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공원 안으로 담배 연기가 들어오잖아요, 어린이공원 주변도 금연구역이다” 18일부터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노담’하라고 말할 수 있다.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담배 연기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아이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게 된다.서울 서초구는 금일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금연구역인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 최초다.자라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청은 3월 개학 시기를 맞아 학교를 비롯한 주요 집단시설에서의 올바른 환기 수칙 안내를 위해 슬기로운 환기 수칙을 개정해 배포했다.이번에 개정된 ‘슬기로운 환기 수칙 제3탄’은 최근 개발된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프로그램’을 활용해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별 환기 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슬기로운 환기 수칙 제3탄’의 주요 내용은 ‘2시간마다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를 기본 수칙으로 하고 주요 시설별 환기 방법을 세분화해 학교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10분간 자연환기,
[서울시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20개 주요 지표 중 11개가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비만율, 현재흡연율에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등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 보건사업 계획 등에 활용하고 있는 통계조사다.구는 질병관리청 및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923명을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총 5개 분야 24개 대책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연휴 기간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의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➊민생안정 ➋보건복지 ➌교통편의 ➍문화 ➎안전 총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구성됐다.분야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걷기는 가장 쉽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걷기도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며 바르지 못한 자세로 걸으면 도리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구는 2019년 6월 1일 ‘걷는 도시 노원’ 선포를 시작으로 걷기동아리 운영 및 걷기활동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올해 첫 주, 질병관리청은 장관감염증 환자 감시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 및 설사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감염되면 약 3일간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지속되고 발열과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5세 미만 아동이나 고령층,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
[서울시정일보 함정수 기자] 여주시 보건소(소장 최영성)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에게 폐렴구균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여주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지만,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을 50~80%로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전했다.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백신 무료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이나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중앙부처와 경기도 주관의 대외 기관평가 결과, 총 4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4억5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4개를 비롯해 보건복지, 농림․축산, 환경, 데이터․정보, 자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주요 성과로는 복지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1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첫 날이다. 모든 것의 길은 유물 유심은 연결되어 있다.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하나님이다.● 북극발 한파로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설특보가 내려진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강추위는 주말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새로 만들고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2기가 출범한 셈으로 다음 주부터는 총선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증가 중이고 특히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혹은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국내 여러 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1일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회의를 통해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공유하고, 빈대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자체 방역'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확산 속도도 빠른데다 웬만한 살충제로는 박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한국에서 발견되는 빈대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0월 25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전국의 한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며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마지막 날에도 경제 투자 협력을 위한 홍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어진 카타르 국빈 방문에서도 경제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지상전 준비를 마쳤지만 인질 문제 등과 맞물려 이스라엘의 작전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런
[서울시정일보 장현태 기자] 동두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잠복기는 2~7일 이며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사례는 없으나,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국내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이 14.7% 증가함에 따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내년 4월까지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소외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이어진 가운데, 최근 어린이와 어르신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코로나19 기간 동안 독감이 발생하지 않아 자연 면역이 감소된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이에 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인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총 9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내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0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당분간 10도 이상 크게 나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지역에만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교전으로 양측에서 1,8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곧 투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던 우리 국민 190여 명이 국적기를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최근 3년간 독수리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야생조류 280여 마리가 ‘농약 중독’으로 집단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간 국내 야생조류 집단폐사 발생 현황은 62건, 개체 수는 총 545마리였다.이중 농약 중독으로 폐사한 개체 수는 총 281마리였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특정 장소에서 5마리 이상의 새가 죽는 집단폐사가 발생할 경우,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하고 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새벽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권은 오전에, 전라권과 경상권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멎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는 한국의 평화를 직접 겨냥한 도발이라면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설 마지막에는 6·25전쟁 때 부산이 자유의 최후 보루로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다며 2030년 부산 엑스포에 한 표를 요청했습니다.● 김정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22일 오후 4시~오후 6시 대치동 학원가인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 수단으로 떠오른 액상형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대치동 학생들을 노린 마약음료 사건에 이어 최근 전자담배에 액상형 혼합 대마를 넣어 판매한 범죄의 피해자 18명 중 9명이 중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였다.또한 10대 여학생이 주거지와 길에서 전자담배 기기에 액상대마 카트리지를 넣고 여러 차례 흡연한 일이 적발되면서 전자담배가 신종 마약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액상형 전자담배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0명의 방문간호사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영양, 운동, 약물, 우울 등 맞춤형 건강상담 및 관리를 지원한다.집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밀착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지난 상반기 99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우선, 지난 상반기 실시했던 심폐소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4선, 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사업주로 하여금 기상여건에 따라 실내외 작업장에 필요한 보건조치를 마련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작업장에서 가스, 방사선, 고온, 병원체, 이상기압 등에 의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주로 하여금 필요한 보건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용노동부가 ‘열사병 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사업주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권고하고 있으나 건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