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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삼달리' 김민철, 울림 있는 한 방…안방극장 감동 선사

'웰컴투삼달리' 김민철, 울림 있는 한 방…안방극장 감동 선사

  • 기자명 김수진 기자
  • 입력 2024.0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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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 사진=JTBC 웰컴투삼달리
웰컴투 삼달리 / 사진=JTBC 웰컴투삼달리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웰컴투 삼달리’ 김민철이 안방 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제작 MI, SLL) 13화, 14화에서 지찬(김민철 분)과 해달(강미나 분)이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면서 천천히 스며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찬은 스물아홉에 아홉 살 딸을 가진 자신이 신기하지 않냐는 해달의 물음에 “스물아홉에 돌고래 아빠도 흔한 환경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어 모녀 지간인 해달과 하율을 보며 “잘 어울린다. 어쩔 땐 친구 같고, 자매 같고, 또 어쩔 땐 모녀 같아 보인다.

신기하거나 흔하지 않다는 생각 해본 적 없다”고 고백하며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해달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며 둘의 인연이 ‘썸’으로 이어질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지찬은 테마파크 사업이 남달리로 넘어가면서 엄마 미자(김미경 분)가 계속해서 물질 하는 것이 걱정인 해달에게 “엄마가 걱정된다면 해녀가 돼서 같이 물에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라며 해달을 당황케 해 예상치 못한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김민철은 어린 나이에 돌고래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렵고 힘든 길을 꿋꿋하게 걸어온 돌핀센터 대표 ‘공지찬’ 역을 꾸밈없고 담백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타인을 향한 성숙하고 순수한 시각을 가진 지찬이 해달의 심경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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