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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사랑은 절반이 그리움이고 절반이 아픔이다

[섬진강칼럼] 사랑은 절반이 그리움이고 절반이 아픔이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1.07.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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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창문 밖 신령한 국사봉(國師峯)과 전설의 성모(聖母) 아름다운 미인의 모습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간밤 꿈속에서 참 많이 아팠다.
사랑해서 아팠고 그리워서 아팠다.

깨고 보니
한바탕 꿈이어서 더욱 아팠다.

다시 또 절감하는 것은 젊어서나 늙어서나
사랑은 절반이 그리움이고 절반이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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