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부산 형제복지원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영화 ‘개미잡이' 가 드디어 완성을 전해왔다.
영화 <개미잡이>는 이익수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 한 것으로, 형제복지원에 억울하게 끌려 들어갔던 한 남매의 이야기를 넣어서 당시 복지원에서 횡포를 일삼았던 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의 복수 스릴러 영화다.
신준영 감독이 연출하고 3년의 준비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영화 '개미잡이' 에는 송창의, 손종학, 임기홍, 박윤호, 이채은, 황인혜, 이혜은, 정흥채, 명계남 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해오름이앤티에서 이익수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아부쟁이’와 ‘새끼손가락’에 이어 ‘개미잡이’는 특유의 어두운 부분이 더욱 부각되는 작품으로 이러한 부분을 영화로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한편 영화 ‘개미잡이’는 예산, 홍성 지역에서 지난해 6월 촬영을 마쳤고, 후반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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