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의 이번 직거래장터는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지역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서울·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코로나19와 태풍 등의 영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달 7일 방한한 IAEA 사무총장 “나도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 수영도 할 수 있다”공익신고자로 유명한 전 김태우 구청장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서 오늘 점심은 ‘강서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했습니다.정의는 살아 있다.오늘 점심은 ‘강서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했습니다.숙원해결사 김태우, 우리 강서구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 덕분에 회도, 매운탕도 배불리 맛있게 먹었습니다.잘못된 정보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강서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서울시는 모든 종류의 수산물에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 중입니다.외발산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17일이다. 극한호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세계적인 극한호우에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이순신 1952년 오늘 왜선 26척완파 대승을 거둔 날 23전 23승 전승 세계사에 남을 업적이다.살고자 하면 죽고죽고자 하면 산다.“다 저녁 때 오는 비는 술추렴 문자같다/골목집 들창마냥 마음 추녀 죄 들추고/투둑, 툭, 젖은 섶마다 솔기를 못내 트는/누추한 추억의 처마 추근추근 불러내는/못 지운 눈빛 같다 다 저녁 때 드는 비는/내 건너, 부연 등피(燈皮)를 여직 닦는 그대여”-정수자 ‘저녁비’7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남영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가게 개성을 살리는 사업이다.예술가들에게는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은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해당 상권은 특색있는 가게가 밀집한 거리로 재탄생 된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예술가는 도자기반 회화, 공간디자인, 한국화, 페인팅, 플랜테리어, 시각 디자인 분야 각 1명이다.대상 업소는 남영동 음식거리 내 휴게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사는 일들, 살아야 하는 일들에 치여 지치고 맥 풀리는 오후, 강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구례읍 오거리 카페 허밍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강으로 나가는 6시10분 군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인생은 살짝 미쳐야 즐겁다”는 (사진 참조) 글귀가 새삼스럽게 눈에 든다.“인생은 살짝 미쳐야 즐겁다”는 의미를 모르지는 않지만, 이따금 드나들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시퍼렇게 젊은 날 미치지 못해서 환장을 했던 내 자신의 경험으로 보거나, 다 늙은 지금도 역시 절감하는 것은, 사람이 미친다는 거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행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돼 있었다. 이제 엔데믹 시대를 맞아 포동회(포스고 전산 동호회)가 지난 6.18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했다. 이날 성기중 초대 사장 등 60여 명의 포동회 회원과 가족이 서울과 포항, 광양에서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충남 예산군 예당호 버스 주차장에서 포항팀, 광양팀과 합류 후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서 전체 참석회원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출렁다리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사전답사를 마친 진행요원의 안내로 회원 모두는 출발 3
[서울시정일보] 물 반 고기 반이다. 산란기를 맞은 황어가 양양 남대천으로 올라오며 그 모습이 장관이다.황어는 잉어과 물고기로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다가 산란기에 하천으로 올라와 수심 20~70㎝의 모래, 자갈바닥에 알을 낳는다.올해도 3월말부터 양양 남대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한 황어는 최근 ‘황어 반 물 반’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많은 황어가 올라오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남대천 하구를 시작으로 바다와 연결된 하천 주변에는 혼인색을 띤 황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을 정도로 많이 관찰되고 있다.봄을 맞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이번호 인물포커스에는 경기도 남단의 안성시의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을 만나다.안성시는 안성8경8미의 고장이다. 칠장사. 미리내성지. 석남사. 안성맞춤랜드. 서운산. 금광호수. 고삼호수. 안성팜랜드의 8경과 8미로는 안성한우. 안성국밥. 청국장. 민물어죽. 건강묵밥. 안성쌀밥정식. 안성우탕. 매운탕으로 유명하다.안성시 인구는 186,853 (2020)에 1개읍 11개면 3개동 415개리로 형성되어있다.경기도 남단에 있는 시로 1998년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승격되었다. ■안성시 신원주 의장 인터뷰 Q. 안성
[서울시정일보] 대부도 구봉도 입구 일대에 ‘노란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 청사 주변에 식재한 유채꽃이 완연한 봄을 맞아 절정의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꽃이 피기 시작한 4월 중순부터 관광객이 조금씩 찾기 시작하더니, 4월 하순부터는 하루 수백 명이, 주말에는 하루 천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특히 지난 1일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크기와 색깔, 향기가 절정에 달한 유채꽃 군락을 만끽했다.유채꽃밭을 관리하고 있는 본부 관계자는 &ldq
[서울시정일보] 파주시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가 오는 27일부터 황포돛배 정류소에 추가 정차해 운행한다.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는 2017년 10월 운송 개시해 금촌역에서 문산역, 적성전통시장을 경유하고 감악산출렁다리 입구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는 주말, 공휴일에 2층버스의 효율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2017년 6천686명, 2018년 2만1천790명이 이용해 감악산출렁다리 방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왔다.그러나 운행 경로상에 황포돛배 및 두지리매운탕촌이 있음에도 인도,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이 없어
[서울시정일보]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평창송어축제장 얼음낚시터에서 “2019 평창군민 송어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도약해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평창송어축제에 대한 군민관심을 유도하고 군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러진다.송어낚시대회는 평창군 8개 읍면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팀을 이뤄 참가, 1시간 동안 가장 많은 송어를 낚는 3팀과 개인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또한 송어회와 송어구이, 송어매운탕과 함께
‘오징어순대’가 속초시청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 1위에 올랐다. 속초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속초시청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속초먹거리 3가지 추천 이벤트의 결과 ‘오징어순대’가 단연 인기를 끌었다. 오징어순대는 쫄깃한 오징어와 부드러운 소가 잘 어우러져 계란을 입혀 부친 전이 고소해 남녀노소 좋아하고, 오랫동안 속초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잡으면서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아바이마을의 식당 등 맛집들이 많아 쉽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로 인기를 끈 것으
전남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 섬진강은 진안군의 소백산맥에서 발원하여 임실, 남원, 구례, 광양 및 하동 등지를 지나 223km를 여행하고 남해로 흘러든다. 아직 마지막 공사가 한창인 관계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어 부담 없이 대형 아쿠아리움과 주변 체험장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보통의 조그만 생태관과는 다르게 넓은 부지와 최신 시설 그리고 주변의 넓은 양어장, 체험장을 가진 손꼽히는 곳이다. 국내 최고의 자연 하천인 섬진강의 어린연어 방류사업을 알릴 목적으로 진행하는 연어특별전에서는 대형 연어를 실제로
비오는 날의 화급한 정사처럼 푸름의 절정-대청호반을 품다.[백암 박용신의 여행문학 = 충북 옥천] 산 그림자 드리운 호반에 청 물을 한 옴큼 퍼 얼굴을 적신다. 일상에 지친 빈 가슴으로 맑은 청록이 상큼하게 스민다. 마음의 구김은 겹겹 골골, 물길, 산길 따라 안개처럼 고개를 넘고, 중중무진(重重無盡) 신록의 산하로 푸른 청춘이 詩가 되어 사랑을 고백한다. "그대! 사랑해도 되나요?" 유치해도 좋은 비오는 날의 화급한 정사처럼 어느 봄날에 짬을 낸 시간이 행복하다. 정지용 시인(지용문학제 5.10~13) 만나러 가는 옥천, 대청호
아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귀는 살이 단단하고 검은 빛깔을 띠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다. 아귀는 주로 찜이나 매운탕의 재료로 이용되는데 무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무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 C를 보충해 준다. 특히 아귀는 저지방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성장발육 및 피부건...
[서울시정일보=박용신 기자]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올해 겨울휴가는 굳이 해외로 갈 것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겨울부터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했다.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국내여행을 떠나면 각종 혜택이 쏟아진다. 근거리의 묘미에 푹 빠질 기회다. ...
[서울시정일보 박명성기자] 빈도는 2017년 1월 1일 05시에 일어나서 직접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해서 주문진항으로 가는 도중 대관령 고속도로 상에서 일출을 봤다. 이후 주문진항 방파제인근에 있는 미송정(식당 3층 전망대)으로 이동해서 동해의 상큼한 바다내음 풍기는 해풍을 쐬면서 복어지리탕으로 붉은 닭의 해 첫 아침을 먹었...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내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겨울여행주간을 시행한다. 겨울여행주간은 비수기인 겨울여행을 활성화하고 겨울 스포츠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시행된다. ...
참돔의 메카인 가진여. (서울시정일보/신호식기자)가끔 세상을 등지고 절해고도에서 낚싯대를 던지며 세월을 낚고 싶다면 어청도만 한 섬이 있을까.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군산에서 북서쪽으로 77km 떨어져 있는 외딴 섬으로 뱃길로 꼬박 2시간 30분이나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절해고도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