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순천대] 순천대박물관, "불교문화재 순천나들이" 특별전 오는 17일 개최

[순천대] 순천대박물관, "불교문화재 순천나들이" 특별전 오는 17일 개최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3.01.13 20: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천대박물관이 2022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기획 -
- 순천 금둔사, 광양 옥룡사, 영암 천황사 등의 유물 약 200여 점을 선보인다 -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오는 117일 지역에 숨겨진 불교문화와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순천대박물관 특별전 불교문화재 순천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불교문화재 순천나들이’ 개최
박물관,‘ 불교문화재 순천나들이’ 개최

순천대박물관이 2022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기획한 불교문화재 순천나들이별전에서는 순천 금룡사 소장 수능엄경·묘법연화경과 순천대박물관에서 발굴·사한 순천 금둔사, 광양 옥룡사, 영암 천황사 등의 유물 약 2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2023117()부터 228()까지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대표 유물인 국가지정 보물 수능엄경1461(세조7)에 교서관에서 간행한 1010책 가운데 권1에 해당하는 금속활자본으로, 간경도감 최초의 대역 불경 언해서이다.

순천대 전경
순천대 전경

금룡사 소장본을 대본으로 하여 1462(세조8)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판본이 이후 수능엄경의 정본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헌으로, 특히, 금속활자본인 수능엄경은 서지학적으로 귀중하며, 한글 창제 무렵의 국어특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녔다.

순천대 이종수 박물관장은 전남 동부지역의 대표 박물관인 순천대박물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성과와 지역에 숨겨진 불교 보물을 널리 공유하고자 특별전을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