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시흥의 숲이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온순해진 바람과 따뜻한 햇빛이 숲 구석구석을 매만지고 있다.산은 그 자체로 쉼이다.그러나 이 산을 시민의 일상 곳곳에 꽃피우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시흥시에는 소래산과 운흥산, 관무산, 마산 등이 지역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그리고 시민은 숲 안에서 배움과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3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시흥시와 함께 더 푸른 일상을 경험해보자. 환경의 중요성은 높아져 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더 축소되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 공원 두 곳에 맨발황토길을 차례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개방된 두 곳은 상도공원 유아숲체험장 대방공원 내 산책로이며 각각 80m 와 90m 길이로 조성됐다.또, 이달 말 현충공원도 추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황토길은 원지반 위에 황토를 포설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했다.깨끗하고 쾌적한 황토길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 2회 낙엽 청소를 시행하고 황토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일대에 역사와 전통, 자연이 어우러진 ‘강동 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9월 서울시에서 ‘서울 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에 따라 ‘한옥마을 자치구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 검토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암사동 248-1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암사동 248-1 일대는 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한옥마을 대상지 6곳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곳으로 서울 내 한옥마을이 대부분 강북권에 위치한 것과 달리 강남권에서는 암사동 한옥마을이 유일하다.우선, 암사동 한옥마을의 경우 교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다음 달 4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무대로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구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양천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동구 대표 명소인 일자산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일자산은 허브천문공원, 종달새유아숲, 강동그린웨이 캠핑장, 치유의 숲길,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이다.이 중 일자산 기슭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에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150여 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져 있으며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빛나는 별과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작은 천문대도 있다.특히 현재 라벤더, 헬리오트롭, 콘플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동구는 개청 이래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동부수도권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제, 교통, 환경 분야별 핵심전략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현재 구는 어느 시기보다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전국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과 택지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에는 인구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서울시 기준 합계 출산율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잠재력이 높은 자치구이다.이에 구는 긍정적인 변화에 힘을 더 실어주기 위한 경제, 교통, 환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산림 자원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휴양림을 건립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산림 휴양 수요가 증가하면서 작년에만 약 1,500만명이 자연 휴양림을 찾았다고 한다.이용객 수가 늘어나면서 전국에 휴양림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서울시 내 휴양림은 전무한 상황이다.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인천과 경기도에 휴양림이 있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예약이 힘들어 이용이 쉽지 않다.이에 구는 2018년부터 서울에서 자연 휴양림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다면, 고층 건물과 자동차로 가득한 회색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삼청공원에서 호젓한 시간을 누려보길 추천한다.종로구가 22일 오후 5시 30분 삼청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2 삼청 숲속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음악회인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하며 계절의 운치를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뮤지컬스타K 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아리현’, 근사한 통기타 선율을 들려줄 가수 ‘조소련’, 신묘한 우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랜드마크와 관광명소를 쉽게 찾고 문화유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악구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구는 다양한 최신정보를 수록한 관광안내지도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활동 편의를 제공하고 대내·외적 구 홍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지도에는 관악산, 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문화플랫폼 S1472, 서울대 규장각과 같은 주요 관광명소와 관악구청, 도시농업센터, 유아숲체험장 등 공공기관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중심으로 관악구 전 지역이 담겨져 있다.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무장애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30일부터 주민들에게 전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수락산 무장애숲길’은 수락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등 보행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락산 등산로 입구인 노원골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75억여 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했다.산책로 전 구간을 폭 1.8m 이상, 경사도 8%이하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로 조성해,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들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공원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에 다양한 형태의 총 206만㎡의 공원과 녹지를 ‘26년까지 확충·정비한다.여의도공원의 약 9배 규모다.지역 간 공원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원 서비스를 강화한다.서울시 5개 생활권역 중 공원녹지 관련 지표가 가장 낮은 서남권엔 공공 유휴 부지를 발굴·활용해 총 10만㎡ 규모의 거점공원 15개소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녹지 향유권을 보다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서울시정일보]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구산동 거북골 근린공원 인접 167번지 일대 유휴지 638㎡에 어린이 숲체험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0년 생활안심디자인사업으로 추진된 어린이 숲체험장은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적용, 안전한 힐링숲 조성을 위해 공원녹지과와 도시경관과 협업으로 설계하고 시공되었다. 숲 체험장 정비사업으로 어린이들의 활동에 지장을 주는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바닥 면을 정비하여 이용자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산수유 등 계절별로 꽃이 피는 향토 나무를 심어 숲 체험장의 학습기능을 강화하였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아이들이 자연친화적 보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거점형 ‘생태친화 어린이집’ 5개소를 운영한다.생태친화 어린이집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두지 않고 자연·아이·놀이 중심의 다양한 보육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바깥놀이 활동에서도 짜여진 일정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놀이를 주도하며 흙이나 모래만 있어도 여러 가지 놀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생태친화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자연에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생태친화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다.구는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의 생태친화 보육에 대한 정책적 지원 요구가 높은 만큼 지역 내 어린이집 중 5곳을 선정해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오는 7일 밝혔다.이에 따라 구는 8월 중 생태친화 어린이집의 선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이어 생태환경이 우수한 어린이집의 벤치마킹을 통한 시설환경 개선공사와 생태친화형 컨설팅을 거쳐 10월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생태친화형 어린이집은 기존 보육공간이나 주변 공간을 활용해
[서울시정일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보건소는 4월 20일(토요일) 오전 10시 서오릉 유아숲체험장에서 임신 부부와 태아가 함께하는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하였다.숲 태교란 숲의 경관, 새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등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관련 연구에 따르면 숲 태교 프로그램을 경험한 임신부는 정서가 안정되며 산림 속에서 치유 과정을 통하여 우울감과 불안감이 감소함과 동시에 자아존중감과 삶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단체인 산
[서울시정일보] 한줄로 보는 오늘의 서울시정이다. 오늘은 2019년 4월 1일 월요일이다. 한주의 새로운 시작이며 4월 한달의 새로운 시작의 날이다. 시민의 마음도 혼돈의 시대를 넘어 새롭게 한달을 시작해보자.① 서울시, '디지털 시민시장실' 시장이 보는 정보 시민도 본다-4월부터 PC, 스마트폰 화면, 여의도‧홍대입구‧창동역에 대형스크린에서 확인 가능. 290개 행정빅데이터 1천6백만건, 1,200여대 CCTV 등 총망라. 시민과 시장 동일한 정보 모니터링 통해 공공의 정책 책임감‧시민 편의↑② 인스타 마켓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13일 남산공원 등 서울시내 41개 공원에서 엄마와 아빠, 아이가 숲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체험 가족축제'를 진행한다.올해는 행사 명칭을 기존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에서 '유아숲체험(숲놀) 가족축제'로 새롭게 변경했다. 이번 축제는 유아숲체험장별 정기이용기관인 유치원과 어...
[서울시정일보 최승수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일부터 수락산 유아숲체험장과 영축산 유아숲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암산 유아숲체험장은 5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요즘 아이들은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등 인공적인 시설에서만 노는 것이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는 자연에서 ...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12월 1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 남산 겨울숲에서 만나는 예술 체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겨울철 공원 이벤트로 공공미술 예술작가와 시민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및 눈사람을 만들고, 이를 동절기 동안 ...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시기별, 원인별 사전예방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감시체제 구축한다.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중심의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