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26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다음 달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일 국장급 실무 협의가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했던 3가지 사안을 집중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은 6.25 전쟁의 포성을
[서울시정일보] 23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마련한 관계부처 합동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심의·확정했다.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n번방, 박사방 사건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피해자 중에 미성년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고 악질적 범죄 수법으로 많은 국민들의 염려를 초래하고 공분을 사고 있다.정부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 디지털 성범죄 방지대책을 마련· 추진해왔으나, 정보통신기술의 발
[서울시정일보] 미성년자 14명을 포함한 여성 74명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에서 유포해 26만명이 공유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사건인 ‘N번방’ 문제로 시민들이 충격과 분노로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여성의원들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본관계단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해자 강력 처벌과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이날 모인 서울시의회 여성의원들은 “N번방 26만명의 신상공개”, &l
[서울시정일보] 성범죄자 7만5천명 등 특성 분석한 ‘2020 성범죄백서’ 발간 성범죄자의 절대다수는 과거의 성범죄수법을 그대로 답습해 재범하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확대, 보급으로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지난 ’00년 7월 청소년 대상 성매수자에 대한 신상공개제도가 도입된 이후 20여년 간 누적된 7만4956명의 성범죄자와 2901명의 재범자 특성을 분석한 ‘2020 성범죄백서’ 창간호에서 성범죄자의 특성을 상세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됐지만 고유정이 스스로 얼굴을 가리면서 얼굴 공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경찰은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됐다고 해도 당사자가 거부할 시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도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지난 6일 고유정은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유치장을 향하는 과정에서 언론에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신상공개 처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그의 얼굴은 볼 수 없었다. 흉악범죄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유정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잔인한 범행수법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상공개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과 변호사, 정신과 의사, 여성단체 관계자 등 7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피의자는 36살 고유정 씨로 제주 출신에 충북 청주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고씨의 실명을 공개하
안인득 범행동기는? 안인득 치밀한 계획범죄 안인득 언론 카메라에 얼굴 노출 안인득 신빙성 있는 진술 하지 않아[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안인득(42)이 여전히 범행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안인득은 지난 17일 새벽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 자택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건으로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3명 등 자상으로 인한 사상자가 총 11명 발생했으며 연기흡입 등으로 9명
안인득 신상공개안인득 억울함 호소안인득 진주 아파트 방화 및 살인안인득 추가 피해 가능성 있어 구속 영장 발부[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안인득 신상이 공개된다. 지나 17일 진주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피의자 안인득이 방화를 한 뒤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 측이 안인득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경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경찰 측은 경남 진주의 아파트에서 방화 및 살인을 저질러 구속된 피의자 안인득(42)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다.안인득의 얼굴은
김다운 변호사 변론 포기김다운 범행 수단이 잔인김다운 '그것이 알고싶다'서 제보 받아[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이희진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김다운의 신상 공개한다.25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서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김다운의 신상 공개를 결정하고 이름과 나이를 우선 공개했다.경찰 관계자는 "관련 법률상으로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특정강력범죄(강도 등), 증거가 충분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일 경우 등은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다운은 앞으로 언론에 노출
김다운 신상 공개김다운 마스크 등 씌우는 조치 없애김다운 범행이 계획 범죄로 보이는 점[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김다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의 부모 살해사건의 피의자 김다운의 신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3시부터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다운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다운의 얼굴이 공개되는 시점은 김다운이 내일 오후 경찰서 유치장에 나와 검찰로 송치되는 때이다.이에 경찰은 경찰청 공보운영지침 수사공보규칙에 따라 김다운의 실명을 공개하고 언론
‘조두순 사건’으로 잘 알려진 성범죄자 조두순이 3년 후인 2020년 12월 만기출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얼굴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되는 등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 조두순은 현재 2009년 징역 12년을 확정 받고 경북 북부 제 2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이다. 조두순이 만기 출소할 경우 피해자 인근 주소지에서 거주하더라도 현행 법률...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3일 오전 9시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살인사건' 현장검증에서 피의자 김학봉(61)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됐다. 하지만 비슷한 유형의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는 보호돼 신상공개 적용기준이 애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29일 60대 여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는 오는 6월부터 성범죄자에 대하여 현행 읍면동 공개에서 도로명과 건물번호까지 공개한다. 성폭력범죄 전과 및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여부도 제공한다7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5차 여성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여성정책 기본계획 2013년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다음달 19일 개정 시행하는 관련 법에 따라 모바일 열람서비스가 신규로 개발되고, 우편고지 수령대상도 학교교과교습학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 관리체계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안전행정부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법무부는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성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단’을 설치해 4대악 척결 대책을 총괄 지휘한다. 특히 실시간 경보 대처가 가능한 ‘지능형 전자발찌’ 개발을 추진하고, 재범 위험성이 큰 흉악범죄자를 격리하는 선진국형 보호수용제 도입을 검토한다.◆ 국민 법감정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법무부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단’을 설치해 근절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