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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한국소비자원. 외식 메뉴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8종...2018년부터 평균 28.4%가 올라

[헤드라인] 한국소비자원. 외식 메뉴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8종...2018년부터 평균 28.4%가 올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6.20 10:04
  • 수정 2023.06.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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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베트남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20일) 밤에는 국제박람회 기구 총회에 참석해 2030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6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폭염에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서 오후에는 충청과 호남까지 확대됐다가 밤이면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물러가겠습니다.

● 프랑스와 베트남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20일) 밤에는 국제박람회 기구 총회에 참석해 2030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나섭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방중 둘째 날인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을 갖고 미중관계에 대해 논의함. 블링컨 장관이 친강 외교부장,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에 이어 시 주석까지 만나면서 미중 양국이 본격적인 ‘외교의 시간’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옴.

● 미국 백악관은, 중국과 갈등이 아닌 경쟁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 대화한 것은 좋은 진전이라며, 앞으로 중국과의 경쟁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게 관리하겠다고 했습니다.

● 미국 전역 10여 곳에서 지난 3일간 총기 사고가 잇따라 최소 12명이 숨지고, 1백 명 넘게 다쳤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 중국, 자동차 수출 세계 1위?→ 올해 1분기 중국은 106만 9000대를 수출해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인 일본(104만 7000대)을 넘어섰다.특히 친환경차 본거지인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헤럴드경제)

● 빙하에 충돌해 침몰한 비운의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아직도 대서양 4천 미터 아래 가라앉아 있는데요. 이 타이타닉호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태운 심해 잠수정이 실종됐습니다. 잠수정은 미국의 한 해저탐사 업체 소유로, 탑승한 관광객과 승조원 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국민을 포기한 정권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언급하고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을 포기 발언에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1대 국회 들어 의원 한 명당 공동발의한 법안이 평균 797건에 이르는 등 지난 3년간 공동발의한 법안 개수가 1000건이 넘는 의원도 전체 299명 중 93명이었습니다. 의원들이 입법 실적 채우기를 위해 법안 내용도 모른 채 서로 이름만 빌려주는 ‘품앗이 발의’를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대규모 행사를 열면서 친박계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세 모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사면 복권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비중 있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 금융감독원이 최근 서민정책금융 지원기관이 운영하는 저금리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하는 불법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대환대출 사칭으로 인한 피해 건수 올해 들어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 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이 경영난으로 82년 만에 폐원 위기에 놓인 가운데 노조와 교수협의회가 폐원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백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대규모 응급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의료 공백과 공공의료 기능 부재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19일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제인 ‘킬러 문항’을 없애기로 함. 킬러 문항은 시험 변별력을 높이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라는 데 당정이 의견을 같이 함.

● 중소기업이 가업을 승계할 때 증여세 분납하는 기간을 현행 5년에서 20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됨. 정부는 중소기업이 가업을 이어받을 때 재산에 물리는 증여세율은 현행 최고 20%에서 10%로 완화하는 세법 개정안도 검토함.

●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언급에서 촉발된 논란이 여권에 작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선 '수능' 언급은 교육 문제에 특히 민감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당의 섣부른 엄호 태세가 오히려 벌집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지난 15일 대법원의 현대자동차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국민의힘 등이 제기하는 비난에 대법원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판결 선고 이후 해당 판결과 주심 대법관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 기름값 하향안정 이어갈 듯→ OPEC플러스(+), 기존 감산 방침을 내년 말까지 연장합의했고 특히 사우디는 다음 달부터 하루 100만 배럴 더 줄이겠다고 발표했지만 국제 유가 큰 변동 없어.(중앙)

●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세계 28위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재정과 조세정책 경쟁력이 떨어지며 정부 효율성은 최근 5년간 9단계나 뒤로 밀렸습니다. 재정 분야 평가 순위는 올해 4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100엔당 1,000원 수준이던 원·엔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어제 오전 8년 만에 8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통화 긴축 속 일본이 나 홀로 완화 정책을 이어가면서 엔화 가치가 빠르게 떨어진 탓입니다.

● 불경기에 과소비 늘어?→ 최근 백화점 초고가 소비 급증.500만원 이상 일시결제 건수 3.4배, 골프 관련 결제액은 코로나 이전 대비 50% 이상 늘어.저축 해봐야 집 못산다, 대신 명품에 꽂힌 ‘주택 포기 세대’가 원인이라는 분석...(국민)

● 올해 수능부터 교과 과정 밖에 있는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 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폐지하기로 했던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는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 수능 난이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모의평가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수능을 5개월 앞두고 출제 사령탑이 물러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치매 신약 레카네맙, 이 치료제는 치매의 유력한 원인 물질로 알려진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를 공략합니다. 단순히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기능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측근 한 모 씨가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권 씨가 발행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로 인한 피해액은 전세계에서 50조 원에 이릅니다.

● 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의 주가 조작에 관여한 공범 4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허위 정보를 공시해 시세 차익을 얻은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역술인 천공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발언은 가치 판단이나 평가에 해당돼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고 피해자의 고소·고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필리핀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10대 승객이 출입문을 열겠다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대구 공항에 들어오던 여객기 출입문이 상공 2백 미터 높이에서 열렸던 사건이 한 달도 안 됐는데, 이번엔 국제선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난 겁니다.

● 교사의 학생 체벌이 금지된 가운데, 청소용 밀대로 학생의 엉덩이를 때린 혐의로 재판까지 갔던 초등학교 교사가 교단에 다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원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지만, 피해 학생 측과 3300만 원에 합의하면서 벌금형으로 감형됐기 때문입니다.

● 앞으로 온라인상에서 전통적인 욕설은 물론 필터링을 피하려 ‘┐H새끼, GR하는, 등1신’ 등과 같이 특수문자나 숫자를 섞은 표현까지 잡아낼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욕설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방대한 규모의 욕설 탐지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8개라고 합니다. 8개 품목은 2018년에 비해 평균 28.4%가 올라 현재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건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가지에 불과했습니다.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오늘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클린스만 호 출범 이후 첫 승을 위해 출격 대기합니다. 탈장 수술 여파로 지난 경기 벤치를 지킨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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