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순천대] 故이용재 서기관 유족, 순천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순천대] 故이용재 서기관 유족, 순천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기자명 서울시정일보
  • 입력 2022.12.24 19: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효순 여사와 아들 이정원 씨가 ‘이용재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 -
- 2013년 6월 지병으로 명예퇴직한 뒤 같은 해 10월 영면 -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이용재 서기관 유족 김효순 여사와 아들 이정원 씨가 이용재 장학금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용재 서기관은 1983년부터 순천대에 재직하며 비서실장과 학사지원과장, 취업정보과장, 교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36월 지병으로 명예퇴직한 뒤 같은 해 10월 영면했다.

이용재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이용재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대학에 30여 년간 근무하며, 대학발전에 헌신했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유족들은 2015년 대학에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현재까지 9년간 총 9,1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순천대는이용재 장학금을 통해 매년 재학생 중 5명을 선발하여 200만원씩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기탁식에는 순천대 고영진 총장과 김효순 여사, 아들 이정원, 정용화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효순 여사는 장학금 기탁을 위해 방문할 때마다 날로 변화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매년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은 언제나 잊지 않고 장학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