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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천인공노

안인득, 천인공노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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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사진=JTBC)
안인득 (사진=JTBC)

안인득 신상공개
안인득 억울함 호소
안인득 진주 아파트 방화 및 살인
안인득 추가 피해 가능성 있어 구속 영장 발부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안인득 신상이 공개된다. 지나 17일 진주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피의자 안인득이 방화를 한 뒤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 측이 안인득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경찰 측은 경남 진주의 아파트에서 방화 및 살인을 저질러 구속된 피의자 안인득(42)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다.

안인득의 얼굴은 별도 사진을 배포하는 것이 아닌, 언론 노출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는 방법이다.

피의자 안인득은 "제가 잘못을 하고 그랬으면, 뭐 사과를 하고 대신 저도 불이익을 당한 거, 왜 불이익을 당해왔는지 저도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JTBC 뉴스 측은 2주일 전에 안인득의 가족들이 안인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는 안인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안인득의 범죄가 중대하고 도망의 우려가 있으며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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