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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결국 시신으로 발견…이대로 종결되나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결국 시신으로 발견…이대로 종결되나

  • 기자명 최봉문 기자
  • 입력 2018.07.12 14:38
  • 수정 2018.07.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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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이 오전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서 정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중이다. / 사진=연합뉴스TV 캡쳐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유명 유투버 양예원씨 사건의 성추행 의혹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12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구리시 암사대교 인근에서 정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모씨가 결백을 주장하며 투신한지 사흘만이다.

경찰에 관계자는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서 공사를 하던 바지선 선장이 강물 위로 떠 오른 시신을 보고 신고했고, 신분증을 통해 정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 씨의 사망이 최종 확인되면 경찰은 정 씨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정 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남양주 미사대교에서 자신의 차에 “억울하다” 며 “경찰이 양씨의 거짓말에 의존해 수사한다”는 유서를 남긴 후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씨은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며 사진 촬영 알바 당시 당했던 수치스러운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의 다른 피의자에 대해선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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