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의회,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 9월 6일(목) 도시교통본부 소관 안건을 처리하면서 교통위원회 제안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였다.시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도시철도 운영 적자의 주된 요인이 되어 왔고, 국가의 지원 없이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이는 실제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
서울시가 내놓은 경전철 4개 노선의 재정사업 전환이 자칫 제2의 의정부 경전철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와 경고가 심상치 않다고 성중기 서울시의원(강남1, 자유한국당)은 지난 6일 열린 제28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도시교통본부 업무보고에서 말했다.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제성이 낮아 재정사업으로 전환해도 추진이 어렵다던 서울시가 타당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을 바꿨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성의원은 ‘경전철 4개 노선 재정사업 전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청량리하고 신내를 잇는 면목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면목선 경전철 사업으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 송정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은 지난 20일(월), 이 같이 밝히면서 교통취약지인 청량리동 주민의 불편이 한 단계 해소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환영했다.청량리에서 신내동을 연결하는 면목선 경전철 사업은 2008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민자사업의 한계에 부딪혀 10여년 가까이 추진이 지연돼 오고 있었다.송 의원은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관악구 난향동에서 보라매공원을 연결하는 난곡선경전철이 2022년 이전 조기 착공된다.서울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던 난곡선경전철 사업을 시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방식을 변경하면서 관악구 최대 현안인 난곡선경전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박준희 구청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시절부터 ‘서울시 경전철 조속 추진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관악구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경전철 도입을 강력히 추진해왔다.민선 제7대 관악구청장 취임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철도신호설비에 국산 신호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신림선 경전철에 국산 신호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두 번째이다.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에서 상계역까지 총 16개역을 건설 예정이며, 길이는 13.4km이다. 서울시와 동북선경전철(주)은 올해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민단투자사업 방식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이번에 국산으로 도입이 결정된 철도 신호시스템은 열차 간 추돌이나 충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간격을 제어하고 자율주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들이 군자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폭염을 대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지권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25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폭염대비 궤도 시설물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의원들은 사업소 현황과 폭염대비 궤도시설물 관리대책을 보고 받는 한편 실제 서울도시철도 지상구간 현장을 찾아 폭염에 따른 레일 휨 발생에 대비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살수작업을 점검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지권 교토위원회 부위원장은 “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진 국회의원(서울 노원갑)은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과 함께 동북선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2024년 동북선 시대 개막을 공식 예고했다. 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노원구를 포함해 동북선으로 연결되는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각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2019년 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
출퇴근시간 '지옥철'로 유명한 9호선에 새 전동차가 추가된다.서울시가 30일부터 9호선에 6량짜리 급행열차 3편성 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9호선 혼잡해소대책이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서울시는 9호선의 전동차 내 혼잡 완화 및 향후 3단계 구간 개통 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6량 열차를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 30일 3편성 투입을 시작으로 내년 6월에는 17편성, 3단계 개통 예정인 2018년 12월 이후 45편성 전체를 6량 열차로 운행할 방침이다.9호선 6량 급행열차는 30일부터 운행(오전 9시
2018년도 예산안 통과를 두고 같은 수도권 광역의회라는 공통점을 지닌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상 법정처리기한을 지키기 위해 지난 15일 본회의를 통해 약 31조원에 달하는 2018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반면 경기도의회는 법정 처리기한인 16일을 넘어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경기도의회가 아직까지 2018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도의회가 도가편성하지 않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지원 사업’ 예산 56억원을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10월 1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서울시가 경기도·인천시, 코레일 등 타 도시철도 운송기관과 공동으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다음날 대중교통 요금이 승차 시간대에 따라 자동으로 무임 또는 유임으로 처리되는 '자동요금처리시스템(AFC)'을 개발 중이다.서울시는 이와 관련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일환인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운행 정책 시행 일자를 지난 7월1일에서 오는 11월20일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7월1일 이후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서울시가 서울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을 다채로운 예술작품, 전시ㆍ공연으로 장식한다. 앞으로도 상업광고는 배제한 채 전 역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 동대문구‧성북구‧강북구 등 동북권을 관통하는 연둣빛의 길이 28m 미니 지하철 '우이신설선'이 9월 2일 개통된다고 29일 발표했다.우이신설선은 차...
[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결과며, 공단 창립 10년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
인천2호선 개통1주년을 맞은 인천교통공사가 28일(금) 오전8시 1·2호선 주요역사에서 개통1주년 기념 ‘고객감사인사캠페인’을 실시한 후, 10시부터 인천시청역 대합실에서 정무경제부시장, 교통국장, 이사회의장, 노조위원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다짐하는 ‘교통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교통안전...
서울시는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 이하 동북선경전철)와 24일 최종 협상을 완료하고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선행 절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상완료에 따라 동북선 경전철 사업은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 시 재정계획심의 등 ...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77개 관할역에서 2626대의 승강기를 96명의 직원이 전담해 관리 및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다. 1~8호선의 경...
경로우대 몇 살이 적정한가?지하철 공짜보다는 교통비 지급? 아니면 경로우대 년령 상향? 몇 일전 유명재(64세)씨는 선배(이경제.65세)와 서울근교 산으로 등산을 가기위해 전철을 탔다. 평일 출근 시간대라 차안은 사람들로 북적댔고 우리들은 혼잡을 피해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겨우 노약자, 경로우대석 쪽에 자리를 잡아 섰다. 노약자석...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12일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서울시 구간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별내선 서울시 구간은 현재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역인 암사역에서 시작해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지다. 3.72㎞로 발주 공사비는 2797억원이다. 시는 암사동과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앞으로 생리대나 반창고 등 긴급물품을 서울시 지하철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서울도시철도공사는 11일부터 6개월 간 생리대, 연고, 반창고 등을 준비해 놓은 '굿닥약국'을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굿닥약국은 반창고나 파스, 생리대 등 비상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한 보관함이다. 이 서비...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휴지통이 사라지고 성별이 다른 작업자가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경우 안내표지판을 세워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대변기 옆 휴지통은 88올림픽 개최 당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바꾸면서 생겨난 사용습관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화장지가 충분하지 않아 신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