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주시] CCTV 영상 공유로 안전망 구축

[전주시] CCTV 영상 공유로 안전망 구축

  • 기자명 김상철 기자
  • 입력 2020.03.13 10: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 국비 6억 등 총 12억 투입해 오는 5월까지 ‘스마트시티 영상관제 통합플랫폼’ 구축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재난, 교통 등 긴급상황 발생 현장의 CCTV 영상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스마트시티 영상관제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청
전주시청

이 통합플랫폼은 전주지역 1,305개소에 설치된 3,200여대의 전주시 CCTV 관제센터 영상정보를 중심으로 112, 119와 연계해 재난구호와 범죄예방 등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강도, 납치 등 강력범죄에 대한 112 긴급영상과 긴급출동 지원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등 도시안전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조기대응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유관기관과의 통합플랫폼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하여 다음달 연계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 5월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시는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해 환경부의 배출가스 위반차량 단속사업과 여성가족부의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등을 검토하여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전주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