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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올 추석 차례상 비용 30.3만 원...스미싱 사기 ‘주소 정정’ ‘택배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당해

[헤드라인] 올 추석 차례상 비용 30.3만 원...스미싱 사기 ‘주소 정정’ ‘택배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당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9.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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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지진 사망자가 2천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잔해 아래 공기층이 적어 사망자가 속출하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13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서쪽 곳곳과 강원도로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일부 호우의보가 발효 중인 곳도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전이 되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 10~60mm 정도입니다

● 5박 7일간의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순방 결과를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국 교사들의 토요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 미국 야당인 공화당 소속 하원 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백악관이 최악의 극단적 정치라며 크게 반발한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실제, 미 하원에서 바이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다 해도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관측입니다.

● 4년여 만에 성사된 북러 정상회담 장소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러시아 당국 소식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하고, 인근 전투기 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현지시각 지난 10일 폭풍 다니엘이 리비아 동부를 강타해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댐 두 곳이 무너졌고 물은 주변 도시들을 집어삼켰습니다. 5천 명이 넘게 사망했고 실종자도 1만 명에 달해서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모로코 지진 사망자가 2천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잔해 아래 공기층이 적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모로코 정부가 국제 사회의 원조를 거부하고 있어 살아남은 이재민들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수출길이 막힌 자국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앞으로 일본산 수산물의 한국 수출이 확대되면,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리 국민의 먹거리 불안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유럽의 경제가 뒷걸음질치고 있음.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이 역성장에 빠져 유럽 전체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고 있는 양상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납에 관여했다는 입장이지만, 이 대표는 "검찰이 증거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야권으로부터 탄핵 추진 압박을 받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안보 공백 발생을 우려해 대통령실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순직 해병대원 사망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야권의 탄핵 추진 속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국방부를 비롯한 일부 부처의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야당은 이 장관의 사의가 수사 외압 의혹을 감추려는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KBS 이사회가 제청한 KBS 김의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습니다. 해임안 상정 당시 해임 사유는 대규모 적자에 따른 경영 악화와 불공정 편향 보도 등이었습니다.

● 기획재정부는 소멸위험지역이 전체 시군구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재정지원 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려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 논란이 됐던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소식입니다. 국토부는 종점과 노선 변경에 대해 용역업체가 먼저 제안을 한 거라고 밝혔었죠. 그런데 관련 문서를 입수해 확인해 보니, 당시 이 업체는 경제성 분석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수사기관이 피의자 인상착의를 기록하기 위해 촬영하는 얼굴 사진을 이른바 머그숏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될 수가 없었는데요, 이 '머그숏' 촬영과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상임위 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급 축소 우려가 더해지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 총액이 올해보다 16.6% 줄어든 가운데, 일자리와 생계 위협에 대한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원생들은 1년에 평균 4~5개의 과제를 맡아 1인 가구 최저생계비 수준인 월 150만 원가량의 인건비를 벌고 있는 만큼, 예산 삭감으로 과제가 줄어들면 학업에 집중이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 한국이 실질적인 특허 경쟁력에서는 미국과 중국 등 경쟁 국가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음.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컨설팅업체인 렉시스넥시스가 선정한 전 세계 특허 경쟁력 상위 100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8개에 그쳤음.

● 들썩이는 집값에 대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보험담보대출은 물론 은행 예·적금담보대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DSR 규제를 비켜갈 수 있기 때문인데, 금융당국이 가계 대출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하면 이에 따른 풍선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공무원들이 오늘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메뉴가 있는 점심을 먹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세종·서울·과천·대전 정부청사 4곳의 공공기관에서 운영되는 총 17개 구내식당에서는 수산물 메뉴로 된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올 추석 차례상 비용 30.3만 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국 16개 전통시장,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을 조사 결과.

●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공포영화 '치악산'이 오늘 개봉합니다.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영화 개봉을 막아달라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겁니다. 재판부는 명백한 허구의 내용을 담은 영화에 치악산이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산의 명성이 훼손되거나 부정적 인상을 주지는 않을 거라 봤습니다.

● 코로나19로 1년 미뤄졌던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인 39개 종목, 총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가진 평가전에서 조규성 선수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각종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 올림픽에 없고 아시안게임에만 있는 종목 →

▷드래곤보트(용선) ▷카바디

▷세팍타크로 ▷우슈 ▷바둑 ▷체스

▷중국 장기 ▷당구 ▷스쿼시 ▷롤러

▷e스포츠는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문화)

● 추석... ‘주소 정정’ ‘택배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당한다→ 조심해도 눈 뜨고 당하는 스미싱 사기.  8월 6만건, 1월보다 144배 폭증.  최근 공공기관 사칭도 크게 늘어. 한 달 새 20배.  모르는 번호·URL은 일단 의심.(서울)▼

✿2002년 9월 13일 태풍 ‘루사’ 피해 입은 전국 1917개 읍·면·동에 ‘특별재해지역’ 선포

▶2000년 내셔널지오그래픽지, `흑해가 7500년 전에는 담수호였다`고 발표

▶1982년 경북대 경남섬천서 1억년 전의 공룡화석 발견

▶1982년 스페인 여객기, 말라가공항 이륙직후 추락으로 승객등 77명 사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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