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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 명 대를 기록

[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 명 대를 기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2.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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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다. 4일 금요일이다.

● 절기상 '입춘'인 오늘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밤부터는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충청과 호남, 제주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동원, 헬기로 현장 투입, 무인기 상공 감시, 교전과 폭발, 철수작전 중 고장 난 헬기 폭파.’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를 제거한 작전은 한 편의 영화 같았다. 2011년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당시처럼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 유럽국가들이 속속 방역 완화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유럽이 팬데믹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한 것 같다는 WHO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염성은 높지만, 증상은 가벼운 오미크론으로 자연면역이 형성되고 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 등이 근거로 꼽혔습니다.

● 도쿄올림픽 이후 6개월 만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이 오늘 밤 개회식으로 열전에 돌입합니다. 사상 처음으로 한 도시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베이징은 2008년 여름, 개회식이 열렸던 바로 그 장소에서 겨울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14년 전, 1만 5천 명이 참가해 4시간에 걸쳐 화려하고 웅장한 개회식이 펼쳐졌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개회식은 시간도 규모도 대폭 축소됐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경제’로 분류하는 최종안을 확정지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는 EU의 구상에 독일 등 탈(脫)원전 진영이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토론회에서는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가장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이 이뤄진 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하루 종일 후보들의 배우자와 관련해 거친 공방을 벌였지만, 정작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약속이나 한 듯 관련 이슈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 후보, 윤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일 KBS·MBC·SBS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손볼 부동산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공통질문에 각각 엇갈린 정책 우선순위를 내놓으며 열띤 공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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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 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은 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오늘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강화 보다는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100억 원 넘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 씨는 2019년 말부터 230여 차례에 걸쳐 115억 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반납했지만, 77억 원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김 씨는 이 돈 대부분을 주식 투자로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일본 정부를 겨냥해 "역사를 부정하는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미향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추천서를 제출하며 끝내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시도를 강행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전면 전환됐으나, 의료 현장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며 일부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 전환에 따라 이날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391곳 외에 '호흡기진료의료기관'으로 신청한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 

●황무성(72)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에 대한 사퇴 강요 의혹으로 고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 등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황 전 사장의 사직을 강요·협박하거나 직권을 남용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전용펀드를 47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하는 내용의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됨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량에 제동이 걸렸다.현대차는 1월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에 사는 여성 28.1%와 남성 31.6%는 결혼하지 않아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성인지 통계: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3일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에 사는 여성의 생활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8~2021년 나온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사회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가 임대보증금 승계 방식으로 저가 아파트 12채를 매수하는 등 부모로부터 필요 자금을 받는 등 불법·편법 거래로 의심되는 사례가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국토교통부는 법인·외지인의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아파트(저가 아파트) 거래를 집중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 사례 570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에 필요한 QR체크인 등을 포함해 카카오의 일부 서비스에서 발생한 오류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카카오에선 외부 업체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네트워크의 일시적 오류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지만 빈번한 '먹통' 사태에 따른 비난 여론은 거세다.

●한국이 '수학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수학회는 국제수학연맹(IMU)에서 한국 수학의 국가 등급에 대해 4그룹에서 최고 등급인 5그룹으로 승격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5그룹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2개국이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유포 혐의 등으로 징역 42년을 확정받은 조주빈(26)이 수감 중 블로그를 개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씨는 상고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8월부터 '조주빈입니다'라는 제목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다.

●‘K좀비’가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28일 공개한 올해 첫 국내 제작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 공식 주간 순위 ‘넷플릭스 톱10′에서 전 세계 시청 시간 1억2479만 시간으로 영어·비영어 시리즈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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