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다음은 이따금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뉴스들을 볼 때마다 촌부 혼자서 생각하며 씁쓸하게 웃었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거두절미하고 간단히 말해서, 연예인들과 운동선수들을 묶어 A부류라 하고, 정치인들과 공직자들 특히 국회의원들을 싸잡아 B부류라 정하고….이 A·B 두 부류를 놓고 어떤 부류가 국가와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냐고 국민에게 묻는다면 너나없이 100% B라고 답할 것이다.다시 이 A·B 두 부류를 놓고, 흔히 사람 사는 세상이 요구하는 상식과 도덕을 갖추어야 할 부류가 어느 거냐고, 국민에
[서울시정일보] 아시안컵 4강에서 슛 다운 공 한 번 차보지도 못하고 2:0으로 처참하게 참패한 지도 열흘이 지났고, 카타르 우승으로 대회가 끝난 지도 일주일이 되었음에도, 정작 아시안컵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온 나라가 이강인이라는 어린애 한 명을 두고 이성을 잃으며 광분하고 있는 것을 보면….(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강인이 경거망동했다는 전제하에) 과연 이게 이래도 되는 건지, 이럴 가치가 있는 것인지, 무엇보다도 크게는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 사사로이는 이강인이라는 젊은 선수를 바르게 깨우치는 교육적 방법인지,
[서울시정일보] “한동훈의 공천 방식이 맘에 드십니까?”“글쎄 뭐 100%는 아니지만, 이재명에 비하고 클린스만에 비하면 훨씬 더 낫고 잘한다는 정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정치초년병치고는 나름 지혜롭다는 건 사실이다.”“민주당 이재명보다 잘한다는 건 알아듣겠는데, 축구 감독 클린스만보다 낫다는 거는 좀? 그리고 뭐가 지혜롭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다른 하나를 빼서 다른 하나를 더하면 0이 되는 것이, 산술의 법칙이고, 만일 다른 수가 나온다면 그건 반칙이고, 또 다른 측면에서는 충돌이라 서로 부딪쳐 무용한 수(쓸모없는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싱가포르와 중국전 승리를 이끈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날 손흥민은 공항에 나온 팬들에게 일일이 정성껏 사인을 해주는 예의바르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비행시간에 쫓겨 사인을 다 못 해주는 것에 "죄송합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은 가벼운 마음으로 소속팀으로 돌아갔다.대표팀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팬들을 바라보며 밝고 훈훈한 표정을 짓고 있다.이날 손흥민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여기까지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크게 이긴 축구대표팀은 내일(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과의 2차예선을 위해 중국 심천으로 출국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수능 수험생 고생했습니다. 더 밝은 미래가 열려집니다. 미래의 창문이 열렸습니다.● 북쪽 상공에서 영하 40도 안팎의 냉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크게 추워지겠고, 내리던 비는 눈으로 바뀌어 쌓이겠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에서 시작한 올가을 첫눈은 오후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0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절기상 '상강'인 오늘(24일) 중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달에도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건설협력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3조원대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새로운 신화를 만들자고 격려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0월 5일이다.이기주의란?불자도 기독인도 기도가 기본이다. 그러데 기도 내용이 문제다 하나님 뜻대로 부처님 가르침대로가 아니기에 한마디한다.양 진영 모두 기도내용이 너 잘데라고 하는건 없고 내자식, 내손자 합격시켜 달라고, 내남편 사업 잘되 게 해달라고한다.이게 이기주의란거다. 다른 한사람이 떨어지길 비는것과 무었이다른가?하나님뜻대로무소유 부처님 가르침대로 이길 빌어본다 - 항심 장재설 -“요즘 절마다/합격기원 백일법회로 분주합니다/입시생 자녀들을 둔 보살님들이/백배를 올리고 시주도 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6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폭염에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서 오후에는 충청과 호남까지 확대됐다가 밤이면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물러가겠습니다.● 프랑스와 베트남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20일) 밤에는 국제박람회 기구 총회에 참석해 2030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나섭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방중 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6월 1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어제까지 곳곳에 내렸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니 이제는 더위가 찾아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주말에는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수준의 더위는 다음 주 화요일쯤 해소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혁신적 대학을 전폭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수능시험과 관련해선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라며, 학교 수업에서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역사 5월 23일이다.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다. 한권의 책이다.용모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 빌자크 -“전직 대통령 노무현님이/몸 던진 바위//김구를 죽이고/여운형을 죽이고/조봉암을 죽인 그들이/좋은 지도자 한 사람을 죽였다/아니/우리 모두가 죽였다//부엉이바위라 불리는 그 바위/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 마을에 있다”-김규동 ‘바위’(2009년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마을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 끊음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유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18일이다.“너를 민주의 성지라 부르기엔/아직은 이르다/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운 입으로/너를 위대한 도시라 찬양하기엔/아직도 우리의 입술이 무겁기만 하다...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개죽음이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반국가폭도죄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내란죄, 사회질서파괴소요죄라 부른다...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나긴 싸움/광주는 결코 광주만이 아닌/민중, 민족, 인류 공동의 싸움/인간의 양심을 대신하여/민족의 비극을 대신하여/반독재, 반유신, 반군부 집권/반민족적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8일이다.어버이날에 ...엄격했던 울 아버지내 군생활 때 어버이날에 부친 편지,부모님전상서아버지 어머니 기체후일향만강하신지요...그시절엔 서두가 거의 위문장이었다.부친 편지는 몇일 후 다시되돌려저왔다. 내용인즉 네 글씨는 알아볼수가없으니 바르게 또박 또박 다시써서 보내라. 그땐 왜 이리도서운했던가 고된훈련을마치고쓴편진데 자식의 인성을 바료키우시려던 아버지의깊은뜻 이제사 철늦게 알것 같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머니라는 이름은/누가 지어냈는지/모르겠어요.//어…머…니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장재설의 오늘의 역사 1월 6일이다. 소리박스. 1월의 제철 음식. 과거시험 첫 실시. 김광석 가수 자살 등등♦️유성기유성기를 축음기라고도한다. 소리박스라고도 했고, 1920년대에 부의 상징이 유성기 소유였다 한다그중에서도 빅토룰라 유성기 빅토룰라는 빅토리아가 변형된 말이다그 유성기는 일제가 아닌 미제였다. 우리동네에 우리집만 있었으니 당연이 사랑방엔 그 유성기소리 드르려고 손님이 끊어질날이 없었다소싯적엔 그 유성기에쓰던 바늘을 팽이에 박아 돌리면 한없이 돌기도 했다그걸본 초등친구 최창진이란 친구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강원도와 중부지방 충북일대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은 도로에 살얼음이 생겨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네요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찾아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34개 분야 협정도 체결했는데 사우디는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특별 의전을 제공했습니다. 중국은 사우디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입니다.● 미국에선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법안을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 6일(화)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 재난 안전교육,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적십자사는 지난 8월 서울남부 지역 집중호우 시 4천여 명 대상 구호급식 및 배식, 1천 세트의 긴급구호물자 등을 신속하게 전달해 수해 피해민들을 도운 바 있다.김현기 의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2월 8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 아침도 큰 추위는 아니지만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현재 서울의 기온이 0.3도로 어제보단 조금 낮고요.기온이 영하권인 대전과 대구는 한낮엔 10도 안팎까지 올라가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오늘도 동해안과 전남, 경남 일부에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주한미군 병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내용의, 내년도 국방예산 합의안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주한미군 운영 예산으로 요청한 약 6천8백만 달러, 우리 돈 9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낮 최고기온이 18도로 예보되며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은 “전국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이날 예보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에 반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김 부부장은 24일 “(남한)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라고 막말 비난했다.● '영하 20도' 한파가 예상되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월 21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이번주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낮 기온 16도로 광주와 부산은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처리를 놓고 윤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하려던 움직임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때아닌 '대선 불복' 논쟁이 격화하면서 여야 대치 전선이 대통령실까지 확대된 데 따라서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의 성 소수자 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수능일! 영하권의 입시 한파는 없지만, 기온 차가 무척 크다고 합니다.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초미세먼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공항에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 대통령이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임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 장관에 대한 본격 수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