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들이 군자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폭염을 대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지권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25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폭염대비 궤도 시설물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사업소 현황과 폭염대비 궤도시설물 관리대책을 보고 받는 한편 실제 서울도시철도 지상구간 현장을 찾아 폭염에 따른 레일 휨 발생에 대비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살수작업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지권 교토위원회 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인 서울지하철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도 “폭염 속 도시철도가 운행하는 가운데 직원이 수작업으로 살수작업을 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살수장치 확대 등 자동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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