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올여름 풍수해 예방 및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구는 사당1동 까치어린이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15개동 침수취약지역의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전했다.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구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낙엽,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지 못하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한다.이날 대청소는 각 동주민센터 및 소관 부서 유관 기관 등 1000여명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다가구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가면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의 ‘전·진·상의원/복지관’이 나타난다.전·진·상의원/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5개 독립된 기관으로 이루어진 의료사회 복지기관이다.전진상의원에는 49년 긴 세월 동안 금천구 저소득 환자를 돌봐온 파란 눈의 의사 배현정 원장이 있다.벨기에서 간호사였던 배현정 원장은 1972년 국제가톨릭형제회 봉사단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1975년 금천구 시흥동에서 병원과 약국, 복지관을 통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3월 15일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공로자 34명을‘제13기 국민추천포상’수상자로 선정하고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후보자를 추천하면 정부포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제도로 ‘국민이 직접 뽑는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3기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일년 동안 국민이 추천한 912건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조사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또한, 지난해 10월 대국민 온라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파주시 운정3동의 대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두부사려 똑똑똑’이 운영을 시작한다.7년 차를 맞이하는 두부사려 똑똑똑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안부 확인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 한 달에 1번 장단콩 두부를 전달하며 이웃 간의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고독사 방지 사업이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운영되며 사업은 12월까지 추진된다.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월 7일 두부봉사단 15명을 대상으로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사업 소개와 함께 두부봉사자의 역할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지난 8일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인 504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504억 원이라는 큰 금액이 온정의 손길로 모였다.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빛을 발한 겨울이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하여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지난해 모금액은 482억 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모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3월 출범시킨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복지 플랫폼인 ‘동작구 어르신 행복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콜센터는 지난 1년 관내 어르신들에게 만능 해결사로서 효도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올해는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어르신행복콜센터’는 대표번호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특히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자원봉사단체 신년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자원봉사 신년 컨퍼런스는 자원봉사단체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연초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의 자원봉사단체장 포함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지난해 성과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사업운영 방향 ▲신규 사업 소개 ▲시민성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 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옥동자율방범대(대장 강성윤)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 주민들을 위해 1월 23일 라면 100박스를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옥동자율방범대는 옥동 지역의 안전과 방범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옥동 지역을 든든히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강성윤 방범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방범대로서 역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이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29명이 2011년 타계한 박완서 작가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짧은 소설들을 모아 낸 콩트 오마주인 ‘멜랑콜리 헤피 엔딩’에 수록된 짧은 소설 중 하나다.소설가 김종광(1971 - )작가는 충남 보령에서 출생으로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문학 동네' 여름호에 단편 '경찰서여, 안녕'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소설집으로 ‘산 사람은 살지’, ‘성공한 사람’, ‘놀러 가자고요’, ‘코피 흘린 대가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청년들의 해외 유명대학 연수와 일자리체험에 이어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한다.경기도는 도 청년 120명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3개국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경기청년 해외봉사단의 이름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를 활용한 ‘기회 오다’이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 오다’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 120명과 함께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 발대식’을 열었다.지난달 1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디지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월 9일부터 안동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시작한다.시민 맞춤형으로 트렌드에 맞는 생활형 디지털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1월부터 4월까지는 안동시 주관 교육을 운영한다. 5월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디지털 배움터 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병행하여 정보화교육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1월 교육과정은 학생과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 과정으로 ▲한글 기초 과정, ▲ITQ 엑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안
[서울시정일보] ‘기회수도’ 경기도가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핵심이다.고전에 나오는 일화처럼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는 법을 알려주는 좀 더 근본적인 지원 정책인 셈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12월~1월까지 연말연시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1758건으로, 해맞이 산행을 하는 1월 1일에는 연말연시 기간 중 하루에 7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2020년부터 최근 2년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1만 4950건으로, 이중 사망 192명과 부상 8506명 등 총 869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의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이 40%를 차지했고 이어 길을 잃는 조난 25%, 신체질환 19%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행안부는 새해를 맞아 해넘이와 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가 나눔과 봉사의 선순환을 위해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월 구정언론홍보 표창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구는 훈훈한 미담으로 언론에 보도되며 독자와 시청자들의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2월부터 매월 표창해 오고 있다.올 한 해 동안 산불 진화에 기여한 주민, 노인의 집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한 경찰관, 쓰러진 노인을 119에 신고하고 병원비를 건넨 안경사, 재능 기부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유명 셰프, 신촌에서 열린 축제를 홍보한 외국인 유학생, 무료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충남 논산시 노성 화곡리에 위치한 지장정사와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에서는 지난 11일부터 8일간 1만명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매년 지장정사(주지 법원스님) 주관으로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3개 지역 소외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사회에 음식을 나누는 동시에 동지 팥죽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행사이기에 의미가 깊다.매년 지장정사에서는 팥을 직접 농사짓거나 기부한 봉사자들과 함께 팥을 삶고 팥죽을 정성껏 끓여 봉사하는 이 행사를 통해 ‘염원’을 전파하고 있다.특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보건소 1층 건강키움터에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 활동에 반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2017년부터 활동 중인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과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단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이자 총 19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1995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결성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는 회장 서두연 할머니(94세)를 비롯해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최고령 봉사단이다.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창원시 마산합포의 한 가정집에 모여 시작된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종은 할머니(63세)가 지역을 다니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단원들이 분주하게 가위와 재봉틀로 장바구니와 가방을 만든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3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대상㈜,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거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3개의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시와 협업으로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조미숙 서울시 복지기획관,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대상㈜ 청정원주부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 이 현장에서 나눔박스를 포장하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3409명을 모집한다.내년 노인일자리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711명 증가한 3409명으로, 지난해 101억 7천 1백만원에서 40.1% 증가한 14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뉘며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노숙인 지원 시설인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에 ‘아리수 무료 자판기’ 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폭염대책 기간 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쪽방촌, 노숙인들에게 매년 병물아리수 10만 병을 지원해 왔다.지난 여름에도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에 병물아리수 3만 병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 폭염기간에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인 ‘아리수 동행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전달하기도 했다.‘아리수 무료 자판기’ 운영을 통해 기존에는 지정된