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무역학전공 조수아 학생이 지난달 29일 순천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2 순천시새마을 평가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학전공 조수아 학생은 평소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와 환경보호 등에 관심을 가지고 △기후환경변화시대 CBL 무역종합설계 △기후변화시대 ESG경영의 이해 등의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해 왔다.
특히, △순천대학교의 환경 봉사 동아리 ‘새순’의 회장으로 동아리 활동을 수행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기업연계 문제해결 팀 활동형 프로젝트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ESG경영에도 관심을 가지는 등 다양한 교내·외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기획 및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아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전공과 교양수업을 통해 습득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지식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기업들의 ESG경영 등 여러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기후변화 관련 전공, 교양 담당교수이자 프로젝트랩을 지도한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는 “평소 전공수업 및 교양수업에서 조수아 학생이 기후 위기에 대한 남다른 문제 인식을 보여왔다.”라며, “문제 인식에 그치지 않고 환경 봉사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랩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려는 실천적 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무역학전공은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와 관련된 전공수업을 개설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여 환경보호와 지역상생을 위한 기업연계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