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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등 8개 화장품 업체 13개 품목에서 중금속 검출

아모레퍼시픽 등 8개 화장품 업체 13개 품목에서 중금속 검출

  • 기자명 도진호 기자
  • 입력 2018.03.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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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안티몬이 초과검출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라이트베이지' 제품.

아모레퍼시픽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 1호 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며 완제품 허용기준은 g당 10㎍이지만 이번에 적발된 제품에는 안티몬이 10.1~10.4㎍가 검출됐다. 고농도의 안티몬은 신체에 노출될 경우 눈과 폐를 자극할 수 있고 위장장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회수조치 대상에 포함된 품목은 아리따움풀커버스틱 컨실러2호 내추럴베이지, 아리따움풀커버크림 컨실러1호, 아리따움풀커버크림 컨실러2호 등 아모레퍼시픽 제품 4종과 에뛰드하우스에이씨 클린업마일드컨실러 등 에뛰드하우스 제품 2종 등이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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