가 높은 숲 3개 분야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 북악산과 인왕산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산림청은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실태조사를 통해 찾은 914개소 대상 현장 심사, 1차 선정위원회 심사, 국민심사,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서울 시내에서는 종로구 북악산, 인왕산을 포함한 총 4개소가 명산의 영예를 안게 됐다.종로구의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국가핵심기술 약탈 범죄가 급증하는데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소속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 광주 서구을)이 산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산자부는 국가핵심기술 보호위반 제재 조치를 단 한 건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8년간 총 153건의 산업기술, 47건의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이 적발됐다. 정보기관은 이 기술 중 3분의 2 가량이 중국으로 유출됐으며 그 손해액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 8월 기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99명이다.구는 이들에게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여가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매년 추석 합동차례와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도 구와 노원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북부하나센터와 협력해,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2023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개최한다.식전행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에 47년만에 공공발레단이 창단된다.문화발신지 서울에 세계적 수준의 발레단이 창단된다. 연내 창단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시민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시가 컨템포러리 발레 위주의 공연을 펼치는 시립발레단을 연내 창단한다고 13일(수) 밝혔다.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국내 발레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현재 국내 공공발레단은 국립발레단(’62년 창단), 광주시립발레단(’76년) 두 곳이며, 서울시립발레단이 창단되면 47년 만에 새로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안정 지원에 올해 총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년주거 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이 취업과 결혼, 출산율 증가 등으로 도시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지난 2022년 상반기 이후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도 늘어났다.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이웃 서로간 단절되어 가고 있다.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는 2018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약 8.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이에 관악구는 지난 8월까지 고독사 현황 데이터를 분석, 관내 고위험 지역 3개 동을 선정했다.고독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 고독사 고위험군 630명의 명단을 추출했다.그중 집중 만성질환,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끼니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정부의 미래차 전환 지원 부족으로 미래차 전환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비경제분야 질의에서 미래차 전환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기업 7,416개 중 최근 5년간 미래차 전환 지원 사업의 수혜를 받은 기업이 209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3만여 개의 부품 가운데 1만 1,000여 개, 엔진 부품 6,900개는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2025년부터는 국내 내연기관차 전속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비위생적으로 사육·도축되어 유통되는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해 전염병·위생 문제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등의 수립·시행 도축, 유통 식품접객업 등의 실태조사 업종 전환을 위한 지원 과태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현행 축산법상 개는 가축으로 분류되지만 가축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중장년 홀몸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실직, 질병, 가족·사회적 관계 단절 등 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64세 중장년 홀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평택시는 이번에 파악된 자료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조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원주시의회 권아름 의원(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여성민우회 관계자들과 ‘스토킹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여성민우회 김현숙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원주시의회 최미옥 부의장, 원주시 여성가족과 송명순 과장 및 가족 팀장 등이 함께해 조례제정 취지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아름 의원은 “최근 스토킹이 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제도를 마련할 필요성이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집 주차장 조성 사업’이 8월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내집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고 집안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683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해 주차장 1,674면을 조성했다.구는 올해에도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집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다.올해 상반기부터 접수를 시작해서 12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상반기 접수분은 8월부터 시설 공사가 시작된다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8월부터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해 ‘고독사 예방 종합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8월 현재 기준, 영등포구 1인 가구는 95,305 가구로 전체 가구 수 190,531 대비 약 50%를 차지한다.이에 구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에 대한 상시적 발굴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을 행정에 적극 접목하고 있는 서울의 자치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서울 서대문구다.區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정책 결정 및 행정서비스로 스마트 구정에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구는 민선 8기 1년간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BSC 분석과 구민 만족도 분석을 실시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매출액, 업종, 교통량 분석을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가족돌봄청년과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달 28일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에 걸쳐 한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그러나, 정신건강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12.1%에 불과하고 정신장애 진단자의 지난 1년간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비율은 4.5%에 그쳤다.이에 안산시는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안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