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TV 등 방송 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전국의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온라인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제품(일명 ‘점 빼는 기계’)을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 32곳(제조업체 4, 수입업체 5, 판매업체 23)을 적발하여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블로그, SNS 등 온라인에서 점 등을 뺄 수 있는 기계가 판매됨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 판매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18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점 등을 제거하기 위한 제품은 의료기기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활 속 유해물질 600건의 독성정보를 새로 추가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한 독성정보제공시스템 ‘톡스인포’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톡스인포’에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디이소노닐 프탈레이트’, 방부제 ‘메텐아민’ 등 600건을 이번에 새로 추가하였으며, 현재 총 2,777건이 등록되어 있다.이번에 개편한 ‘톡스인포’의 주요 내용은 물질 검색기능 확대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이라는 말에 속아 계속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이상증상을 명현반응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이라는 거짓 설명으로 환불·교환을 거부하였으며, 주로 같은 제품을 계속 섭취하도록 하거나 섭취량을 2~3배 늘리게 하거나 다른 제품을 추가 구입하도록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의 의료기기 부작용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제품별로 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홈페이지에 정보를 확대·공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기기의 제품명, 모델명, 허가번호, 부작용 증상, 이상사례 분석·평가 결과 등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홈페이지 ‘의료기기 이상사례 정보’ 게시판 검색창에 ‘부작용 증상’을 입력하면 해당 부작용을 일으키는 의료기기 제품명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의료기기 제품
[서울시정일보] 의약품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은 포털 사이트가 문을 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8일부터 의약품 안전정보, 허가정보, 특허정보, 임상시험정보, 약물유전정보 등 흩어져 있는 각종 의약품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의약품·화장품 전자민원 신청 사이트,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 의약품특허목록·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 등의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를 통합한 의약품·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해 정부혁신 추진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2개 기관이 선정됐다.우수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안전, 인권 등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정책 추진이 우수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대표혁신 사례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는 ‘산재신청 시 사업주 확인제 폐지’를 통해 산재신청 문턱을 크게 낮춤으로써 국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또한, 마트·편의점·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 타르색소 등을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품 관련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이번 일제 점검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타미플루의 복용과 부작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4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이 살고 있던 아파트 12층에서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유족들은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A양이 타미플루 복용 후 환각 증상을 호소했다"며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다.경찰은 A양의 학교생활은 물론 타미플루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타미플루는 항바이러스제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독감을 예방하고
강동구가 겨울철 기승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의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0건 1,099명에게 발생했으며, 11월 6건, 12월 11건, 1월 9건, 2월 3건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는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나 환자와의 직·간접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는 쌀쌀한 날씨에도 지속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을철 늦모기의 활동에 따라, 모기 서식처를 집중 방역했다.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이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으로 발생 위험이 높다.보건소방역반, 민간방역반을 중심으로 모기 성충을 직접 죽일 수 있는 연무소독과 모기유충을 제거하는 유충구제 방역을 병행했다. 공중화장실, 경로당 등 방역 취약 지역에는 차량분무방역을 시행했다. 특히, 축제장과 행사장 일대 등에 방역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방역과 별개로, 모기매개감염병의
강병원 국회의원은 11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수입 금지된 건강위해식품이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 유통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더불어 수입금지물품의 국내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이 통관 단계 뿐 아니라 온라인 단속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최근 5년간 해외직구 품목별 현황자료를 보면 국내 반입되는 물품 중 건강식품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식약처는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된 식품이 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해우려 해외직구 식품 차단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관세청과 공
일명 ‘클렌즈주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과‧채주스 제품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독소제거(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218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적발했다.또한, ‘클렌즈주스’라고 광고하는 제품이 실제 영양학적으로는 일반 과‧채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었으며 의학적으로도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효과가 없으므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당부했습니다.식약처의 이번 점검은 건강에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발암 물질 검출로 한차례 혼란이 일었던 고혈압치료제에서 또 다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기준치 이상 발견돼 잠정 중단됐다.해당 원료를 사용해 제조된 완제의약품은 22개사 59개 품목으로, 이 의약품을 복용한 환자 18만 명은 처방 또는 조제를 다시 받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수입·제조되는 모든 발사르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내사인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일부 발사르탄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NDMA가 검출돼 잠정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 발암 가능물질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이는 고혈압약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려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됐다. 이에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관심이 폭주했다.이번 조치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약 원료 중 중국 ‘제자앙화하이’사가 제조한 ‘발사르탄’(Valsartan)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NDMA)’이 불순물로 포함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N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생산·수입 실적이 보고된 화장품의 원료목록을 점검한 결과 '6-아미노카프로익 애씨드' 등 사용금지 원료를 함유한 것으로 확인된 20개사, 35개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회수 대상은 일본, 유럽, 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되는 제품들로서 해당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다.회수 대상 가운데 수입량이 1000개 이상인 화장품은 ▲에이엑스아이 살롱 셀렉트1,2,3(꾸오레화장품) ▲프
의료용 대마법, 이른바 ‘오찬희 법’의 국회통과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과 시민행진이 진행됐다.의료용 대마 합법화 운동본부는 20일 국회 앞에서 “의료용 대마법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운동본부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법인 이른바 ‘오찬희 법’은 지난 1월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이 다 되도록 국회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시한부 뇌종양 환자인 아들의 치료를 위해 어머니가 해외직구
아모레퍼시픽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 1호 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며 완제품 허용기준은 g당 10㎍이지만 이번에 적발된 제품에는 안티몬이 10.1~10.4㎍가 검출됐다. 고농도의 안티몬은 신체에 노출될 경우 눈과 폐를 자극할 수 있고 위장장해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리식품이 제조·판매한 땅콩견과류 가공품인 ‘미소한입 믹스넛츠’에서 독성 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월 12일인 제품 500kg으로 해당제품에서는 아플라톡신이 기준치(15.0㎍/㎏ 이하)보다 73.0㎍/㎏ 초과한 88.0㎍/㎏ 검출됐다. 회수대상인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8년 12월 1일까지이다.식약처는 현재 지자체에 해당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한 상태이며 만일 이 제품을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