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고용진 국회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환영”

고용진 국회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환영”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8.07.05 21: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북선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2024년 동북선 시대 개막을 공식 예고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기념 사진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기념 사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진 국회의원(서울 노원갑)은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과 함께 동북선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2024년 동북선 시대 개막을 공식 예고했다.   

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노원구를 포함해 동북선으로 연결되는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각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2019년 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km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된다.   

서울시는 동북선도시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1월부터 협상에 돌입, 2017년 7월 최종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지고 실시협약에 이르렀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서울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착공을 위한 각종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북선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1호선(제기동역), 4호선(상계역, 미아사거리역), 6호선(고려대역), 7호선(하계역), 경원선(월계역), 2.5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왕십리역) 등 9개 노선(7개 정거장)으로 환승할 수 있다.   

고용진 국회의원은 “노원구 주민들께 약속했던 동북선도시철도 사업이 지난 해 협상 완료에 이어 두 번째 매듭을 짓게 됐다”면서, “교통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노원구 월계동 지역에 동북선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