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파킨슨병 질환자 맞춤형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뇌크레이션’은 파킨슨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화 속도를 완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6회 진행된 마들보건지소 뇌크레이션 프로그램의 평균 출석률은 90%로 타 프로그램에 비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또한 공릉·월계 거주자들의 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구는 상계보건지소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나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이 좋은 세상을 누리지 못하고 단명(短命)을 하면 얼마나 억울할까? 그래서 중국의 진시황(秦始皇)은 늙지 않는 불로초(不老草)를 구하려고 애를 썼는지 모른다. 오늘날을 120세 시대라고 말한다. 만기(滿期)가 100세인 보험상품이 출시된지는 꾀 오래되었다. 100세는 기본으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다. 생로병사(生老病死)는 인간의 법칙이요, 자연의 법칙이기도 하지만, 120년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인간의 승리라 아니할 수 없다.아마도 과거에 비해 잘 먹고, 적당한 운동과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파주시 운정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19세 이상 성인은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치료 등의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운정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작성 시 상담사와 1:1상담을 진행하며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논산시가 논산에서 재배된 ‘항암 약용식물’ 인삼을 동남아 시장에 진출시켰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1일 오후 부적면에 소재한 놀뫼인삼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놀뫼인삼 박범진 대표, 인삼연구회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인삼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홍삼 농축액ㆍ홍삼 스틱ㆍ인삼 칩ㆍ한뿌리 인삼 등 총 1.5톤 (4천만 원 상당)의 논산인삼 제품이 동남아 시장으로 향하며, 현지 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맺어진
[서울시정일보] 우리 속담에 겨울엔 '무'를 먹고 여름엔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란 말이 있다. 그만큼 겨울에 먹는 무는 건강에 좋다. 오늘은 겨울철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다. • 위장 강화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를 비롯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등 각종 소화효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소화효소 덕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 하거나 또는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 무가 소화를촉진시켜 위장 건강에 좋다. •변비, 대장암 예방 무는 탁월한 배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무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 A씨는 경기도의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까지 수시로 거주지인 경남 거제도에서 장사를 접고 병원 소재지인 안산까지 왕복 약 800km를 이동해야 했다.76세 고령의 어머니 항암치료에 동행하기 위해서다.안심동행서비스로 경기도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 접수, 진료 등까지 A씨 어머니를 도와주면서 A씨는 안심할 수 있게 됐다.#. B씨는 경기도의 동행매니저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10년 전 간이식 수술 후유증으로 척추가 휘어 거동이 불편한 B씨는 동거하는 자녀마저 직장과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진봉 연구팀과 ㈜바이오아라(대표 김효정)는 20일 경희대에서 ‘아라301동충하초 유래 천연 항암 신약 소재 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시 소재 바이오·의료 분야 우수유망기술 보유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2023년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경희대 한의대는 공동연구기관으로, 또한 ㈜바이오아라는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항암 신약 소재 개발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박진봉 교수는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어,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2018년 2월부터 도입됐다.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차 사전연명의료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항암치료나 각종 질환으로 일반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죽, 유동식 등을 지원하는 ‘건강한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암 환자나 소화기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는 소화와 면역 기능 저하로 유동식과 같은 맞춤형 식사가 중요하다.그러나 고물가 시대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맞춤형 식사는 어려운 현실이다.이에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항암 치료나 각종 질환을 겪는 저소득층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맞춤형 식사를 지원하는 ‘건강한가’ 사업을 실시한다.기존 식사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최근, 농약먹은 인삼 5년근을 한 달 동안 수경재배를 통하여 농약성분을 배출시킨 인삼 재배에 성공한 제품이 출시되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사람에게 가장 좋은 ‘사포닌’이 대량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제품이 많겠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인삼이다. 예로부터 고려인삼(高麗人蔘)하면 명(明)나라에서도 귀한 비단하고 물물교환해서 먹을 정도로 효능이 대단했다. 인삼(人蔘)은 뿌리, 잎, 열매를 통째로 복용해야 인삼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인삼이 바로 통째(뿌리, 잎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6월 2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내륙과경북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곳도 있겠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에 이른 아침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의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정부가 행안부와 서울시에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경계경보 문자에 구체적인 정보를 담는 등 시스템을 대폭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북한의 위성 발사 시도를 규탄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나른한 봄철, 춘곤증을 이기고 몸에 기운을 북돋우고 활력을 주는 데 도움이 되는 버섯요리 ‘전’,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추천하고 요리법을 소개했다.이 요리는 경기도에서 육성한 느타리품종을 활용해 개발한 요리법이다.봄철에는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나타나는데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에 의해 나타난다.따라서 비타민 B1과 C, 무기질이 많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느타리류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기능을 향상하고 변비 개선에 탁월하다.특
[서울시정일보 심재석 논설위원] 인생 경영의 삶에도 ESG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가 편리를 추구하면서 모든 악몽이 시작됐다. 케미컬제품, 화학약품이 지구를 오염시키면서 바이러스가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바로 코로나19 사태 아닐까? 이걸 해결하는 건 바로 우리가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들을 자연의 원천으로 이어 주는 영원 불멸의 생명체가 있다. 바로 ‘소마티드’라는 입자이다.프랑스의 개스통 네쌍 박사가 자신의 혈액 속에 있는 아주 작은 물체를 발견한 것이 최초다. 네쌍 박사는 모링가 나무 수액에서 소마티드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3년부터 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암 환자에게 가발 구입비의 9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사업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육체적 고통과 함께 탈모증세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가발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해 환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치료 의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계양구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중 신청일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항암치료 중 탈모가 심해 가발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27일. 오늘의 역사다.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31“아직 잔설 그득한 겨울 골짜기...꽁꽁 얼었던 샛강도 누군가 그리워/바닥부터 조금씩 물길을 열어 흐르고/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가장 먼저 밀어올리는 생명의 경이...마침내 노오란 꽃망울 머금어 터뜨리는/겨울 샛강, 절벽, 골짜기 바위틈의/들꽃, 들꽃들/저만치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그게 너였으면 좋겠다/아니 너다”-곽효환 ‘얼음새꽃’“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그리움들이 얼마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1월 9일 월요일. 중공발 초미세먼지 침략. 입국자 중공인 5명 중 1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 전국이 초미세먼지에 불청객 황사까지 날아들면서 이번 겨울 들어 최악의 공기질을 보였는데요. 연일 고농도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정체하는 기류가 원인입니다. 바람이 잘 불지 않는 고기압 중심에 한반도가 놓이면서 날아든 오염 물질이 흩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분간 대기 정체가 이어져 주 중반까지도 공기가 탁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일반인들에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30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2022년 마지막 뉴스입니다.인생은 결국 사랑 자비 연민 봉사 축복의 시간이어야합니다.계묘년 새해에도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마지막 평일인 오늘 경기와 강원, 충북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새해 첫날은 대부분 맑아 해맞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말 많았던 UFO에 대해 미국 의회가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우주는 망원경으로 보이는 곳까지를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무시무종이라고 표현한다. 시작도 끝도 없다는 뜻이다. 지구가 있고 지구인이 살고 있다. 인간만 존재한다면?● 오늘은 서쪽 지방은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을 앞서가겠습니다.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진 공기가 서쪽 지역으로 유입되기 때문인데요,현재 서울 기온은 14.6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지만,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덥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