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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10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美 오미크론 마스크 의무화 조치 폐지

[헤드라인] 10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美 오미크론 마스크 의무화 조치 폐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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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10일 목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전국 아침 출근길 기온은 서울 영하 2.6도, 인천 영하 1.5도 등으로 쌀쌀한 곳이 있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최고 12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북한 외무성이 연초 진행한 각종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대한 담력과 배짱이 불러온 승리"라고 말했다.북한 외무성은 8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위대한 담력과 배짱이 불러온 승리의 통장훈(외통장군·장기에서 상대편의 궁이 피할 수 없는 수를 보고 부르는 장군)' 제목의 글에서 자신들이 연초에 진행한 미사일 시험발사를 언급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열강 정상들의 양자회담이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과 러시아 크렘린에서 동시에 열렸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제 제재 카드로 러시아를 대놓고 압박했고, 취임 후 백악관에 처음 입성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서방 동맹의 굳건한 단합을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수그러든 미국에선 일부 주 정부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폐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코로나와의 공존을 준비하자는 건데,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 등으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례적으로 주한 중국대사관이 입장문을 통해 일부 한국 언론 매체와 정치인들이 반중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복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한중 간의 갈등이 고조되자 9일 중국 내에서도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은 4일 소수민족 퍼포먼스로 한복을 입은 조선족 역할의 사람을 등장시켰는데, 이는 ‘문화 공정’으로 반중정서가 고조됐던 국내 여론을 자극했다.

●미국 주(州) 정부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잇따라 완화함에 따라 미국 당국은 최근 추세에 맞춰 마스크 착용 등 제한 조치를 완화할 뜻을 밝혔다.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우리는 그(마스크 착용) 지침에 대해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의 추세를 따라가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암호화폐 '위믹스'를 발행한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총 1억800만개의 위믹스를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총 2271억원 규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9일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달 28일 김씨 사적 심부름에 경기도청 공무원이 동원됐다는 첫 언론보도 이후 12일 만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현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놓고 청와대가 공개 비판했다.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가 야권후보를 직접 비판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사진)가 “(3·9대선에) 끝까지 갈 것이다. 만약 단일화가 안 돼서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그 책임은 큰 정당에 있는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이재명 후보의 ‘구원투수’로 나선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대장동 의혹 사건 책임론을 제기하며 비판에 나섰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 넘게 발생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확진자·자가격리자투표권 보장 논의는 단 한 번만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9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대책 회의를 열었다. 2020년 4월 15일 총선 이후 처음이다.

●정부가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신성장 사업화 시설 범위에 탄소중립·바이오·자원순환 분야를 추가했다.이와 함께 높은 세액 공제를 제공하고 있는 3대 국가전략기술(반도체·배터리·백신) 사업화 시설에 대해 적용 대상 범위를 세부적으로 명시했다.

●우리 정부가 미국이 시행한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의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합치 여부를 다툰 분쟁에서 승소했습니다.미국이 판정에 불복해 상소할 수는 있지만, 앞으로 세이프가드 남용에는 제동이 걸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수사 방해'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현재 공수처가 수사 중인 나머지 '윤석열 사건'의 향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 검사 체계 전환으로 자가검사키트 품귀 현상 및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치권에서 ‘키트 무상 지급’ 관련 논의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어하는 60세 미만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안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69) 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63) 대표가 '디스커버리자산운용(디스커버리)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장 대사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해당 펀드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부모 단체 등이 지난달 집행정지된 서울지역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지역에서도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정지하라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냈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이익을 거뒀다.9일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9.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영업 수익은 32.4% 증가한 1조649억원, 영업이익은 109.6% 늘어난 256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지주사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이 KB금융에 이어 당기순이익 ‘4조원 클럽’에 진입했고, 우리금융도 사상 최대치인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냈다.

●최근 10년간 한국기업의 M&A(인수합병) 건수 및 금액이 G5(미국·일본·프랑스·독일·영국)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 먹거리로 분류되는 헬스케어 등 이른바 신산업 분야의 인수합병 실적마저 전무한 상황. 지주사 규제 등 인수합병을 저해하는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유통사 신세계(004170)가 지난해 연간과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면서 급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 혁신, 럭셔리 사업 호황, 자회사 선전 등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향토기업 대선(大鮮)주조가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이하 범시민서포터즈)와 엑스포 유치에 손을 잡았다.대선주조는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 2030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이 울상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노선 반납을 승인 조건으로 내걸어서다. M&A를 통해 몸집을 불려 한 단계 더 도약하려던 계획이 오히려 노선 반납으로 먹거리를 놓칠 위기다.

●카카오가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든다.김부겸 국무총리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9일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온(ON)' 프로젝트 시즌2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계기로 '카카오 공동체(카카오그룹)'는 향후 5년간 직접 채용 방식으로 1만명을 고용한다. 연평균 2000명 수준이다. 또 전문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투자, 고용 지원 등을 통해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부하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법원은 검찰과 오 전 시장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마침내 금맥이 터졌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23·사진)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여자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린다.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준결승 2조에서 한국 대표팀은 4분5초904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이 연륜과 신예의 패기로 호흡을 맞췄다.

●연극계 원로들의 업적을 기리는 축제 ‘늘푸른연극제’가 오는 17∼27일 서울 대학로 일대와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6회째인 올해에는 정욱 손숙 유진규 기주봉 등 원로배우를 비롯해 원로연출가 방태수 등이 참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증품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를 마련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도 확대한다.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역대급 성능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앞서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애플 아이폰13과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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