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인터넷 방송인 유튜버 양예원 씨의 승소 소식에 응원했다.신동욱 총재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예원 성추행+사진 유포' 모집책 징역 2년 6개월, 양예원씨가 잘싸우고 이겨낸 격이고 대한민국의 용기있는 딸 격이다"라며 "악플러는 지옥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해야 맞는 꼴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꼴이다. 미투상처는 시간이 치료약 꼴이고 세월이 보약 꼴이다. 양예원씨 당신의 용기를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양예원 씨의 노출 사진을 유포하고 촬영 과정에서 성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유튜버 양예원을 성추행하고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아 구속된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최모(45) 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동의 촬영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신상정보공개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명령도 내렸다.양예원은 선고 공판 직후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토하듯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서울시정일보] 여성가족부는 지난 해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주요 법률의 개정 추진상황을 밝혔다.우선,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총 9개 법령의 제·개정을 추진해 현재까지 6개 법령의 개정을 완료했고, 이 중 4개 법률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됐다.이번 법률 개정은 국민들이 요구했던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웹하드 업체 등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불법촬영물 조치 의무를 부과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불법촬
치어리더 황다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대상으로 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분통을 터트렸다.지난 10일 황다건은 자신의 SNS에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올라온 게시글을 찍은 사진과 함께 정신적인 성범죄를 당한 경험을 열거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치어리더는 여성 성상품화입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왜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농구나 야구에 여성치어리만 있는지 의문입니다. 왜 남자들이
출소를 2년 앞둔 조두순의 자필 탄원서가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4일 MBC 'PD수첩'은 2020년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에 대한 내용을 조명했다.조두순은 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등교하던 8살 아동을 성폭행 했다. 피해 아동은 항문의 80%를 잃는 상해를 입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탄원서에서 조두순은 "준엄하신 재판장님. 피고인이 아무리 술에 취해서 중구난방으로 살아왔지만 어린아이를 강간하는 파렴치한 쓰레기 같은
“군내 성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를 즉각 그만두길”바란다.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은 최근 성폭력 해군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군사법원의 2심 판결에 대하여 국민정서에 반한 판결이며 성적 소수자와 약자보호를 외면한 판결이라 비판하고 향후 남은 대법원 판결에서는 성폭력에 적극적 대응하는 판결이 나오길 촉구하였다. 성폭행 사건에 대해 무죄판결이 나온 이후 여성 시민단체, 군 인권센터는 성명서를 발표하여“고등군사법원은 합리적 이유나 근거 없이 피해자 증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라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그 가족이 국가로부터 불법 촬영물 삭제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수민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피해를 당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에도 해당 영상이 계속해서 정보통신망을 통해 확산되면서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성범죄, 음주운전, 폭행 등 서울 관내 학교 교원들의 비위·비리가 매달 15건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2016년~2018년 8월 동안 각종 비위·비리로 인해 징계받은 서울 관내 학교 교원(유·초·중·고 교원)이 총 499명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교원을 제외한 교육청 소속 공무원(본청 및 직속기관 소속)의 경우, 동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 데이터 진흥주간’을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관련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데이터의 가치창출을 통한 혁신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전시회, 시상식등 총 11개의 세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매년 3,000명 이상의참관객과 100여개에 이르는 데이터 전문기업들이 참여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축제이다. 특히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올해 안에 800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은 3,000원이지만 3,800원이 되는 것이다. 또한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인상 폭이 더 클 전망이다. 3천6백 원에서 5천4백 원으로 오르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에 택시 승객의 안전이 문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 도봉1)은 서울시의 ‘택시요금조정안과 관련된 개선대책 보고’에서 택시기사들의 범죄율 증가와 범죄 경력자들의 택시 운수업 재취업 실태를 지적하고 택시요금 인상에 앞서, 근본적인 택시 안전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서
서울시교육청이 성범죄 및 음주운전을 저지른 교사들에게도 성과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비위·비리로 징계처분을 받은 교사들에게 여전히 성과급이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2018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계획’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교원은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성과상여금 평가 대상기간 중 4대 비위의 사유
성희롱·성추행 등 성 관련 비위로 징계받는 서울 관내 교원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서울시의원은 11월 7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관내 초·중·고 교원의 성 관련 비위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8월 6일 ‘학교 성범죄 척결 및 학교문화 개선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교원이 한 번이라도 성범죄 연루 시 그 명단을 공개하
김병욱 국회의원이 7일 오전에 3년 이상 실형을 받은 중범죄자와 성폭력·아동청소년 범죄를 저질러 국가유공자 자격이 박탈되었던 범죄자가 다시 국가유공자로 복권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보안법"·"형법" 등을 위반하여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면 이 법의 예우 및 지원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모든 보상을 하지 않되, 죄를 뉘우친 정도가 현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장이 등록신청을 받아 국가유공자로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지난해 여성이 각종 성범죄를 저질러 형사 입건된 피의자가 830명에 달해 하루 평균 2.3명 꼴로 범죄가 일어났으며, 이중 10명 중 7명에 이르는 587명 여성이 강간, 강제추행혐의로 검거돼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은 16일 경찰청이 제출한 최근 성범죄 발생검거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3만2,234건 성범죄 가운데 3만2,768명이 검거됐고, 이중 2.5%에 이르는 830명은 여성이 가해자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여성 성범죄자 유형 중 강간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 자유한국당(충남 예산·홍성)국회의원이 인사혁신처와 경찰청,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경찰, 소방공무원성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두 기관 모두 상황이 심각했다.자료에 의하면 경찰의 경우 성비위 관련 징계는 2013년 11건, 2014년 12건, 2015년 35건, 2016년 46건, 2017년 53건으로 5년간 5배 증가했다. 주로 성폭력, 성희롱 건으로 적발된 사례가 많으며 성매매 건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2017년과 2018년의 경우를 상세히 살펴보면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국가공무원의 성비위 징계 사유가 매년 큰폭으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 자유한국당 (충남 예산·홍성)국회의원이은 인사 혁신처로부터 받은 국가 공무원 성비위 징계현황을 공개했다.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은 2013년 81명, 2014년 74명, 2015년 177명, 2016년 190명, 2017년 227명이며, 징계사유로는 성폭력이 334명, 성희롱이 301명, 성매매가 114명으로 성폭력으로 인한 징계건수가 제일 많았고, 성희롱으로 인한 징계가 2013년 이후 2017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제가 자주 찾는 집 근처 건물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건 아닌지 정말 불안해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잠시 빌릴 수 있을까요?”관악구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을 근절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 꼼짝마!”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지난 12일 오후 4시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관악구민체육센터의 수영장과 인근 공원의 공중화장실을 찾았다. 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해 여성들의 불안
2019년 3월 서울시에는 '청년자치정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가 청년에 의한 직접민주주의를 강화, 미래과제의 선제적인 해결 대응 주체로서 청년들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국 최초로 ‘청년자치정부’를 내년 3월 출범시킬 예정이다.청년이 직접 기획~집행하는 500억 규모의 ‘청년자율예산’도 새롭게 편성한다. 전제는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당사자 주도 원칙, 그리고 서울시가 견지해온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정운영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몇 년 전 피팅 모델 활동 중 당한 성추행 및 사진 유출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했던 양예원씨가 첫 재판에 참석했다.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촬영자 모집책 최모씨(45)의 1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양예원은 피해자 자격으로 법정 방청석에 재판 내용을 지켜봤다.재판이 끝난 후 양예원 씨는 취재진을 만나 "많이 답답했고 힘들고 무서웠다"며 "괜히 말했나, 괜히 문제를 제기했나 하는 후회도 했지만 힘들다고 여기서 놔버리면 오해가 풀리지 않을 것이고 저 사람들(피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유명 유투버 양예원씨 사건의 성추행 의혹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은 12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구리시 암사대교 인근에서 정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모씨가 결백을 주장하며 투신한지 사흘만이다.경찰에 관계자는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서 공사를 하던 바지선 선장이 강물 위로 떠 오른 시신을 보고 신고했고, 신분증을 통해 정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정 씨의 사망이 최종 확인되면 경찰은 정 씨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