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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오미크론 비상 상황

[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오미크론 비상 상황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1.24 09:15
  • 수정 2022.01.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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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7천 명 안팎으로 예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1월 24일 월요이며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다.

●월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서 1∼3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 1cm 미만입니다.

●새해가 열리자마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추진하면서 문재인 정부 임기 내 10번째 추경이 가시화했다. 이는 민주화 이후 역대 정부 중 '최다 추경' 기록이다.

●미국인들이 러시아의 침공 위협이 고조되는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시험을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가 지난 16~19일 비컨리서치 등 2곳의 여론조사기관과 함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의 각각에 대해 얼마나 우려하느냐’며 제시한 8개 항목 중 ‘미사일 발사시험을 하는 북한’에 응답한 비율이 68%에 달했다.

●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미국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또 식료품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식료품 공급망 위기가 재연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손이 부족해져 식품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유통망도 타격을 받게 됐다는 겁니다.

● 일본 역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10여 일 앞두고 이번 달에만 올림픽과 관련해 중국에 입국한 3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포공항 주변을 신규 택지로 개발하고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총 311만 호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육아 재택근무 허용 등 시민이 직접 제안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외교안보 공약을 제시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 시간을 갖는다.
국민의힘은 "'강한 국가지도자'로서의 비전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글로벌 시대의 주역 2030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가 23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서울의소리 등을 통해 추가 공개됐다.앞서 법원이 사생활 국한된 발언과 타인 간의 비공개 대화 등 2가지를 뺀 나머지 내용은 방영하도록 허용하면서 앞서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나오지 않은 녹취가 다수 드러났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7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 영향으로, 새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주 국내 확진자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47.1%로 오미크론은 사실상 우세종이 됐습니다.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 이후 다음 달 초·중순에는 하루 2만 명에서 3만 명까지, 이후엔 더 폭증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 등 접종 이상반응자를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 예외 범위가 확대됩니다. 반면,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접촉 면회가 다음 달 6일까지 금지됩니다.

●실내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10분 안에 가려내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전증강융합연구단의 이택진 박사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파의 특성만으로 실내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99.8% 정확도로 찾아내는 ‘디지털 접촉자 관리 시스템(Contact Tracing System, CTS)’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위반 기업이 분명히 나올텐데 최고경영자(CEO)를 구속시켜도 부담이고 안시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겠습니까."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한 정부 관계자가 털어놓은 속내다. 보완 입법을 촉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재계는 물론이고 당장 법 집행에 나서야 하는 정부의 고민도 읽히는 대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오전 6시 기준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마켓캡에서 전날보다 0.01% 하락한 3만5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8% 하락한 2422달러를 기록했다.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13만여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받았던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 3552호에 13만 5907명이 몰려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 관세를 내지 않으려고 소액으로 쪼개서 해외직구를 하는 이른바 '쪼개기 직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직구를 할 경우에는 150달러, 미국 직구는 2백 달러까지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구매 횟수에 제한이 없다 보니, 이 점을 악용해서 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나눠 직구한 뒤에 물건을 국내에 되파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올해 설 연휴 기간 서울시내 대중교통의 막차시간은 연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는 증차하는 반면 지하철·시내버스 등은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신라젠 등 거래정지된 바이오 기업들이 증시 퇴출 위기에 몰렸다. 해당 종목에 투자해 자금이 묶인 '바이오 개미' 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해당 바이오 종목의 소액주주는 2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오후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시간이 지난 24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55분께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던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2만7천141㎡ 규모다.

●22일 발생한 경기 포천시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사고는 감속기 기계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23일 “전날 베어스타운에서 발생한 리프트 역주행 사고 원인은 리프트 감속기 기계 고장으로 추정된다”며 “리프트가 갑자기 멈추자 비상 엔진을 가동한 후 발생한 사고”라고 말했다.

●분양가 9억원은 중도금 대출 규제선으로서 최근 이를 넘으면 미계약 사태가, 반대로 못미치면 역대급 청약 흥행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두 아파트 단지가 각각의 대표 사례가 된 이후 새롭게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도 84㎡(전용) 타입이 일부 고층을 제외하고 8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완성차업체들과 함께 2022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은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005380)를 비롯해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무상점검에 참여한다.

●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허용 여부를 대통령 선거 이후에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고차업계는 대기업 진출을 막는데 사활을 걸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회식 문화가 바뀌면서 '쿠폰 회식'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배달앱 쿠폰과 외식 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MZ세대 직장인들은 '꿩 먹고 알 먹기'라며 반기고 있지만 4~50대 이상 기성세대는 부원들과의 교류가 없어 아쉽다며 '쿠폰 회식'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한 달에 7만 9천 원을 내고 명품을 마음껏 쓰거나 편의점에서 하루 5300원으로 비싼 골프채 세트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그동안 렌탈 시장의 주 고객층은 중장년층이었지만 최근엔 2030세대가 무서운 속도로 약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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