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난 3월 6일부터 2달간 군·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9일 공개했다.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속칭 ‘건축왕·빌라왕·청년빌라왕’이 소유한 인천시 전체 주택은 2,969호로 파악됐으며 이들 주택에 대한 등기부등본 및 임대차계약서를 확인해 피해현황을 집계했다고 밝혔다.2,969호 중 미추홀구 소재 물건은 2,484호로 전체 조사대상 물건의 83.6%가 미추홀구에 집중돼 있었다.다음으로 계양구 177호, 남동구 153호, 부평구 112호였고 나머지 4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노년층 마음 건강 프로그램 ‘어르신 마음밭 일구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어르신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보건복지부 2020년 ‘어르신실태조사’에 따르면 어르신 13.5%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통계로 볼 때 우울증은 자살과 밀접하게 연관되며 이에 따라 어르신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이에 구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자살 위험성을 감소시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생활 속 하수도, 악취 유발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악취 저감 사업을 시행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우선 3월부터 6월까지 문래파라곤 오피스텔 일대에 ‘악취 발생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하수맨홀에 하수 악취 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해 악취를 24시간 측정한다.이후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악취 원인에 대한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3월부터 10월까지는 여의도역 주변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469개소에 ‘탈취제 투입’에 나선다.우기를 제외하고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인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1인가구 지원에 나선다.은평구 1인가구는 지난해 기준 8만 5천여 가구로 전체 21만 가구 중 40%를 차지하는 대표 가구 형태다.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를 하나의 가족 유형으로 보고 가족의 다양성을 포용해 1인가구를 위한 분야별 안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종합계획은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 만들기를 비전으로 5개 분야 10개 과제 45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총 4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5개 분야는 1인가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금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침수 취약가구에는 침수 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풍수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민간 7개 보험사와 행정안전부가 약정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금천구는 총 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한다.가입자는 가입 기간 내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풍수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입은 물리적 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풍수해보험은 1년을 기본단위로 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1인가구 지원조례’를 공포했다.구는 1인가구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공포된 조례에는 5년마다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지원시설 설치·운영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조례에 도봉구민을 위한 특색있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한 도봉구 1인가구 실태조사가 포함돼 올해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구는 조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도봉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 밥심’을 운영한다.본 프로그램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독사 위험의 비율이 높은 중·장년 남성 1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도봉 권역과 방학 권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1인가구 소셜다이닝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백만원 증액된 1천9백만원으로 운영된다.‘행복한 밥상: 밥심’ 프로그램은 중·장년 만성질환에 도움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민선 8기를 맞아 청년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청년과의 동행에 더욱 힘을 싣는다고 밝혔다.2022년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의 공공데이터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청년 인구가 약 13만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다.이에 구는 청년들의 높은 공공지원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 2월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구는 ‘희망·행복·미래로 나아가는 청년의 주체적 삶 지원’을 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약 100일간에 걸쳐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최근 노원구의 1인 가구는 2020년 27.8%에서 2022년 35.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3년간 발생한 고독사는 총 18건으로 중장년 38.9%, 70대 이상 어르신은 61.1%이며 그중 수급자는 65.2%, 비수급자는 34.8%으로 조사됐다.이에 구는 자체 조사 결과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로 파악된 총 6024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주거,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망, 마음건강 등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부터 신사동 강남시장 주변과 역삼1동 이면도로의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불량공중선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힌 불량공중선이 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이에 구는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7개 통신사와 협업해 난립한 불량공중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실적 등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사비 지원에 관한 근거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박 부위원장은 서울시에 사는 저소득층의 경우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낮아서 자주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므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이사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저소득층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영하권에 아침 날씨지만낮에는 10도이상 크게 기온이 오릅니다.대기가 건조하고 미세먼지도 안좋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연세대 졸업식 축사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의지를 밝히며 “기득권 카르텔을 깨자”고 강조했다. 3대 개혁의 정당성을 청년들에게 호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이 소위 '정찰 풍선' 사태 이후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이 중국의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주장을 다시 들고 나오자 중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제기동역 일대 노점 2개소를 대상으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정비대상은 실태조사 결과 장기 미운영 노점 1개소와 운영자 변경 노점 1개소다.운영자 변경 노점은 3차례 도로법 위반 계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영업을 재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장기 미운영 노점과 함께 23일 오전 철거됐다.구는 재점유 방지를 위해 불법 노점이 철거된 곳에는 화분을 설치했으며 단속반 순찰도 매일 1회 이상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구는 노점 실명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자가 변경되거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노인·장애인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서울형 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한다.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중점적으로 조성해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보호구역 관리방안 기준을 마련한다.교통약자 보행사고는 주로 주간 시간대에 도로 횡단 중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했다.지난 5년간 어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3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관내 199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입주자 등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 및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매년 이수해야 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이기남 수원대학교 부동산학 전공 교수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전국노인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 13.5%가 우울 증상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원인으로 사회적 관계 저하와 고립 등을 꼽았다.이에 서울 용산구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스마트한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는 물론 우울감이나 초기 치매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지원대상은 우울증 고위험군과 치매초기증상이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56명이다.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관내 돌봄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처인구 원삼면 두창초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곳에 도막형 바닥재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인근 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지점에서 초등생이 차량과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막 형태의 바닥재를 깔아 한눈에 보도를 구별하도록 돕는다.두창초교를 비롯해 처인구 용천초와 성산초, 기흥구 교동초, 수지구 죽전자연유치원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덕양구 21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덕양구 분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행정구역 획정 및 선호 명칭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양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및 대규모 택지개발로 현재 인구가 108만명에 근접했다.고양시 덕양구의 인구는 고양창릉 3기신도시까지 개발되면 60만명이 예상된다.고양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목표로 덕양구 분구를 추진했다.하지만 2020년 당시에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가 관내 무인점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법 개정 건의를 추진하는 등 최근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 안전관리 개선에 팔걷고 나선다.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무인사진관, 무인세탁소, 무인밀키트판매점 등 생활과 밀접한 무인점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주택가부터 상업지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무인점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자 없이 24시간 운영되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이 어렵고 주로 다세대주택 건물 1층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총 6,868개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을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라 5개 분야 22개 과제 수행을 통해 올해 일자리 총 6,868개를 창출한다.전체 일자리 중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어르신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는 6,081개이다.공공일자리 외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4차산업을 선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