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일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란)는 전주시청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보건소, 덕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연일 방역작업에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전주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손수 만든 샌드위치 200여 개와 음료수를 후원했다.
또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화동 소재 원광모자원을 시작으로 매주 사회복지생활시설 소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분들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셔서 이 위기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돼 현재 9개 단체 4,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교육, 양성평등문화 확산,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음악회 개최 등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